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구랑리 영강 - 2부

장인진(재키) 3948

0

25
||0||0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10147
1부에 이어서 계속합니다.

일요일아침,
텐트를 걷고 문경석탄박물관 관람을 갑니다.
쿨피쉬+1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나무화석도 만져보고..



선생님의 명강의에 현장학습 나온 학동들 처럼 귀를 쫑긋..



모두들 문경석탄박물관 관람하러 가신 사이에
재키네 가족은 진남교반에서 탁족을 즐겼습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이미 3년전에 관람하였으므로 패쓰.



역시나.. 다리밑이 제일 시원합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싹 가시더군요.



영수는 각질제거중입니다.



이렇게..
영수다리의 각질을 뜯어먹는 송사리들 보이죠?



석탄박물관 관람후에 철도자전거를 탔습니다.
탑승인원수 제한(12세이상은 3명탑승) 때문에
영수는 송교성님과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 뒤의 자전거에 쿨피쉬님 가족이 보이고
쿨피쉬님 뒤의 주황색옷은 쿨피쉬님 여동생분입니다.



오빠 달려~



깻잎모녀도 바람을 가르며 달려봅니다.
뜨거운 햇살도 질주본능을 가로막지는 못합니다.



2Km를 달려가면 반환점입니다.
반환점에서 자전거를 돌려서 왔던길을 되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출발점이나 반환점에서는 이렇게 휴먼파워로 자전거를 돌려줍니다.



철도자전거 탑승후에 더위를 식히려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문경읍내로 이동하여 약돌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와 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미자막걸리 딱 반잔씩만 맛보았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총 5가족 19명의 대인원이 함께한 영강에서의 야영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희가 하룻밤 야영하며 낚시를 즐겼던 곳입니다.
문경새재IC를 이용하면 수지에서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무삭제 버전은 아래 링크들을 따라가세요.
http://cafe.naver.com/goldwormgm/165
http://cafe.naver.com/goldwormgm/166
http://cafe.naver.com/goldwormgm/167
http://cafe.naver.com/goldwormgm/168

* 송교성님의 육성일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oldwormgm/170
신고공유스크랩
25
박재완(키퍼)
석탄박물관 가는길에 나중에 물놀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곳인데 이번에 다녀오신 글을 보니 꼭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굳]

석탁박물관옆 드라마 세트장은 않보고 오셨나 봅니다.
09.09.08. 18:47
profile image
아... 영강 낚시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납니더....
하기야 배스낚시도 요즘 짜낚시 다니니....

가족 여행뒤늦게 다녀오셨네요.. 멋집니다..
09.09.08. 18:51
제가 사는 동네인데도 재키님의 소개로 보니 생소한 곳 처럼 느껴지네요.
저런 곳이 있어나 할 정도로 자세히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09.09.08. 20:00
더운데 잔차 타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민물피래미 튀금은 진짜 안먹어봤으면 말을 말아야 됩니다[굳]
잔차 타시고 밑으로 조금만 내려오시면 사격장 있는데 거기도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클레이 사격 재미있답니다[씨익]
09.09.09. 13:43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곳이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가득 들어차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수심 깊은 곳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한답니다.

오픈세트장은 날도덥고, 전국적으로 촬영장이 여럿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09.09.09. 13: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전에 비하여 물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물속에 먼지들도 많이 돌아다니고요.
그래도 그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아직까지 아무탈 없답니다.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강가의 하룻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09.09.09. 14:00
장인진(재키) 글쓴이
등잔밑이 어둡다고..
원래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곳의 좋은 점들은 잘 느끼지 못한답니다.
그곳을 떠나서 생활할때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는 돌아온달마님이 부럽습니다.
09.09.09. 14:01
장인진(재키) 글쓴이
더워도 잔차가 산그늘도 들어가니까 시원해 지더군요.
그리고 강변을 따라 달리는 철로가 났시꾼들의 맘을 들뜨게 하였고요.
영강에서 대낚과, 루어낚시하는 분들도 보이고
다슬기 줍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사격은..
아이들이 어려서..
09.09.09. 14:05
장인진(재키) 글쓴이
동해안도로와 태백산맥 준령을 완주하실 실력이면
대구-문경 정도는 그냥 하이킹 수준일 것입니다.
09.09.09. 14:48
profile image
저는 이제 아들이 다 커버려서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부럽습니다.
재키님 가족 전부다 홧팅[씨익]
09.09.09. 15:19
정영규(다마배스)
저도 여름휴가때 임신중인 +1고 함께 고풍지 수원(?)인 용현계곡에서 둘만의 1박 2일 야영을 했습니다.
추울까봐 이불도 넉넉하게 챙겨 둘만 들어갈수 있는 아주 작은 텐트를 펴고 고기구어먹으며 오랫만에 목이 아프도록 밤하늘에 별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1과 합의를 했습니다. 우리의 여가생활중 캠핑이라는 종목을 추가하자고~
몇일전 더 춥기전에 한번 가야지? 했는데~ [하하]
잊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금 자연노숙이 생각납니다. [헤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09.09.09. 15:36

가족이 함께하신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

제 고향이 가은인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석탄 박물관앞 넓은 부지가 광산 사택이 빼곡히. 상상이 잘 안되시죠.

