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마산 가지뱅이 100마리....

임재승(어부임씨) 2108

0

17




||0||0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처님오신날, 어느어느 지역 무슨 축제 등등...

공연으로 너무 바빠 매일 눈팅만 하고 왔다갔다 금호강을 바라보며 향수를 느끼고 있는중....

학교 선배의 권유로 마산으로 가지뱅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하하]

현지인 선배의 안내로 구불구불 산길에 비포장 도로를 달려

말 그대로 외지더군요....아무도 오지 않을거 같고 집도 없고 단지 가로등 하나뿐...[하하]

1/32 온스 지그헤드에 가진 웜이 크기가 가지뱅이가 먹을만한게 안되

휴게소에서 급히 구입한 이름모를 축광웜을 달아 케스팅~

1타 1수 입니다. 물때도 잘 마춰서 왔고, 채비도 그럭저럭 찰떡궁합~[씨익]

3시간 여 낚시에 약 100여수 하였네요. 숭어, 벤댕이 포함해서요 [하하]

그리고 나서 100여마리중 너무 작은 씨알을 빼고 15센티 이상으로만 골라골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꼬시로...[씨익] 환상적인 맛이더군요...

다시 찾아갈래면 어떻게 갈지 막막합니다. 전 북한인줄 알았어요...[하하]
신고공유스크랩
17
허~ 맛있겠네요...... 가지뱅이...... 여지껏 농어는 30를 넘지 못했는데... 언제나 메타를 넘어보나.
09.05.10. 18:53
아하~~ 농어였군요... 궁금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손맛&입맛 둘다요~
09.05.10. 20:53
위치가....정확히 말해 고성 입니다. 고성에서 푯말에 통영 16키로 라고 보였던것 같고..
우회전 하여 비포장 도로를 따라 들어가 작은 다리를 건너 우회전을 하니
다시 비포장 도로....작은 선착장이었어요. 인가가 없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구요....어딘지 다시 못찾아가겠네요..허허..
09.05.11. 03:15
아~ 농어새끼를 가지뱅이라 부르는군요!!
오늘 새로운걸 배우고 가네요~[미소]
3시간에 100마리라~!??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11. 08:46
보통 경상도권에서는 농어크기에 따라 20cm급내외를 깔따구 60cm 미만을 가지메기 .. 그리고 60cm이상 되어야 비로소 농어라고 불러줍니다.
가지뱅이란 말은 부산과 경상도에서 30년이상 낚시를 한 저도 처음입니다.
보통 가지메기, 가지매기, 까지메기등의 방언으로 불리운답니다.
아마 외지인이 현지민의 사투리를 듣고 글로쓰다보니 가지뱅이란 말이 나온게 아닌듯..
저도 며칠전 거제도권으로의 볼락루어출조에 25cm급 농어새끼들로 손풀이 하고 왔습니다...
이맘때부터 모래밭이 깔린 방파제나 제방 주위에서 주로 많이 잡히고...
저희처럼 볼락좋아하는 사람들은 농어새끼는 안먹고 바로 버린답니다(방생) ^^;
경상도사람들은 볼락을 너무 좋아해서..^^;
하지만 농어새끼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회로 장만하면 꼬리쪽은 먹을만 합니다.
09.05.11. 10:20
깔따구가 정확한 명칭 이군요 [하하]
사실 어린녀석들을 먹을려니 안되었단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바다왔으니 잡은거 먹어보잔 생각에
사정없이 회를 떳습니다. 맛은 뭐....꽤나 괜찮턴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씨익]
09.05.11. 11:12
김진충(goldworm)
소주한잔 곁들이면 그냥 넘어가겠네요. [침]
09.05.11. 11:27
저렇게 작은녀석들 다 잡아서 드시면 큰농어는 언제 잡으실런지
09.05.11. 16: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1||0 저녁밥먹고 왠지모르게 바람이나 쐐고올까해서 바로 거제 다대 방파제로 향합니다 왠걸 첫캐스팅에 물고늘어지는군요 외삼촌이 직접 제작해주신 초 슈퍼울트라 라이트 로드라 손맛이 그만입니다! 땅에놓고 한...
  • 마산 가지뱅이 100마리....
    ||0||0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처님오신날, 어느어느 지역 무슨 축제 등등... 공연으로 너무 바빠 매일 눈팅만 하고 왔다갔다 금호강을 바라보며 향수를 느끼고 있는중.... 학교 선배의 권유로 마산으로 가지뱅...
  • 대야도 여정수산 - 우럭
    안면도 부속섬 대야도의 여정수산 바다좌대에서 3/8온스 지그헤드에 금펄 그럽을 끼워서 꼬셔낸 밍크고래님의 선상씨알 우럭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9/3/21(음2/25), 07:30-14:00 날씨 : 맑음, 바람없다가 세어짐 ...
  • 가까운 곳의 볼락 사냥
    부산 기장 일대 방파제에서 잡았습니다. 한겨울에만 볼락을 잡으러 다니다 봄에도 잡힌다는걸 알고나니 당분간 배스랑 같이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배스 출조는 못했는데 아마 다음주쯤 낙동강가에 보트를 살짝 ...
