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어종] 아양교 퇴근길 조행

배스란 2416

0

18


골드웜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입하고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 유난히 배스와는 인연이 없어서 2달 정도 꽝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 퇴근길 조행 중 아양교 구름다리 부근에서 노싱커 채비에 쏘가리로 추정되는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위사진속 고기가 쏘가리가 맞나요?
신고공유스크랩
18
도도
꺽지 인듯 보입니다요..

쏘양은 국군 위장복을 입었을겁니다 [씨익]
07.04.09. 23:20
중증
꺽지입니다.[씨익]
씨알이 상당하군요. 대물 꺽지 축하합니다.[꽃]
07.04.10. 00:12
Super
헉 ... 저렇게 큰 꺽지는 처음 봅니다.. 대단 하십니다[굳]
07.04.10. 01:30
파란
꺽지가 통통하다못해 터질라 그러네요[미소]
07.04.10. 08:52
낚시미끼
오 금호강 상류로 가고 싶은데요?
07.04.10. 09:43
雲門
꺽지 기록이 얼마 안됩니다..
저녀석 낚시춘추에 올렷으면 올해 최대어가 되었을것인데...
07.04.10. 09:48
카테츠
쏘가리로 오해 할만한 사이즈네요.[웃음]
07.04.10. 10:35
엘리가
꺽지 맞네요.
3년전쯤인가? 경천호에서 신발보다 조금 큰 꺽지를 잡고 배스와 쏘가리가 사고쳤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의없죠. [헤헤]
운문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잡은 녀석도 기록에 들어갈 수 있었겠네요.
07.04.10. 11:10
雲門
꺽지 최대어가 32센치정도일겁니다.., 아니면 더 작거나...
그러니 30정도 사이즈라면.. 올해 최대어감이지요[하하]
07.04.10. 11:18
goldworm
25만 넘어도 배스 5짜와 맞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꺽지 매운탕은 쏘가리보다 훨씬 맛도 좋다고 하지요.
대단한 사이즈입니다. [굳][굳][굳]
07.04.10. 12:05
엘리가
아깝다... 제가 잡은건 30센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댐 우측 배수하는 골짜기에 꺽지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경천에 그렇게 큰 꺽지가 살고 있었는지 몰랐지요.
잡아 놓고는 꺽지와 쏘가리가 어떻게 사고를 쳤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그냥 물속으로 넣어버렸습니다.
07.04.10. 12:52
배스란
자신이 잡은 고기 정도는 알아야 되는데[부끄]
민물 고기도 어떤 종류가 있는지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07.04.10. 14:04
만년헤딩
꺽지가 하도 빵빵하다보니 무늬가 다 늘어나 희끗한 듯 보입니다...[굳]
07.04.10. 14:27
낚시미끼
꺽지는 보호색을 띄다 보니까..
어두운 돌틈에서 잡은 꺽지는 검게 얼룩무늬가 진하고(초보자는 쏘가리와 혼돈), 잡은 꺽지를, 흰 아이스박스에 넣어 놓으면, 좀 밝은 색으로 ,
가을에 잡은 꺽지는 떨어진 단풍잎 처럼 노랗게 된답니다.

신발짝 만한 꺽지도 30센티는 되지 않고 ^^;; 커봐야 27센티
꺽지는 2종류로 나눠지는데 큰종류가 아가미 얼룩무늬가 좀 틀리다고 하네요
큰종류는 "꺽지"라고 불렀고, 작은 것은 "꺽저귀" 라고 부르는게 요즘 잘 잡히는 것이라고들 하네요
아가미 태극 마크가 선명하답니다.
(책:루어낚시의 매력- 박현재)

바다의 락피쉬 중에 돌볼락(우럭볼락)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는데,
그래서 어부들은 돌볼락을 꺽저구 라고도 부르지요,태극마크만 없답니다.

낚시 방법은 ::
세차게 흐르는 보밑에서, 작은 스피너를 캐스팅하여,
하류에서 상류로 최대한 바닥을 긁는 방법이 있겠고, 무거운 수픈을 소용돌이 속으로 던져 넣고 깊이 가라앉이히면서 , 툭툭 치면, 대형 꺽지가 물어 나오기도 하죠.

큰꺽지를 낚을 려면, 스피너보다는, 스푼이나, 2-3인치 웜이 좋습니다.
대가천, 성주댐 밑이나, 군위소보, 길안천에 많은 꺽지들이 아직 까지 서식하고 있는데 ,
꺽지는 배스처럼 바늘털이가 없고, 바위틈으로 처박는 쿡쿡 박히는 손맛이
일품이라 할수 있죠 ~
07.04.10. 15:05
예작
놀랬습니다. 저런 씨알의 꺽지 첨 보는군요 축하드려요
07.04.10. 23:04
이연(異緣)
저렇게 큰 녀석도있군요..

