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 배양과 맥주 한사발을..

이강수(도도/DoDo) 2935

0

52


||1||0주말 낚시를 다녀온 바로 다음날
이차저차 이유를 만들어 또 달려 봤습니다.


           ***** 사진은 연출일뿐 배양을 구박하는 장면이 아닙니다 !! [씨익]  ******

24일 오후쯤 골드웜네 식구인 회원 한분과 조인을 합니다.
이친구가 요즘 마음 고생을 해서 좀 달려주고 싶었던 이유라기보단 !

제 낚시 본능을 위해서죠 [푸하하]
계획은 저녁장을 좀보고 내일은 오전장으로 마무리 짓자!

여기서 심한 태클이 들어 옵니다.
누리애비님께서 들고 오시는 80급의 자연산 농어..
분명 저녁타임에 튼실한 녀석이 와줄것 같은데!  누리 애비님은 달려오시고 ..

이런 이유로 배 내린지 1시간만에 철수 삼길포항으로 달려 갑니다.
환하게 맞아주시는 누리애비님을 외면하고 농어부터 확인해봅니다..
그큰 쿨러에 허리가 반으로 꺽여있는 농어..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사실 먹을것 앞에두면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내탓]
쓸게주 딱 2잔에 아침에 고생했습니다 [푸하하]



농어 3종세트  1,달달한 회맛   2.씁씁한 쓸게주   3.사골 같은 지리탕 !

덕분에 원기 회복.. 아랫배는 빵빵~ [울음]



역시나 낚시꾼의 수다를 떨고 늦은 잠을 청했으나
저절로 눈 떠지는 본능 [전구]
20마력이라곤 하는데 25마력 스팩인것 같은 엔진..
2일 낚시 3만원이면 훌륭한것 같습니다.  원래의 연료통(24리터)는 바다용으로 새로만든 연료통(12리터쯤)
은 민물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튼 주유소에서 기름 1만원어치 채워주고~



배 내려서 짐 싣고..



배양한테 잘보일겸 화장도 좀 하고는 [내탓]



슬슬 나서는데 익숙한 두분이 계십니다.
주말때도 뵈었는데 수지님은 또 계시더군요.. 반가운척 인사를 나누고는..
뒤도 안보고 내 달려봅니다. 아주 시원하게~

달리는 동영상 몇개 찍었지만 스피드한탓에 앵글이 거의 바닥입니다 [푸하하]
해상용으로 네비도 하나 구입해놧는데 항상 깜빡하고 못들고 오고 있습니다.



물위에서 먹는 먹거리는 아는 분들만 아실 겁니다 [굳]
훌륭하다못해 옆사람이 물에 빠져도 다 먹기전엔 전혀 모르죠 [씨익]



나오기는 무지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마마님들이 안보인다는거죠.  이번엔 기필코 탑워터를 던지리라..
전번주에는 태클을 빼놓고 간 건망증 탓에.. 이번엔 기필코 챙겨 갔드랫습니다. [헤헤]

스틱베이트에 나와준 4짜 한늠 사진.. 4짜도 이리 귀하니 원..
이넘들이 오랫만에 왓다고 구박을 하는것 같습니다 [내탓]
아부할겸 마마님 모시고 오라고 맥주한잔 같이 했드랬습니다[윙크]



나오면서 흔적 지우고.. 몇게 집어 넣고..


이늠 바닥원단 2겹으로 라이트 보강형입니다.
왠지 바닥의 검은색감이 제 스타일인것 같기도 하고 [미소]

대호만 근처엔 셀프 세차장이 아주 한적하게 있습니다.
조용한게 보트 청소 하기 딱좋죠 [전구]
이늠 민물용으론 배스보트 안부럽게 달려듭니다. 파도도 많이 안타고 [전구]

생각으론 270 이하의 2인용 민물용 콤비 라이트 버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바람빼서 차머리에 올리고 다니면 어떨지 [궁금]

셀프세차장 둘러서 묵은때좀 닦아 주고는 숙소 가서 씻고 옷갈아 입고..
낮 11시쯤 철수를 합니다.

