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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큰녀석...

구도형(지성아빠)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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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늘도 과감히 새벽 짬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장소는 늘 이용하는 이평리슬로프입니다.
새벽안개가 자욱한 직벽포인트가 그럴싸합니다.[사랑해]

피딩은 정말 거칠게 하는데 좀처럼 반응이 없습니다.
슬로프 나가서 좌측직벽구간에서 잔챙이만 몇마리하고
빠져나오다가 부유물방지펜스에 슬쩍 네코리그를 집어넣어봅니다.
천천히 폴링되어 바닥에 완전이 착지한것을 확인했는데
라인이 살짝 다시 잠김니다. 입질같지는 않고 조금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혹시몰라 살짝 훅킹을 해 봤습니다. "히트!" 녀석이 빠른속도로 움직입니다.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갑자기 드렉을 차고 나갑니다. 순간 "큰놈이다!" 하는생각이듭니다.
한참동안을 녀석과 씨름을 했습니다. 서로 끌고 당기기를 반복했습니다.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라인이더군요..6파운드라인인데 과연 괜찮을까?
한참을 그러다 녀석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뜨아]

이제껏 잡아본녀석중엔 최고네요[굳]
사진몇장더 올릴게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푸하하]


그냥재보면55cm이고 잘재면57까지 나옵니다.[헤헤]
지난번 짬낚시에도 5짜를 잡았는데 이러다 짬낚시만 하겠습니다.[씨익]
당연히 기록경신이고 저도 좀있으면 6짜도 잡겠다하는 기대감을 갖게됩니다.

가끔 위사진속지점까지 워킹으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늘보니
돌들이 많이 굴러떨어져 있습니다.
가급적 접근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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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대청에서 좀처럼 힘든 사이즈죠.
대단합니다. 축하해요. [굳]
09.06.25. 17:45
6파운드로 5짜를....[기절] 대단하세요
대물 축하드립니다[꽃]
09.06.25. 17:56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저두 오늘 어부동에서 배피구 아침 짬낚시 도전했지만 ... [울음]
대청호가 점점 까칠해 지는 것 같아요 ..
09.06.25. 19:06
와 부러워 아~ 자꾸 나가고 싶어지게 하는 녀석이네요 아직 돌아다님 안되는데 손맛 축하드려요
09.06.25. 22:10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무더위 속에서 대물을 낚으셨네요~
기쁨이 두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미소]
09.06.25. 22:18
5짜...아직 저는 낚아 보질 못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굳]
09.06.25. 23:36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굳]
더운 날씨의 피로쯤은 모두 잊혀질 만한 싸이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6.26. 08:20
전무상(연담/蓮潭)
대청에도 저런 대물이 있군요...축하드립니다.[굳]
09.06.26. 10:14
자꾸 다니다보니까 저런 사이즈도 만나게 되네요
대청한번 또 오셔야죠.
09.06.26. 16:02
같은시간대에 대청에 있었네요
다음엔 이사도 나누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9.06.26. 16:04
초보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염장조행기로 건강헤치실까 걱정되네요
건강해 지시면 언제든지 잡으실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으세용
09.06.26. 16:06
낮에 잠이와서 혼났지만 그 짜릿함을 잊을수가없네요
감사합니다.
09.06.26. 16:07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하루가 지난 오늘도 생각만하면 기분이 흐뭇해 집니다.
09.06.26. 16:09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기록을 또 언제 갱신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09.06.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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