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치고빠지기-유학지

김진충(goldworm) 1737

0

16








||0||0휴가에 마지막날이자 주말인 일요일.

휴가중에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모드로 보내버렸네요.
그냥 더울땐 이렇게 집에서 쉬는게 오히려 남는거다 싶습니다.

해질때쯤 왠지 또 비린내가 그립습니다.

6시 20분경
집에서 10분거리에 유학지로 달려갔습니다.

제방입구쪽에서 바라보니 물이 만수위네요.
땅콩펴기좋을 다른곳을 찾아볼까하다가 그냥 땅콩조립들어갑니다.

일단 구명벨트 차고,
오른어깨에는 땅콩을 메고,
왼손으로 가이드모터, 40암페어 밧데리, 스피닝대 한대...
호주머니에는 스웜프 웜한봉지와 지그헤드만 끼우고는

단 한번에 들어내렸습니다.

이건 힘 없어도 들만 합니다. [헤헤]


유학지가 만수위니 낚시하는 분들도 거의없더군요.
접근이 힘들어서이기도 하고 휴가기간이라서 그렇기도 한가 봅니다.

배스는 거의 얼라들 위주로만 나오더군요.

불루길도 겁없이 물고 나오구요.

상류쪽 육초지대가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3짜중반급 한마리 걸었으나 바늘털이에 털렸었구요.

대다수가 한뼘짜리들... 한시간여 만에 한 열마리는 했나봅니다.

딱 한시간 낚시하고 다시 복귀...
슬렁슬렁 해체해도 10분이면 충분하죠.

새벽짬낚시로 자주 들러봐야겠다 싶습니다.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6
한여름이라 작전을 바꾸셨구만요~~[헤헤]
수초가 많아서 보팅하기가 쉽지않으셨을것 같습니다.
09.08.02. 23:18
치고 빠지기는 골드웜님의 스따~일이 아닌듯
자꾸 쉬프만을 고집하시면 아니되옵니다[푸하하]
09.08.03. 00:06
profile image
유학지는 배스보다 블루길 입질이 너무 많은 같습니다[씨익]
저는 유학지 상류에 쭉쭉 당기는 블루길 입질에 헛챔질만 여러번 하고 왔습니다[푸하하]
09.08.03. 06:55
profile image
힘이 장사는 장사네요.
그걸 다들고 한번에 옮기고 이건 힘없어도 할수 있다니...?[생각중]
대박 축하모드네요.[꽃]
09.08.03. 07:50
김외환(유천)
잘봤습니다 인동살면서 유학지가 어딘지 아직도 모른답니다 궁금한데 알길이 없네요
09.08.03. 12:47
profile image
유학지도 검색해 봐야겠네요.
짧은 시간에 보신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8.03. 13:27
김외환(유천)
위봉사 절밑 저수지가 유학지는 아닐테고 금화진 아는데 유학지를 모르겠습니다
대충이라도 가르쳐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09.08.03. 13:31
김진충(goldworm)
석적 중리는 아실겁니다.

석적중리위로 쭉 올라오면 저수지 하나 나오는데요 거기가 유학지입니다.

