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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드디어 드디어 오짜.. 그런데..

호정규(세지니아빠)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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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시작한지 3년째..

남들 잘 잡는다는 오짜는 왜 나를 거부하는지.

그러나 오늘 결국 잡았습니다. 52cm [짝짝], 그런데 [배스]가 아니라 잉어[뜨아]

오늘 날씨도 따듯하고 바람도 없을것 같아 어제 갔었던 영천강 하류 고고씽[기절]

포인트 옆에 또 멋진곳이 있어 탐색할겸 2인치 그럽과 옥션표 바이브레이션을.. 오늘 왠종일 웜에는 반응이 없고

두시간동안 잉어포함 6마리 잡았는데 모두 바이브로 잡았어요.. 의외로 빠른 리트리브일때 반응이

잉어도 바이브를 원투하여 리트리브 도중 엄청난 무게감[침] .. " 아아 나도 드디어 배식이 오짜가 나에게도.."

무시무시한 힘에 혹시나 싸구려 3.5호 라인이 터지거나 털릴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

제압하는데 3분정도 걸린것 같네요..[어질]. 올리고 보니 꼬리에 살짝쿵

나머지[배스]들은 수몰나무에 바짝 붙여 가라앉힌후 리프트&폴링&리트리브를 반복하니 어김없이 입질[흐뭇]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낚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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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뭐든5짜는 좋은겁니다..
잉어도 힘이 무지 좋아서 손맛은 제대로 보셨겠네요
09.0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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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손맛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씨익]
그래도 잉어 오쩌가 어딥니까? 어려운 바이브로 순맛 보신거 축하드려요![꽃]
09.02.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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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저도 스피너로 잉어 꼬랑지 걸어 봤는데,손맛 죽음이죠[굳]
09.02.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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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세요...무늬만 잉어~!!! 속에는 [배스]이지 싶습니다[씨익]
오짜 축하 드립니다[굳]
09.02.28. 23:50
저는 잉어라도 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오짜 잉어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3.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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