오랜만에 고향친구들 연락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09.09.09. 16: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도 애들이 중딩이라서 잘 안따라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철도자전거 탄다고 하여서 겨우 데려갔답니다.
09.09.09. 18: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부터 자연노숙 하기에 좋은 시절입니다.
물가에서 자연노숙하며 낚시도 즐기면 참 좋지요..
삼길포 앞바다의 섬으로 가신다면 싱싱한 횟감도 해결됩니다.[헤헤]
09.09.09. 18:59
장인진(재키) 글쓴이
고등학교시절 가은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는 가은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3년전에 선유동계곡에 재종(6촌) 모입이 있어서
그곳에 가면서 가은을 지나가게 되었네요.
금번 야영장소도 그때 처음으로 보았던 곳이고요.

아마..
예전에 광산이 번창할때는 꽤나 시커먼 동네였을 것 같습니다.
09.09.09. 19:02
가족들과 함께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캠핑을 하겠다고 다짐했건만 올해도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탄광촌과 세트장을 차창밖으로만 지나쳤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09.09.09. 22:0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까지 강남팀의 연중가족행사는 2가지 였습니다.
한겨울 빙어낚시와 바다시즌 오픈과 함께하는 바다좌대낚시.
그런데 금년부터 한가지가 더 추가된 것 같습니다.
가족캠핑..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하룻밤 정말 좋았습니다.
09.09.10. 10:08
profile image
좋은 가족 여행 하셨내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재키님 1등 가장인것 같아요[굿]
09.09.11. 08:20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09.09.11. 13:11
작년에 문경에서 1박2일 하고
"석탄박물관" "철도 자전거" "영화촬영장" 돌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텐트치고 저녁되니 아이들이 별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하하]
09.09.12. 10:30
장인진(재키) 글쓴이
다음번에는 낚시도 해보세요.
대낚시나 파리낚시로 피라미 잡을 수 있고요.
루어대 라이트에 인라인 스피너나
지그헤드 작은 것에 그럽 작은 것 끼워서 던지면
꺽지 잡을 수 있습니다.
09.09.12. 17:57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겸 낚시...[굳]
부지런히 다니세요,,아이들이 조금더크면 안놀아 주니깐~~[씨익]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꽃]
09.09.12. 20:3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맞아요.
벌써부터 아리들에게 놀아달라고 졸라대야 한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졸라대는 것도 안 먹힐듯..
09.09.13. 21: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최근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있기도 했고 낚시만 갈려고하면 발목잡힐일들이 자꾸 생기는 바람에 낚시도 변변찮게 못다니다가 오랜만에 낚시 나갔습니다. 마침 1월1일에 첫 출조를 해서 기분도 상쾌하더군요. 오전에 일...
  • 배스순금미노우 조회 118406.03.10.20:12
    06.03.10.
    순금미노우입니다.... 어쩌다가 제가 염장이가 됬는지....[하하][부끄] 이 타임에 오짜가 올라온다면야 확실한 염장이가 될텐데...[씨익] 10일 아침 여친버려두고 옥계로 잠깐 댕겨 온다고 하고 토낍니다... 오늘 조...
  • 배스재키 조회 118406.03.18.01:28
    06.03.18.
    2006/03/17(음2/18),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1:00-23: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위드리스 지그, 미노우,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
  • 포인트는 잠수교 조금 위쪽입니다. 아침에 학원 가기 전에 한 30분 던졌습니다. 날씨는 꾸무리하고 바람이 심하게 터집니다. 채비는 lovingcare님이 주신 저크베이트를 사용할까 하다가... 하나밖에 없는거라 아껴 쓸...