축하드림니다..
07.04.11. 18: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기타어종] 아양교 퇴근길 조행"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옥계수로 에도 오짜가?
    어제 옥게수로에 다녀 왔습니다. 컴퓨터가 말썽이라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당 늘 자주 가던 장소 (공사장에서 하류로 내려오면 산이 있는곳) 에서 수차례 케스팅을 했는데 왠일인지... 그전날엔 엄청 잘되길레 ...
  • 신동지 수위는 계속 내려가는중
    5시 30분경 땅콩을 조립하고 신동지에 들어섰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3미터이상 빠진듯하고, 상류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사진은 상류에서 조금 내려가면 만날수있는 수몰나무입니다. 만수...
  • 고삼지(안성) 에서 사고 쳤습니다... ^^*
    아... 오랫만에 조행기랍시고 올리네요. 다들 잘 계시줘? 주말엔 한 사고 치셨는지요... ^^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자고 해서 고삼지에서 하는게 어떠냐는... 배스에 중증인(?) 분들의 성화에 그리 가게 되었습니다. 토...
  • 오랫만에...가는 보팅....토욜날 태양마린 들러...30파운드짜리 가이드사고...P-line 새로 감고...10파운드 로..(평소에 약한 가는 줄을...좋아해서) 14파운드 감으라는...지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일욜 아침4시에...
  • 배스바발 조회 1340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골드웜님댁 식구들이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잘나오던 대성유치원서부터 금화지까지 몰황이라고 그러시고.. 갈수기의 배스는 수위변화에 민감하여 배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 보편적으로 수심이 3~4미터권의...
  • 장소 : 오로지 시간대 :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조과 : 애기배스 10여수 드디어 오로지를 갔습니다. 두번이나 헤매다 못 갔었는데... 드디어 갔습니다. 건너편에는 포인트가 괜찮아 보이던데.. 제방을 제외한 가까운 ...
  • 눈꺼풀이 무거운것을 뿌리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집사람의 도끼눈도 안무서워하는 강심장이 돠어 가는것 같습니다[푸하하] 금호강 직벽중 아래것입니다. 마을 끝자락에 보이는거지요. 이곳만 보면 경치는 어디 다른...
  • 배스 조회 127104.06.16.11:09
    04.06.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후 꽃밭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일단 자리잡고 노싱커 스트레이트 웜으로 채비하고 날렸습니다. 몇번의 캐스팅 만에 물속으로 고개를 쳐박는 낚시대... 아~ 왔어~ 이거야~ 크...
  • 땅콩타고 꽃밭탐사 두번째
    전날 늦게 잠이든 관계로 오늘은 5시30분 기상. 6시 꽃밭 도착. 등나무식당 앞쪽에서 릴을 피해서 땅콩조립하는데, 비슷한 보트를 탄분이 이미 올라갔다고... 일러주더군요. 혹시 운문님이실까 생각하면서 초고속 5단...
  • 탑워터 트레블훅의 스커트 튜닝
    탑워터(파퍼, 펜슬베이트등...)중에 뒷쪽 트레블훅에 깃털이 붙어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중에 있는데... (깃털 혹은 다는 재질로 스커트가 부착된 트레블훅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 이번주 차기름을 많이 써서 멀리 가는 걸 자제하려고 오늘은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먼저 절벽쪽에서는 한분이 하고 있던데.. 영 반응이 없는 모양입니다. 저도 포퍼랑 노싱크로 꽝했습니다. 이윽코 언젠가 대성지에서...
  • 깜's 꽃밭 사냥기
    배스 조회 157504.06.17.02:23
    04.06.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
  • 신갈지 수상골프장 징크스 깨다~.
    안녕하세요 마진가입니다. 신갈지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리얼한 표현을 위해 경어를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 ---------------------------------------------------------------------- 4일동안 일에 ...
  • 가입 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야간근무라 어제 아침 7시에 퇴근하고 집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이놈의 차가 주인 허락두 없이 옥계천으로 가고 있더군요....ㅡ.ㅡ 아침인데두 해가 쩅쩅한게 오늘은 집...
  • 배스말짱꽝 조회 139504.06.18.08:55
    04.06.18.
    ..이 아니고 꽝했습니다.[씨익]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해질녘에는 약해지다가 드디어 그치더군요. 운문님한테는 몇마리밖에 안 되는 30여수 대박을 칠 때가 생각나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가까운 대성지로 갔...
  • 비온 후 옥계천...
    비두 왔으니까 물도 맑아지고 활성도두 많이 높아졌겠지.... 하면서 옥계천으로 갔읍니다... 허거걱.....완전 흙탕물입니다... 완전히 x 씹은 기분이 들더군요.. 차라리 집에가서 잠이나 잘껄...... 그런데 옆에보니 ...
  • 안개속의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34204.06.18.12:31
    04.06.18.
    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
  • 으헉 개구리밥이 저수지의 3/4 을 차지하고 그냥가까하다가 몇번 해보자 하고 진한청색 쭉뻔은 지렁이 웜을 바늘에 꼽고 노싱커로 놀다 입질 2번받고 거의 어둑 어둑 해질때가지 입질 무.... 그러나 저번에 들은 수초...
  • 다른 루어샵에 볼일이 있어 가는중 어느 루어샵에 세일품목을 사러 들렀습니다. 아주 한가한 시간이라 맘껏 골라보았습니다. 제가 산 것은 모두 3000원에 한 봉지인 웜이었는데.. 슬럭고 벌크를 나누어서 파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