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01]내곡지.....꽝!

쿨피쉬입니다.

음성근처에 현장이 있어서 장기출장중입니다. 호시탐탐 땡땡이 칠 기회를 노리다 어제 오후 잠시 짬이 나서 5시반부터 8시반까지 가까운 내곡지를 다녀왔습니다.

관리소 좌측과 제방권을 훌터봤는데, 꽝! 입니다.[웃음]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으로 탐색하고 가능성있어보이는 포인트는 네꼬, 카이젤, 다운샷으로 지지기도 해봤는데, 두번째 사진의 좌대가 조그맣게 보이는 제방 맨끝 무너미의 수초대에서 카이젤로 입질한번 받고는 바로 터트려버렸습니다. 아쉬워라.....[미소]

비가 잦아들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새물이 유입되고 있어서 물색은 다소 흐린편이고 수위는 만수위에 가깝습니다. 다른 분들도 별다른 조과가 없어보이더군요.

아마 하루 이틀 정도 지나야 상황이 나아질듯 합니다.

제방 끝부분은 포인트가 그림이긴 한데, 좌대에 대낚시하는 분들이 계서서 과감한 채비를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포인트는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적당한 수초대에, 바닥도 그럴싸하고....[미소]

내일아침이나 모래쯤 짬이 나면 다시 들러보겠습니다.

조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