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만 - 1박1일

장인진(재키) 1951

0

20
||0||0[테이블시작1]
2009/8/29(음7/10), 05:00-09:0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6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녹조약간
배서 : 벤, 쿨피쉬, 재키
조과 : 개인별 다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이번주는 대호만을 1박1일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대호만 물가에 이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일기예보에 아침에는 바람이 잔다고 나와있으니 애써 믿어보려 합니다.

오랬만에 물가에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으므로
일단 맑은물 한잔씩 들이키며 입낚시에 열중합니다.
그리고 취침모드로..


취침중입니다.
강가에서 맑은 물로 뱃속을 달래고 자니까 잠이 참 잘 오더군요.



새벽에 배싱하려고 일어나보니 일기예보가 맞았습니다.
바람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우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늘 함께할 밸리보트입니다.
쿨피쉬님께 물려받은 것인데 이제 벤님께 물려드려야할 차례입니다.
새 밸리보트를 장만하신 쿨피쉬님꼐서 기존에 타턴 것을 물려주시겠다네요.


  
먼저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봅니다.
언제나 처럼 먼저 반겨주는 것은 잔챙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수초를 감고 나오기도 하네요.
쿨피쉬님 말에 따르면 수초가 많이 삭은 것이라 하지만
저가 보기에는 여전히 루어 운용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동이트자 여기저기 피딩이 목격됩니다.
그러면 탑워터를 던져야죠.
눈맛과 손맛! 좋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배싱사진도 찍어봅니다.

벤님입니다.
어부선착장 다리밑을 노리고 계시네요.



쿨피쉬님입니다.
새 밸리보트가 참 멋져요.



벤님과 쿨피쉬님..
배싱에 열중하여 사진찍히는 것도 모릅니다.



쿨피쉬님 힛트!



쿨피쉬님의 피쉬입니다.
거의 고만고만한 씨알들이 입질을 해댑니다.



어쩌다가 쓸만한 씨알을 만났습니다.
그래도 영 부족해 보이죠?



우짜든동 배스들은 연신 입질을 해댑니다.
동가리 카이젤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녀석은 카이젤위에 수초로 카이젤을 붙이고 나왔네요.
멋진 녀석!



지그헤드리그도 예외가 없습니다.
씨알은 언제나 고만고만..



웜 회수!
카이젤리그로 힛트하였다가 웜과함께 털렸는데
지그헤드리그에 그녀석이 또 입질을 했네요.



철수중 다리위에서 카이젤을 던졌더니
이것도 받아먹네요.



여름이 지나면 항상 그렇듯이 대호만에서는 잔챙이들이 반겨주네요.
긴 밤, 짧은 낚시를 하였지만 반가운 조우들과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재미난 1박1일 하셨네요..
벤님과 쿨피쉬님은 자는 모습이 형제처럼 닮았네요..
09.08.29. 12:15
김진충(goldworm)
늘 즐거운 낚시를 이어가시는듯 합니다.

다음주 토요일,
골드웜네와 강력한 라이벌 사이트인 동네프로님 홈페이지에서 벨리보트 번개모임을 계획하고 있더군요.
다음주말 일정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가볼수 있게 힘은 써보겠습니다.
09.08.29. 16:24
요번 휴가를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 해창만과 대호만 두곳중 하나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9월초에 갈 예정이긴 한데..고민 되는군요..
쿨피쉬님 모습 오랜만에 보네요..[미소]
뭐..싸이즈는 작아도 많이 잡으면 좋은거 같습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8.29. 17:05
profile image
멋져보입니다....밸리보트 얼마 정도 하나요? 보트 살돈은 엄꼬 밸리가 조금 저렴하지 않나해서 여쭤봅니다[씨익]
09.08.29. 19:41
profile image
토요일은 낚시가는 날..
토요일 저녁은 재키님 조행기 보는 날..[미소]
쿨피쉬님 밸리보트 참 멋집니다. 편하게 앉아계신 모습을 보니, 보팅과는 또 다른 장점이 분명히 있는
그리고 매력적인 밸리보팅 인것 같습니다. [굳]
09.08.29. 22:28
음... 부지런한건 익히 알지만, 어느틈에 자는 모습까지 도촬을.....[헉]

낚시하고 있는 사진 찍어주는 사람은 재키님 뿐이군요. 뭐, 특별히 밴님을 겨냥한 맨트는 아닙니다.[히히]
09.08.30. 13:59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도 차에서 잔 잠중에 가장 맛있는 잠을 자고 깨어났었습니다.
그리고 벤님과 쿨피쉬님을 도촬..
09.08.30. 23:34
장인진(재키) 글쓴이
덧글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에는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겠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09.08.30. 23:35
장인진(재키) 글쓴이
시간이 넉넉하다면 평소에 가기 어려운 필드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휴가가 기다려 지겠네요.[하하]
09.08.30. 23:36
장인진(재키) 글쓴이
분명히 매력이 있고요.
휴먼파워 구동방식이다 보니 제한사항도 많습니다.

