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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청호 - 밸리보팅

장인진(재키)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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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0||0[테이블시작1]
2009/7/26(음6/5), 05:30-10:00
날씨 : 기온22도, 가랑비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4도, 72.50 EL.m, 약간흐린물(약간의 녹조)
루어 :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미노우
조과 : 3짜 1수
[테이블끝]

이번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삼성딜라이트 가기로 하였기 때문에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일요일 오전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대호만과 대청호 그리고 안성천 KTX를 놓고 어디를갈까 고민하던 중에
김욱프로님 블로그에 6짜배스소식이 올라온 대청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마후 대청호 패턴은 새물유입구에 러버지그라는 정보를 확인하고
평소 잘쓰지 않는 러버지그를 챙겨서 태클박스에 담았습니다.

수지에서 출발하여 청원상주간 회인IC를 나와 회남대교까지 1:30 걸리네요.
이정도 거리면 집앞에 댐인데..

알고있는 것처럼 회남대교 솔밭 슬로프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있으며
안쪽의 슬로프에도 흙더미를 쌓아놓아서 절대 사용불가하도록 막아두었네요.
배스보트나 고무보트는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 벨리보트는?
주차한 곳에서 바람넣고 장비와 채비 챙겨서
그냥 양손에 필요한 것 들고 살방살방 내려가면 됩니다.



회남대교 솔밭에서 벨리보트타고 낚시한 동선입니다.
4시간가량 오리발로 저어서 총 3Km 정도를 다녔네요.




오늘 저와 함께한 벨리보트입니다.
간단하지만 배스낚시 포인트 접근에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지요.




솔밭 건너편 골창입구에서 바라본 회남대교입니다.
다들 알고계시는 것처럼 회남대교 하류는 낚시금지구역입니다.




솔밭 건너편 골창의 모습입니다.
물색도 좋고 분위기는 환상입니다.




골창 안쪽의 연안에 피어난 달맞이꽃입니다.
푸르른 녹음속에 노오랗게 피어난 모습이 참 이쁘더군요.




마지막 철수길에 찍은 골창입니다.
직선으로 건너오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리더군요.



장마후 대꾸리의 꿈을 안고 대청호로 출조하였으나 대청호 경치만 감상하였습니다.
회남대교옆 본류의 직벽에서 지그헤드로 무늬가 흐릿해진 아담한 3짜 한마리 걸었는데
사진은 더 큰것 잡으면 찍으려고 그냥 돌려보냈더니 그것이 유일한 배스가 되었네요.

이젠 녹조도 생기고..
대청호 출조의 새로운 변수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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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월요일 아침을 좋은 풍경으로 시작할 수 있네요.
손맛보다는 아름다운 경치에 만족할 만한 조행이 되셨기를 [미소]
09.07.27. 08:39
profile image
저도 지금 벨리를 구매할 계획에 있는데요...
벨리타고 2.8키로미터를 다녀오시다니....
상당히 힘드셨을듯 합니다만....
뱃살빼기엔 최고인듯 생각도 되구요...[헤헤]
09.07.27. 09:20
바다에 민물에 전천후이십니다. 벨리보팅 매력이 있는 거 같네요.
09.07.27. 09:43
김진충(goldworm)
쉬프만 1.7
조립하고 들어보니 한 100미터는 가뿐히 들고 가겠더군요.
경주할까요? [미소]
09.07.27. 11:14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거 아무리타도 뱃살 안빠집니다.
다리운동 많이 하여서 다리만 튼실해 집니다.
꼭 자전거 타는 것 같습니다.
09.07.27. 11:48
장인진(재키) 글쓴이
벨리보팅,
간편하게 출조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하는 동안 시원하고요.
09.07.27. 11:49
장인진(재키) 글쓴이
보트 옮겨놓은 다음에
밧데리 가지러 가셔야죠.[메롱]
09.07.27. 11:50
꼭 뱃살보단 전체적인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거 같아요~ 손맛과 함께 건강한 육체까지 1석2조!
09.07.27. 13:03
벨리보트 보기엔 시원해 보이는데 저에겐 웬지 불안합니다....수영을못해서 혹시라도 잘못되면 빠져 죽을까봐요...암튼 안전하게 재미있는 낚시하셨네요...
09.07.27. 13:16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렇기 때문에 안전장구가 필요한 것이지요.
사실 낚시시작하고 나서 평소에도 안전에 대하여
더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09.07.27. 13:29
대단한 체력이십니다..[굿]
저 같으면 알이 배겨서 며칠 앓아 누울 겁니다..[기절]
밸리보트..
일이년 내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씨익]
09.07.27. 13:52
profile image
그럼 배는 여전히 뽈록하고....
다리는 단단해지고...
상체가 섭섭해서 울겠습니다..[헤헤]
09.07.27. 13:57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튼실한 다리를 가지게 되실 것입니다.[씨익]
09.07.27. 15:55
장인진(재키) 글쓴이
덧글 감사합니다.
한마리 였지만 깊은 수심으로 내리박는 손맛이 환상이었습니다.
09.07.27. 15:56
장인진(재키) 글쓴이
경주를 하거나 하면 몸살이 날지 모르지만
유유자적 낚시하고 다니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본류대 건널때 등 이동할때에는
목적지까지 쉬지않고 발을 저어야하므로
이때는 약간 힘이 들어갑니다.
09.07.27. 15:58
클 클 클~ 나 빼놓고 다니니 꽝이죠...
델꼬 다니면 서너마리는 잡으실텐데~[사악]
09.07.27. 16:39

정말 대단하십니다 밸리보팅 도전은 해보고 싶지만 체력이.....

멋지세요

09.07.27. 18:42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러게요.
다음부턴 부적으로 밍크고래님을 모시고 다녀야 할듯..
09.07.27. 20:27
장인진(재키) 글쓴이
포인트 모습은 매우 좋았습니다.
골창안에 새물유입구도 3곳이나 있더군요.
그러나 입질 딱 한번으로 끝이었습니다.
09.07.27. 20:28
장인진(재키) 글쓴이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요.
그냥 설렁설렁 떠다니며 낚시하는 것인데요.
09.07.27. 20:29
금방이라도 툭 나올것 같은데여~~[하하]
시원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09.07.28. 12:43
와우~ 대청에서 벨리보트..저기를 오리발로 건너시다니 [굳][굳]
09.07.28. 21:06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러게요,
툭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
끝내 안나오더군요.
09.07.29. 11:23
장인진(재키) 글쓴이
마지막 건너는데 참말로 멀더군요.
30분동안 김밥 2줄 먹고, 경치 사진찍고, 라인 다 풀었다가 다시 감고..
그래도 시간이 남더군요.
09.07.29. 11:24
장인진(재키) 글쓴이
지르세요.[헤헤]
워킹에 비하여 공략가능 범위가 월등히 넓어집니다.
09.07.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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