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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고령교

정보경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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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0||0오늘의 부제는 골드웜님 따라하기 입니다.

아침8시에 집을 나서긴 하였으나 고민이 됩니다.
원래는 쎈배스님이랑 안동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쎈배스님이 일이생겨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부IC에서 고령교 쪽으로 차를 돌립니다.
혼사 안동가서 꽝맞으면 여파가 꾀 오래 갈거 같아서요[웃음]

그래서 만만한 고령교로 향합니다.
최근에는 고령교 보다는 금남보 쪽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일단 가깝고 뭐랄까... 아기자기 하다고나 할까요..[궁금]

도착하니 어르신 두분이 릴피고 계시더군요.
콜라 두캔으로 환심을 사고 여유있게 배조립 합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이젠 가을인가 싶더군요.









고령교 좌우측 돌무더기에서 잔챙이 미친듯이 나오더군요.[하하]






손맛도 봤겠다 출출하니 선상라면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그늘진 곳이라곤 교각 아래뿐이니 일단 정박을 하고 라면을 끓입니다.









선상라면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꿀맛이더군요.
근데 물조절에 실패해서 어디 버릴곳도 없고 결국은 다 먹어 버렸습니다.[울음]
움직일때마다 속이 꿀렁꿀렁 하더군요.

부제가 골드웜님 따라하기니 이놈이 빠지면 안되겠죠[웃음]
딱 한캔만 했습니다.



오늘은 스베로 수몰나무 아래 스킵을 떠봤는데 의외로 쉽게 되더군요.
나무 아래서 나온 한마리 입니다.



웜으로도 반응 좋았습니다.



하류로 이동해 봅니다.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컷 찍어봅니다.



예전에 골드웜님 조행기에 나오는 잎이 없는 나무 입니다.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더군요.
전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낚시할때는 물밖에 안보이는데  대단하십니다.
처음 고령교 갈때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많이 참고 했었는데 그 글을 읽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 풍경이었을겁니다.




새물 유입구쪽에서 싸구려 크랭크에 몇마리 나와줍니다.
역시 크랭크는 [배스]들이 짜증날만큼 긁어줘야 하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중무장으로 다 가린 저입니다.[하하]




요 몇달간 너무 힘든 낚시를 해서 가을이 오기전엔 다신 배 안필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낚시를 안하니 몸이 부실부실 아프더라구요.

대꾸리 한마리 나와서 폰메일 날려야 되는데 조금 아쉽지만
고기보다는 여유를 낚는 토요일 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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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골드웜님이 사랑스러우신가 보죠.....[푸하하]

농담입니다..[윙크]

마지막 크랭크는 저도 애용하는 루어인데
가격에 비해 액션도 안깨지고 솔찮게 재미보고 있습니다
09.08.30. 00:14
정보경 글쓴이

아직 골드웜님 한번도 못뵈었습니다.

가까운곳에 계시니 곧 뵙게 되겠죠



골드웜님이 사랑스럽다기 보다는 골드웜네 루어낚시가 사랑스럽습니다.

09.08.30. 00:27
보팅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내년에는 저도 보트 마련해야겠습니다

지름신이 찾아 오는것같습니다
09.08.30. 00:35
김진충(goldworm)
저 지금 막.... 고령교 다녀오는 길입니다.

어제 다녀가셨었군요.

제 조행기 보는거 같습니다. [하하]
09.08.30. 11:44
배스랜드 크랭크 이군요~

저도 잘 사용하는 크랭크 중 하나 입니다.

손 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웃음]
09.08.30. 17:15
낙동강 조황이 점점 좋아질거같네요. 저도 오늘 낙동강 율지교 다녀왔습니다.

나름대로 조황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09.08.30. 17:33
손맛축하드립니다..[꽃]
다음주에는 저도 엔진 켤겸... 고령교나 한판해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9.08.31. 11:17
profile image
혼자서 보팅하면서 라면도 끓여 드시고 맥주도 한캔하시고 신선노름이 따로 없네요[굳]

고령교도 안간지 오래 되었고
점점 낚시하기는 좋아 지고 공부도 해야되고 것참 너무 너무 할것이 많네요

09.09.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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