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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삼길포 - 물때무시

장인진(재키) 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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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0[테이블시작1]
2009/6/6(음5/14), 00:20-04:0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5물, 맑은물
03:24(740)▲  09:45(188)▼  15:27(647)▲  21:38(100)▼  (대산)
루어 : 지그헤드(1/16, 1/8, 1/4), 그럽
조과 : 우럭 0수
[테이블끝]

사정상 주말출조를 못하게 되어서 금요일 밤에 달렸습니다.
어디를 갈까 배스와 우럭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5물에 새벽에 만조가 들어서 매우 좋지않은 물때이지만
물때무시하고 바다로 우럭만나러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금년시즌 들어서는 바다는 처음인듯 한데..
그렇다면 가까운 곳부터 가보아야죠.
집앞에 바다, 삼길포로 달려봅니다.


자정이 넘어 삼길포항 슬로프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낚시온 차들로 분주하네요.
방파제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여럿보이고
이제 삼길포는 국민낚시터가 된 것 같습니다.

채비를 챙겨 방파제 석축에서서 캐스팅을 합니다.
장판같은 수면에 파장일 일어납니다.
그리고 바닦까지 가라앉을 시간을 주고
살랑살랑 폴짝폴짝 우럭이 좋아할 액션을 줍니다.

그러나 기대하던 우럭은 물지않고
가끔 우레기와 볼락이 물고 늘어지네요.


삼길포 우레기입니다.


  
삼길포 아가뽈락입니다.



그나마 씨알이 좋은 놈입니다.




사진의 아가들은 사진 촬영후 모두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물때 무시하고 달려본 삼길포.
역시 물때는 지켜야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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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쏘가리 금어기동안 바다로 달리시나 봅니다.[씨익]
09.06.06. 07:56
예상해(백면조인)
두번째 녀석은 오밤중에 끌려나와서 놀랐나 봅니다.[씨익]
삼길포가 집앞이시라니 부럽기 한량없습니다.[꾸벅]
09.06.06. 09:10
profile image
뽈락손맛도 죽이지요~~[헤헤]바다 앞에사시니 저도 마이 부럽습니다[씨익]
09.06.06. 10:56
김진충(goldworm)
재키님 집앞이 삼길포 였어요? [미소]

우럭 귀엽네요.
09.06.06. 16:49
속초 출장 갔는데 밤에 짬짬이 낚시를 했건만.. 우럭 조기급도 안되는 녀석 한수 하고 돌와 왔습니다..[울음]
바다 낚시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재키님 역시 [굳]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6.07. 20:38
그래도 손맛 보셨네요..

입맛은 못 보셨을것 같은데요..
09.06.08. 08:59
장인진(재키) 글쓴이
입맛은 집에와서 냉동실 뒤져서
예전에 회뜬 서더리로 매운탕 끓여서..
09.06.08. 10:06
장인진(재키) 글쓴이
쏘가리는 금어기 전에만 집중하고요.
바다시즌 시작전에는 배스..
바다시즌이 시작되면 물때와 기상 좋은 때는 바다로
상황이 좋지않으면 배스로..
현재 저의 연간낚시 기본 패턴입니다.
09.06.08. 10:08
3년전 저도 양양교에서 수산항이라는 조그만한 항구에서
늘 저녁에 우럭을 잡던때가 있었는데..
씨알은 다 작았던 기억...
수고하셨읍니다..
09.06.08. 14:36
profile image
맞습니더 바다는 특히 물때를 지켜야 좋은 조과가 있지요
그래도 넓디 넓은 바다 한번 보고
우레기도 한번 보고 오는것도 좋습니다.[꽃]
09.06.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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