석축앞 딥에서는 바이브와 미노우로 재밋는 낚시를 했습니다.
그옆 쉘로우에선 텍사스와 러버지그로 또 즐거웟습니다.

간식을 먹고는  비행장 근처로 이동 수면의 조용함을 탑워터로 깨워도 봣습니다.

[테이블시작1]
물온도 : 26 ~ 27.5
체감온도 : 30도 이하
주력 채비 : 스틱베이트, 버즈베이트, 미로우, 바이브레이션, 텍사스, 러버지그

주로 엣지 공략과 어탐상황에 따른 2~4 미터권 공략..
[테이블끝]

역시나 낚시는 즐겁다는것!
늘 그거 낚시만 하고푼 마음입니다.
그저 물위에 서서 로드 드리우고는 녀석들과 집중하면 사람들 속의 빽러쉬 현상도
의미 없어 지곤 합니다.

그와의 4년전? 쯤 조행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같이 갔던 비밀요원께 감사 드립니다. [꽃][꽃]

다음엔 장성이나 대청 또는 멀게 삼량진에 가볼까 구상중입니다.[생각중]

역시나 남들 일할때 하는 평일 조행의 기쁨은 안해보신분들은 통모를 [전구]... 앗 죄송합니다. [배째]
늘 건강하고 즐거운 조행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꽃]