과거에 동네사람들끼리 부르던 지명은 "배랑골못" 이었구요.
09.08.03. 15:27
물색이 아주 좋은것 같은데여~~
금방이라도.. 나올듯..
요즘 저도 중족증세가 심해져 수초라든지 들풀만 떠있으면.. 으..
수고하셨읍니다..
09.08.03. 15:54
와우~ 골드웜님 저 휴가기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쉬프만도 구입하시고.. 구미권 저수지를 두루두루~ 살펴 보셨네요!
유학지에서 손맛도 보시고~ 역시[굳]이세요~
유학지는 퇴근하고 짬으로 많이 가는데...요새는 저도 내공이 붙은건지..
물이 불어서 배식이가 정신줄을 놓은건지.. 제 루어에도 한마리씩은 물어 줍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p.s : 골드웜님때문에 쉬프만 중고가격이 상승한다는 제보가 있습니다.[푸하하]
09.08.03. 19:34
김외환(유천)
4일날 유학지 다녀 왔습니다 보팅이 아닌 도보낚시는 힘듭니다
물이빠지고 나면 모르겠으나 지금은 만수위 상태 입니다
참고 하셨음 합니다
09.08.05. 10: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치고빠지기-유학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바발 조회 1345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장소 : 오로지 시간대 :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조과 : 애기배스 10여수 드디어 오로지를 갔습니다. 두번이나 헤매다 못 갔었는데... 드디어 갔습니다. 건너편에는 포인트가 괜찮아 보이던데.. 제방을 제외한 가까운 ...
  • 눈꺼풀이 무거운것을 뿌리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집사람의 도끼눈도 안무서워하는 강심장이 돠어 가는것 같습니다[푸하하] 금호강 직벽중 아래것입니다. 마을 끝자락에 보이는거지요. 이곳만 보면 경치는 어디 다른...
  • 배스 조회 127604.06.16.11:09
    04.06.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후 꽃밭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일단 자리잡고 노싱커 스트레이트 웜으로 채비하고 날렸습니다. 몇번의 캐스팅 만에 물속으로 고개를 쳐박는 낚시대... 아~ 왔어~ 이거야~ 크...
  • 땅콩타고 꽃밭탐사 두번째
    전날 늦게 잠이든 관계로 오늘은 5시30분 기상. 6시 꽃밭 도착. 등나무식당 앞쪽에서 릴을 피해서 땅콩조립하는데, 비슷한 보트를 탄분이 이미 올라갔다고... 일러주더군요. 혹시 운문님이실까 생각하면서 초고속 5단...
  • 이번주 차기름을 많이 써서 멀리 가는 걸 자제하려고 오늘은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먼저 절벽쪽에서는 한분이 하고 있던데.. 영 반응이 없는 모양입니다. 저도 포퍼랑 노싱크로 꽝했습니다. 이윽코 언젠가 대성지에서...
  • 깜's 꽃밭 사냥기
    배스 조회 157804.06.17.02:23
    04.06.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
  • 신갈지 수상골프장 징크스 깨다~.
    안녕하세요 마진가입니다. 신갈지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리얼한 표현을 위해 경어를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 ---------------------------------------------------------------------- 4일동안 일에 ...
  • 가입 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야간근무라 어제 아침 7시에 퇴근하고 집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이놈의 차가 주인 허락두 없이 옥계천으로 가고 있더군요....ㅡ.ㅡ 아침인데두 해가 쩅쩅한게 오늘은 집...
  • 배스말짱꽝 조회 140104.06.18.08:55
    04.06.18.
    ..이 아니고 꽝했습니다.[씨익]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해질녘에는 약해지다가 드디어 그치더군요. 운문님한테는 몇마리밖에 안 되는 30여수 대박을 칠 때가 생각나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가까운 대성지로 갔...
  • 비온 후 옥계천...
    비두 왔으니까 물도 맑아지고 활성도두 많이 높아졌겠지.... 하면서 옥계천으로 갔읍니다... 허거걱.....완전 흙탕물입니다... 완전히 x 씹은 기분이 들더군요.. 차라리 집에가서 잠이나 잘껄...... 그런데 옆에보니 ...
  • 안개속의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34304.06.18.12:31
    04.06.18.
    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
  • 으헉 개구리밥이 저수지의 3/4 을 차지하고 그냥가까하다가 몇번 해보자 하고 진한청색 쭉뻔은 지렁이 웜을 바늘에 꼽고 노싱커로 놀다 입질 2번받고 거의 어둑 어둑 해질때가지 입질 무.... 그러나 저번에 들은 수초...
  • 일단 사진은 없이 올립니다. 장소 : 오로지 상류에서 안쪽으로 난 직벽지대 시간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과 : 3짜 1, 2짜 10여수.. 저녁에 작업이 예정된 관계로 저녁 6시에 출근을 하랍니다. 처가에 들러 아침...
  • 장소 : 오로지 제방옆 취수장 아래 시간 :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 조과 : 아래를 보시길....(안 갈쳐 줘야 재밌음) 점심을 빵과 우유로 대충 때우고 삼산지 구경 갔습니다. 오로지를 보고 나니 삼산지는 그냥 웅덩이...
  • 오로지 상류의 환상적인 직벽 포인트. 왼쪽 바위에서 4짜를 털림. 꿩대신 닭. 4짜 놓치고, 3짜 안 찍고, 이놈이라도 찍어봅니다. 좀 더 들어가서. 포인트는 이어지고... 멀리 또 다른 직벽 포인트도 보입니다. 자작 ...
  • 비오는 와중이라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했습니다. 12시 조금안되서 신동지 도착해보니 흙탕물이 콸콸 흘러들고 있었습니다. 계속 내려가기만 하던 수위는 이제 다시 올라갈듯합니다. 오래전에 4천원주고 구입했던 상...
  • 남계지의 아침
    이래저래 하다 보니 잠잘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창박을 보니 훤하게 밝아 옵니다. 낚시대 들고 차에 올라서 생각해 봤습니다. '어디로 가보지?' 비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남계지로 향했습...
  • 남계지와 철탑끄리사냥
    첫번째 사진은 어제 하빈지 수로최상류쪽에서 찍은것입니다. 저 멀리에 다리가 아주작게 보이는군요. 그냥 묻어두기엔 아까운 그림이라서 이렇게 꺼내놓고 조행기 시작합니다. 새벽 6시경 남계지에 도착했습니다. 그...
  • 오늘은 상황이 어떨까 싶어서 가봤는데 물색은 어제와 비슷하고 배스들도 잔챙이 두마리...[씨익] 백숙집, 구 초등학교 두군데모두 상황이 별로 인듯해서... 아쉽지만 철수.... 무너미아래 잠깐 들렸다 가려고 했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