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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댐,,,

부제 : 봇도랑낚시

어제 안동엘 업무 차 들렸습니다.
그런데 오후 6시에 경산 사무실에서 미팅이 잡혀 있어,,,
낚시를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에 빠집니다.[글쎄]

그래도 안동까지 왔는데 "꽝"이면 어떠리??
물 구경이나 할 요량으로,,,
얼마 전 자주 드나들던 광산낚시터와 수멜에는 도보로 갈수 있는 확실한 새물 포인트가 없는 같아,,,
가장 가까운 산야리 마지막 골창을 정하고 도착하니 오후 3시경입니다.
경산까지 6시까지 도착 하려면 4시경에는 출발해야하니 낚시할 시간은 약 1시간밖에 없네요.[슬퍼]

서둘러 옷 갈아 입고 베이트 한 대 들고 생각했든 포인트에 들어가니 릴 하시는 두 분이 육초가 잠겨 있는 부분 전역을 장악을 해놓고 있습니다.[외면][흥][슬퍼][울음]

물에 잠긴 육초대에 개구리웜, 버즈베이트, 노싱커리그, 스피너베이트등로 대꾸리를 노려보려고 했는데,,,???

헐~~!
시간은 없고,,,[버럭]

방법은 하나 얼른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하는 수밖에 없기에,,,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쫄~쫄~!
물 흐르는 소리,,,

이렇게 작은 봇도랑에,,,
잔챙이나 혹시 몇 마리 있으려나 하고 별 생각 없이,,,
그냥 채비된 무카 노싱커로 던졌는데,,,

이게 뭡니까?[흐뭇]

또 이게 뭡니까?[흐뭇][흐뭇]

또또 이게 뭡니까?[흐뭇][흐뭇][흐뭇]

사이즈는 이내님이 좋아하는 49.999입니다.[푸하하]

참, 사진에 얼굴 가리는 것은 고의적입니다.
이유는 제가 한 인물을 해서입니다.[씨익]

그리고 채비를 바꿔서 몇 번을 더 노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포인트에 들어 가보니,,,

수심이 1m 정도 밖에 안 되는 봇도랑이네요.[헉]

서둘러 생각했던 반대편 육초대 잠긴 곳에서 몇 번 못 던져 보고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올 때는 와룡삼거리쪽으로 해서 들왔는데,,,
나갈 때는 시간도 절약할 겸,,,
구지골, 여우골쪽으로 철수를 했습니다.

아직 도로 공사 중이며,,,

구간 절반은 보조기층을 포설하여 놓았고,,,

절반은 BB층을 포설하여 놓았습니다.

공사 구간 3곳 정도 험한 곳이 있으나 서행으로 운행하시면 포인트 진입하시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겁니다.

제가 시골에서 자라,,,
도라지 꽃을 보니 옛추억이 떠올라,,,

저 오늘부터 한가합니다.
휴가라서,,,[헤헤]

조현수(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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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底原]:지형이 낮은 평원,,,

자신을 낮추워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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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어떻게 잡다 보니,,,
앨리스님 뒤에 조행기가 올라 갔네요.

앨리스님에 비하면 ,,,
쪽박이죠,,,,[부끄]

09.07.30. 13:48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저도 예전에 서너번 산야리포인트에 갔는데,,,
잔챙이 몇수가 다였습니다.

09.07.30. 13:50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부부배서님 감사합니다.[꾸벅]
배스 침주기 시리즈 100탄 기념 번개 한번 하시죠?

09.07.30. 13:51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타피님 네꼬 신공에 비하면,,,부끄럽습니다.[부끄]

09.07.30. 13:52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땅콩 200B,,,
딱 세번 타고 바로 팔았습니다.[미소]

09.07.30. 14:15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임님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 오프에 한번 뵙고 싶네요.[미소]

09.07.30. 14:16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전공이,,,
건축입니다.
같이 잘 지네요.[미소]

09.07.30. 14:17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감사합니다.[꾸벅]

같이 다니시면 꽝 칠걸요?[헤헤]

09.07.30. 14:18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안 그래도 그날도,,,
잉어 릴꾼 2명이나 있었습니다.

09.07.30. 14:19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돈 많이 벌어,,,
웜 반 똥가리 하나 스폰 해주실거죠?[푸하하]

09.07.30. 14:21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낚시 못가서,,,
히스테리가 심해졌네,,?
운문님 점빵에 한 번 가봐라,,,,[메롱]

09.07.30. 14:22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공산명월님 감사합니다.
염려덕분에 낚시 잘 다니고 있습니다.

09.07.30. 14:23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맞 습니다.
항상 발 앞을 중요시하죠,,,
결론은 갓 낚시죠,,,[미소]

09.07.30. 14:24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이반 장마에,,,
현장에 지장이 많겠습니다.

저희 현장에도 비때문에 공기가 지연되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09.07.30. 14:25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감사합니다.[꾸벅]

09.07.30. 14:26

원로 조현수(저원) 글쓴이

낚시는 자주 가는데,,,
조행기를 쉬엄쉬엄 올려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9.07.30. 14:27

배대열(끈기배써)

사진마다 쪼그려 앉으셔서 셀카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미소]
역시나 대단한 내공을 가지고 계시네요...[굳]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7.30. 19:29

이상훈(공주머슴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도보로도 이렇게나 멋진 녀석들을 보시는군요. 봇또랑에 꽤 많이 들어앉아 있었군요. [하하]

09.07.31. 17:26

최준홍(파라쏭)

손맛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고수는 달라도 다른가봅니다[웃음]

09.07.31. 18:42

배상필(비우)

이래서 낚시가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짬낚시에 그것도 초 쉘로우에....그렇게 큰놈들이...[뜨아]
어려운 시기에 덩치들 아주 보기 좋습니다...[짝짝]

09.07.31. 22:52

장인진(재키)

벨리보트에 바람넣어둔채로 차에다 싣고다니면
워킹하는 것과 준비시간이 거의 시슷합니다.

09.08.02. 08:02

차기철

도보 낚시 하신건가요? 안동땜 하면 이내 보트낚시만 생각했었는데...

오짜에 0.001 모질라지만 거의 오짜겠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14. 07:43

조현수(저원) 14Lv. 18998P 다음 레벨까지 1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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