2009년도를 활기차게...

전용장비가 없어도 낚시대를 대여해주니 ..
간단한 카드채비와 열기 담아올 쿨러만 준비해 가면 되겠더군요...
물론 옷도 따뜻하게 입고 먹을 거리도 준비해서 가야지만요....[씨익].
입질 느낌도 좋고.. 손맛도 그럭저럭 좋고....특히 입맛~~[침][굳]

처음엔 첫입질에 훅셋을 해버려 카드에 열기를 다 태우지 못하고 2~3마리씩 밖에 못잡았는데.....
요령을 알고나니 바늘 10개에 모두 열기가 잡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다른지역보다 다대포 형제섬부근이 씨알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구워먹고...매운탕으로...무우 넣고 조림으로....실컷 먹었읍니다....
이런낚시를 최원장님이 좋아라 하시는데.....요즘 돈버시는라 영~~~

얼마전만해도 1월1일은 당연히 배스낚시를 다녔지만...
올해는 번개늪도,장척지도...그리고 안동도....영 시원찮아서....[슬퍼]
첫 출조를 바다에서 잡어(?)조행으로 시작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봄이 올때까진 바다로 자주 갈꺼같습니다...[부끄]

이번주말도 기상봐서 한번 더~~~[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