  • 장성호 07-15 수고 하셨습니다
    290님의 오늘의 5짜 세워서 한방 초기에 찍은 사진들이 모두 상태거 매롱 입니다 장성출조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먼길 출조에 많은 마리수 확인은 힘든 하루 였습니다 사진이 없습니다 실로 베터...
  • 배서파인드님, 도기님, 깜님 그리고 도도님...고생 많이 했슴다. 덕분에 저랑 회사조우는 특별한 고생없이 많은 손맛보고 왔슴다.[꾸벅] 전날 보팅한 배서파인더님에게 전화를 하여 어렵사리(?)[생각중] 포인터 정보...
  • 어제 쪼리뽕님과 아주 늦은 시간에 송전지로 출발하였습니다. 도도님은 오늘(수요일) 안동에 들어갈 계획인지라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디를 갈까 차안에서 둘이 머리 맞되고 작전회의에 들어갑니다.[생각중] 그...
  • 배스나도배서 조회 118407.04.09.13:01
    07.04.09.
    봄날의 장척... 토요일 아침 느즈막히 장척으로 달립니다. 건달배스님이랑 채은아빠님 태우고.. 도착하니 미군들이 토너먼트를 하더군요. 배도 없는 것 같이 보이더니만 중앙으로 가 보니 연밭과 각 골창에 수북하게 ...
  • 배스엘리가 조회 118407.05.06.11:52
    07.05.06.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
  • 노곡교 꽝친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칠곡에 업무땜에 갈일이있어 백곰님출조 예정지 중인 노곡교로 향하였습니다. 시간의 3시부터 4시까지 약1시간 정도 탐색을 했습니다. 물은 대체로 맑은편이였으며 포인트는 노곡교옆 섬으로 이어지...
  • http://www.leapinbass.com/fishing/rods/images/diamond_chevron.pdf다이아몬드를 먼저 만든다음 링크그림의 윗쪽을 5,6,7의 순으로 청색과 검정으로 먼저 세브론을 만들고 그다음 아랫쪽을 역시 검정과 청색으로 만...
  • 어제(토요일) 율지교
    토요일 낚시갔다오자마자 멀리사는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한잔 ... 그리고 오늘오전은 묘사지내고 오후에는 갓바위 ... 저녁내내 김장준비하느라 마늘까는거 도와주고 이제야 한숨돌리며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 잠깐동안 금화지#2
    퇴근하다가 1000원빵? 하시는 잡화상아줌마에게 하나 샀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고기잡는 기계?인데 빙빙 돌면서 입을 벌렸다 오무렸다 합니다. 꽝치신 골드웜님에게 드리고 싶습니다.[메롱] 또 금화지입니다. 솔직히 ...
  • 배스전P 조회 118505.01.07.19:57
    05.01.07.
    어제 사진이 안나온다고 하셔서...ㅎㅎㅎ 초짜 티 나죠...님들은 모르실꺼예요ㅜㅜ 컴맹에 슬픔을....하지만...노력 끝에 사진을 좀 멀리서 찍어서..그렇지... 정말 컸답니다...내평생 이런 고긴 첨 봤죠... 저 몇장 ...
  • 2005년 첫 조행에서 마릿수로....
    상주에서 가까운 계곡지로 레드배스님과 상주루어클럽 회원 2분과 저 이렇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4명이서 한 40수정도는 한것 같은데요... 빙어들은 4명의 배속으로 잠수 했습니다... 깨끗...
  • 일요일 눈을 뜨니 일단은 햇살이 괜찮더군요.. 씻고 밥먹고 바로 청도로 출발!! 청도 소싸움 축제 한다고 차량행렬이 엄청 납니다. 차 안에 있을땐 몰랐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캐스팅 하면 바람때문에 발앞...
  • 배스이야기 조회 118505.05.19.17:35
    05.05.19.
    올해 첨으로 여친이 낚시가자네요. 가까운 꽃밭이나 연경지 갈려구했는데 무조건 청도 가야됀답니다. 제 여친이 작년 3월말... 하루만 늦게 잡았어두 6짜 돼는 배스를 잡았답니다. 그것두 생애 첯배스를... 폰에 사진...
  • 제가 업무가 과중한 직종이라 월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관계로 뒤돌아볼틈도 없이 토요일 아침 바로 출조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가려고 마음 먹었으나 집에 사정이 생겨 8시반에서야 혼자 이동지(송전지)...
  • 오랫만에~ 망치님을 평촌잠수교에서 약속을 잡고 뵈었습니다~ 6시에 약속을 했는데~ 제가 약간 늦어서 망치님은 먼저 낚시를 하시고 계셨네요^^ 평촌잠수교기점으로 삼랑진 철교 부근까지 내려가면서 낚시를 했는데~ ...
  • 처남한테 제 베이트 로드 빌려줬더니 이런 대형 사고를 쳐 버리는군요.. [울음] 한동안 저하고 다니면서 꽝치고 의기소침했었는데 오늘 한방에...[굳] 오짜 한마리 4짜까지 도합 5수.. 탑워터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