신고공유스크랩
52
이강수(도도/DoDo)
이제 시작입니다.
가을시즌은 활발히 다닐것 같습니다 [미소]
09.08.30. 09: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대호 배양과 맥주 한사발을.."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강창교 하류 오후 잠깐
    31절 휴일, 장거리 출조를 가고픈데 눈치가 영 안좋아서 봉사모드로 들어갑니다. 오전에 홈플러스 들러서 장 보고... 점심먹고 다사 처형댁에 가자고 합니다. 처형이 금호강 가까운 다사에 살아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
  • 이번주는 뭔일인지 정신 없이 보냈네요. 이제야 올립니다. 지난주 딸기나무랑 장척지 다녀 왔습니다. 대꾸리들 던지면 막나온다고 꼬셔가 갔는데. 왠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울음] 딸기 나무 입니다. 바람이 너무 ...
  • 요즘 선거철에 지역구 물관리 하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저도 지역구 배스 물관리 하러 갔습니다..^^ [씨익] 너무 안가줘도 배순이 배돌이들이 삐지거든요...[사악] 케스팅이 무섭게 오셨습니까? 인사를 하네요.. 3...
  • 친구와 둘이 대청댐 추소리 직벽엘 다녀왔습니다. 늘 배를 띄우던 곳을 막아놔서 배펴고 접는데 들고 다니느라 막일 좀 했네요...[울음] 날씨는 비온다더니 오후되면서 화창하기만 하고 바람도 없고 너무 좋더군요......
  • 무료한 당직을 마치고 나서리..... 저녁무렵에 휘~이잉 하니 다녀온 대청의 남대문교입니다. 댐수위가 68.26미터일때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댐수위는 64.15미터였는데 모습이...... 위쪽은 예전엔 이랬지요. 오늘은.....
  • 물빠진 대성지 상류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수심이 30Cm 정도입니다. 상류 계곡쪽은 이제 포인트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빛을 발하는 배스 자갈터 백숙집 앞에서... 말짱꽝만의 비법으로 빛을 발하는 배스를 또 만납니...
  • 배스 사이즈가 아니라 케스팅 거리입니다. 이제 베이트 케스팅은 어느 정도 익숙해진 거 같네요... 스푼이나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로 힘껏 케스팅이 가능해 졌습니다. 스푼으로 베이트 릴에 감긴 줄 다 풀리도록 ...
  • 어제대합못에서 잠시..
    오후4시쭘부터6시반까지낚시를했습니다 주입질은 역시해질무렵에 집중되었고 그전에 한마리걸었다 바늘털이당하고 3짜세마리걸고 돌아왔슴다...대합못의 물이 녹조로 아주탁했슴다 그래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배스의 ...
  • 정보나도배서 조회 120604.11.30.13:18
    04.11.30.
    어제 문득 깜님, 북성님, 이구공님과 같이 야간낚시를 한번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길에 후레쉬를 구입할려고 이마트에 들렀더니.. 모자챙에 사용하는 작은 것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형수가 장...
  • 드디어 신년 첫수 올렸습니다!
    을유년 새해가 2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 숱한 조행길에 공조과로 다른 조사님의 결과물을 부러워하며 두문불출하던중 2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드디어 신년 첫수를 4자로 맞이하게되어 감격 또감격 하였습니다 오전 10...
  • 토요일 오후 바람한점 없는 좋은 날씨에 노곡교집터,부엉더미,지천철교를 순회하고 입질한번 못받는 퍼팩트꽝을 맞고 돌아왔습니다. 일요일은 필승을 다짐하며 장우진씨와 꽃밭보팅을 나갔습니다. 바람도 수위도 탁도...
  • 대성지 밤낚시 시즌 오픈^^
    올해 첫 대성지 밤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9시경 대성지에 도착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제방왼쪽 첫번째 작은 골자리로 들어 갔습니다. 얼마전에 배스렉카님이 오짜를 만나셨던 곳이죠[미소] 바람이 조금 불어 ...
  • 일요일 배서김님과 또 장척을 다녀왔습니다. 7시에 제방쪽에서 배를 띄웠는데도 해는 벌써 중천?에 떠 있었습니다. 먼저 공략한 곳은 제방옆 수몰나무골자리와 작은직벽포인트. 그러나 둘이서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 아침9시에 다잡아님이 많이 잡았다던 똥통에 들이대 봅니다 조행기에 올라온대로 똥통에서 잘먹는단는 이카에 지그채비 던집니다 쓩~~~~ 퐁 생각했는데 떨어집니다 [씨익] 폴링~~~ 살며시 들어줍니다[헉] 돌에 걸렸습...
  •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그죠? ^^;; [씨익] 주일 오전예배를 마치고 집에만 있기 뭐해서 특별하고 막중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집을 나섭니다. 우선 간곳은 지정지라는 곳입니다... 너무도 작은 소류지다보니 잘...
  • 5일 혀기님과 저랑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니 mk님,끄리사냥님,오디오맨님,빤스도사님,빤녀(?)님,2%님,철강왕(?)님 도보중인 하당근님, 황태공님 께서 계시더군요. 11시쯤 도착 배피고 출발~~ 전날 대박이였...
  • 평일 저녘시간 한동안 일과 여러가지 핑계로 뒤로 밀려있던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바쁘지만 일 잠시 접어두고, 얼마전 중증님 조행기 올려주신 구천지에서 후배님과 시간약속하고, 오랫만에 물가에...
  • 배스도기 조회 120606.05.27.21:08
    06.05.27.
    한달간 외국 출장가는 친구넘(A군)을 위해서 출조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불은 악마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온후, A군에게 전화 했습니다. 송전지로 가자고 했더니, 게으른 A군은 멀다고 합니다. 아침일찍가면 금방...
  • 배스재키 조회 120606.06.07.00:11
    06.06.07.
    2006/06/06(음5/11), 05:20-07:4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 다운샷, 카이젤 조과 : 2짜1수 요약 ; 손님이 있을때는 배스얼굴 보기가 더 어렵다. ------------...
  • 툐요일, 비내리는 가운데 출조가 감행되었답니다. 멤버는 아침일찍부터 쏟아지는 빗속에 출항하신 똘똘이님 부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준비를 하고 출조하셨더군요. 그 빗속에서도 꾿꾿하게 낚시를...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