저가 밸리보팅 하면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때는
언덕위 주차장에서 밸리보트에 바람넣고 모든 세팅 마친뒤에
한손에는 로드와 오리발을 들고, 다른 손에는 밸리보트 들고서는
오솔길을 따라 언덕아래로 내려가서 입수하였던 때입니다.
09.08.30. 23: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하빈지 조행
    배스뜬구름 조회 163304.04.14.23:34
    04.04.14.
    오늘 아우와 아는분 셋이서 하빈지에 갔습니다. 아우는 렁커 검정색으로 53 한수 , 저는 자작스피너베이트로 52 한수 했습니다. 오늘 아는분게 길물어가며 처음간 곳에서 대박이 터져서 무지 즐거웠습니다.ㅎㅎ
  • 배스환자 조회 136204.04.15.22:05
    04.04.15.
    안동호(예안 ~ 계곡동 입구) 1.날짜 : 2004년 4월 15일 (목) 2.시간 : 07:00 ~16:00 3.온도 : ~23 ℃ 4.기상 : 맑으나 구름많음 5.온 : 12~16 ℃ 6.효과채비 : 지그헤드 1/8~1/4OZ, 서스펜드 미노우, 스플릿샷 7.조과 :...
  • 배스키퍼 조회 157404.04.17.09:25
    04.04.17.
    오후들어서 쌩쌩불던 바람이 퇴근시간이 되니 조용.... 그래서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 봤습니다. 대한곱창앞 수초대 부근을 버즈베이트와 노싱커로 뒤져 봤는데 감감 무소식... 그래서 건너편 환경사업소 앞을 뒤...
  • 골드웜과 땅콩 드디어 안동 입성!
    환자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드디어 골드웜 안동으로 입성했습니다. 물론 저의 애마, 땅콩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가이드에 식량준비까지 성심껏 배려해주신 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백원장님 오늘 저와 함께...
  • 배스키퍼 조회 156304.04.19.22:11
    04.04.19.
    오늘 남쪽에 다녀 왔습니다. 저를 포함해 테트리스, 태백산맥 이렇게 3명이서... 본래 목적지는 초록물고기에 올라온 남성지(진주)를 찾아가 보는것이 었는데 출발 시간도 좀 늦었고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
  • 금호강은 지금 유채꽃 러시
    이번주에 새벽낚시를 몇번이나 계획하고도 일어났다가 그냥 자버리기를 되풀이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6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버렸군요. 10시가 다되서야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입했습니다. 한달만에 온...
  • 화원유원지 넘어 못골낚시터옆 저수지
    왕초보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토종배스님의 정보) 부풀은 맘을 안고떠났습니다. 가시는 길은 화원쪽에서 화원유원지 지나 큰 대교를 건너 3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쭈욱 삼거리서 우회전 조금하시다보면 오른쪽...
  • 안동 산야에서 바람만...
    토요일 안동으로 나서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오후에는 잠시 가물치사냥갔다가 입질만 몇번받고... 일요일 부푼기대를 안고 새벽6시 출발. 8시경 산야 골짜기에 도착후 둘러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프로대회가 있는...
  • 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배스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고복저수지가서 첫 배스!!를 잡았습니다~!!약 한달이 넘게 한마리도 못잡다가 드디어 오늘 잡았습니다. 아 기분 너무너무 좋아요~ 전에도 친구 산소가 천안이라 천안 들렸다가 가봤는데 그날은 친구만 2마...
  • 배스환자 조회 154404.04.26.17:18
    04.04.26.
    오늘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한주를 건너뛰니 도저히 손이 떨려서 참지 못하고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도착 당시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곧 폭풍전야처럼 고요해진 금화지는 여느 저수지와 달리 만수 상태 입니다. 간간...
  • 배스키퍼 조회 153504.04.26.21:55
    04.04.26.
    일요일날 덕가지 다녀 왔습니다. 어제 조행기 적으려다가 피곤해서 아침에 회사가서 적어야지 했는데 열심히 조행기 적고 작성완료 누르니 인터넷이 다운....(오늘 못고쳐서 내일 고치기로함) 할수 없이 집에와서 다...
  • 가입기념.. 옥계수로, 하빈지 조행기입니다.
    복장규정이 정장이라 정장차림으로 퇴근길 삼세판을 자주 합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옥계에 들렀습니다. 곱창집 앞에서 상류 다리 공사장으로 가는 길에 한분이 장화를 신고 배싱을 하고 계시더라군요.. 그 분한테 방...
  • -대화명 바꿨습니다. <정주영>- 잠깐 짬이나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낚싯대 3대를 챙겨 들고 갔습니다. 채비를 뭘쓸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겁게 쓸려고 스피닝은 제쳐두고 베이트로 할려고 보니, 릴을 쟈니모리...
  • 어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연안 10여미터 앞쪽으로 물풀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서 괜찮은 사이즈들이 많이 뛰더군요. 그쪽으로 넣어볼 요량으로 1온스넘게 붕돌을 달고 던져도 안날아 가더군요. 이럴...
  • 오로지에서 오전동안 보팅
    오늘은 오로지에 친구와 잠깐 보팅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늦잠자던 8시경 친구로 부터전화... 밤새 당직을 서고는 같이 보트띄울 친구가 있다고 어딜갈까 물어오더군요. 오로지나 오봉지 둘중하나가 좋지않겠나 했는...
  • 어제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강화 배스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강화에서 배타고 들어간 석모도라는 섬에서 소류지및 수로 탐색해 3짜 중,후반 정도의 넘들 몇수 했구요.. 두번째 사진은 강화본섬 길정지라는곳에서 나온 52cm 의 배스입니다.. ...
  • 아침에 옥계천에 잠시 들렀습니다. 비온 뒤라 물이 많이 늘었더군여 색깔은 여전히 흙탕물이구여 ㅜ.ㅜ 대낚하시는 분들 아주 거기서 교대로 사시나 봅니다. 항상 북적북적 캐스팅할 자리도 없고... 대낚 아저씨들 간...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
  • 배스환자 조회 1429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