  • 파란눈이 매혹적인 벵에돔을 잡다!!!
    지난 2월1일 경남고성으로 같이 일하는 동생녀석과 감성돔을 잡으러 출동하였습니다.. 이번출조는 2번째 출조.. 첫번째 출조는 꽝치는 바람에 조행기를 못적었네요.. 도착한곳은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새벽2시30분...
  • 솔 내음 맡으며 떠난 바다 조행...
    - 금년 첫 바다 출조를 안면도로 다녀왔습니다....여기저기 배스 조황은 올라오지만, 아직은 자신? 이 없어 만만한게 우럭이라고 바다 물때치고 그리 좋지않은 조금 물때이지만 바다로 출조길을 정해 떠나봅니다. 안...
  • 루어낚시의 최고봉이자 로망 넙치농어!!! (93cm, 9.5kg)
    안녕하세요? 골드웜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1월 8일부터 1월 13일까지 제주도 가파도에 넙치농어를 잡으러 갔다 왔습니다. 6일중에 5일이 주의보 상황이라 고생을 하였지만 마지막날 배가 뜨지 않아 우연히 들...
  • 학꽁치 낚시의 시작
    겨울 같이 않는 포근하던 날씨가 연말을 기점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겨울 바다낚시의 묘미인 학꽁치가 방파제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1시간 정도면 사진만큼 잡을 수 있네요. 아직 시즌초기라서 그런지 씨알이 고...
  • 2박3일 욕지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일주일 머물고 싶었는데...총알이 떨어져서...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욕지도 굉장히 아름답고 좋은 곳 입니다 [미소]
  • 간만에 다녀온 제주도가.....
    ------------------------------------------------------ 현재 경남권 저수지가 저수위권만 아니라면 재미를 좀 봤을텐데 올해는 가을시즌을 낙동강 잔챙이들과 푸닥거리 하다 다 보내 버렸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좀...
  • 20081114 위도
    ||1지난 10여일전 바다루어를 다녀왔습니다. 올들어 위도권을 많이 다녀봤는데 14일날은 위도내의 포인트를 찾아 봤습니다. 위도에서 이동이 수월하도록 타고간 차량을 배에 싣고 위도에 도착 논금이 포인트로 곧바로...
  • 겨울 그리고 뽈락의 계절
    날씨가 쌀쌀해 지면 도지는 병중 하나가 뽈락루어와 관련된 병입니다. 눈물이 핑돌 정도의 혹독한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도 어김없이 주말이면 바다로 내달리는 나의 모습을 보면 참 어이가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매년...
  • 갑오징어 낚시 스케치...
    - 갑오징어 메카라 할수있는 오천항에 다녀왔습니다...번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5일, 수요일)에 시간을내어 날을 잡았는데도 선창에는 꾼들과 배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더군요. 그래도, 시즌이 이제 얼마 안남아 다음 ...
  • 보트테스트 하고 왔습니다.
  • 구매항 수진좌대 - 우럭
    ||0||0안면도 구매항 수진좌대에서 잡은 우럭입니다. 씨알만큼이나 힘쓰는 것도 대단하더군요. [테이블시작1] 2008/11/2(음10/5), 07:00-11:00 날씨 : 구름조금, 바람없음 개황 : 11물, 맑은물 05:21(585)▲ 11:43(103...
  • 풍요로운 바다가 준 선물....
    - 요즈음, 수도권 민물지에서는 보팅아니고 워킹 낚시로 [배스]란놈 얼굴 보는게 너무 힘들어 손맛과 입맛을 함께 볼수있는 바다를 자주 찾는것 같습니다. 밤잠 설쳐가며 새벽길을 떠나서 목적지인 대야도 에 도착하...
  • 21일 농어  복수전!
    어제 농어 랜딩의 실패로 인한 안타까움에 오늘 가을비를 맞으며 복수전에 임하였습니다. 장소는 어제와 동일한 강구항 舊다리!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어제의 농어 손맛을 잊지 못하는 지역 조사분들이 어김없이 강...
  • 아~ 정말 가슴아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방금전 강구항 구(舊)다리 밑에 농어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펜션을 비워둔채로 강구항으로 내달렸습니다. 워낙 급하게 가다보니 낚시대며 루어며 하나도 못챙겼다는 ...
  • 조행기를 처음 써봅니다. 조행기라고 할것도 없어요^^ 얼마전 조카가 카메라를 부서먹는 바람에 사진도 없네요. 바다 낚시를 하려고 간 것이 아니라 바람이나 쐬자 싶어서 남자친구와 포항 호미곶에 다녀왔습니다. 애...
  • 갑오징어 낚시 다녀 왔습니다.
    - 해마다 10월이 되면 갑오징어 출조를 한두번 가곤 했는데...금년 첫 갑오징어 출조를 천수만 으로 다녀 왔습니다. 요즈음 오천항이나 안면도권은 새벽 안개가 심해 하루전날 인 어제 저녁에 안면도로 출발해 안면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