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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 낚시 (방법추가)

낚시미끼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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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탑워터로 몇마리 잡은 블루길이
단발성이나, 우연인지  아닌지  테스트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금호강에서 1/32온스에 닭털을 붙여서, 플라이 낚시 하듯이 하여,
몇마리 잡은 적은 있었지만....


해서  큰 블루길을 잡을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주위에 붕어 낚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잡아 놓은 불루길을 보니,
5센티 급 , 10센티 급이 대부분이군요.


바늘이 작고, 날카로운 미노우탑워터를
운용하여, 벌레나, 상처난 물고기형태로 유혹하여 보았는데...



굵직한 놈으로.다가,


불루길 낚시중에도  그날은 입질 받기 힘든 배스도 손님 고기로 나와 주었네요.

요렇게 작은놈도 어김 없이 입질을 해 주네요 .
자기 몸통만합니다. 부피로 따지면, 루어가 더 크다네요. [미소]


배스는 25센티 급 한마리 집으로 가져와서,
처음으로 배스구이를 해서 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일품입니다.

노릇노릇 그릴에 살살 구워내니, 기름기가 좔좔흐르네요






장소 : 서리못
채비 : 베이트 릴. 탑워터미노우
조과 : 25센티급 배스 2마리, 블루길 4마리 정도.

즐거운 블루길 낚시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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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덜굽힌거 아닙니까[하하]

불루길은 약간 쫀득하니 반나절말린후 고등어조림처럼 간장+고추가루 풀어

조림으로 하면 그 맛을 잊지 못하실껄요.
07.05.07. 16:44
키퍼
블루길 씨알이 좋습니다.[굳]
가끔 미노우나 탑워터를 물고 나오기더 하던데 다음에 블루길있는곳에 낚시가면
송어용으로 준비했던 벌모양 미노우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미소]
07.05.07. 16:46
낚시미끼
구워 먹은 고기는 그날 손님고기인 배스입니다.
그릴에 천천히 오래 구웠는데,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블루길도 먹을만 한가 봐요?
다음에 한번 가져가서 요리해 봐야겠습니다.


저도 벌모양 작은 루어가 있는데, 왜 사용해 볼 생각을 안했는지.
키퍼님 말씀에 갑자기 생각나네요 .. 그 루어 !!
07.05.07. 16:53
재키
블루길 씨알이 좋네요.

블루길 낚시에 손님고기로 배스라..
작년 여름에 배스낚시 안될때
가벼운 다운샷으로 블루길 잡던중
3짜 배스가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07.05.07. 17:01
금호강
아들녀석하고 가끔 금호강에 가는데 짧은시간에 배스 잡아주기가 쉽지않네요.
블루길이라도 잡아주고 싶은데 잘 잡을 수 있는 채비나 방법좀 알려주세요.
다운샷에 3인치웜은 너무크겠죠?
07.05.07. 17:28
나도배서
배스는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시면 비린내가 나지않고 좋습니다.[미소]
07.05.07. 18:22
키퍼
금호강님 블루길 채비는 검색해보시면 좋은 채비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미소]
07.05.07. 19:11
은빛스푼
블루길 생김새가 넙적해서 어느정도 씨알이 되면 옆으로 째는 맛이 있죠...맛은 모르겠네요..[씨익]
07.05.07. 19:13
요즘 배스 요리가 자주 올라오는듯한데 낚시미끼님 글을 본 뒤

8년 만에 배스 시식을 다시 도전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고민]
07.05.07. 19:17
미소년낚시인
배스요리가 맛이 있나요 ? [생각중]
골드웜 식구님들중 만들어 드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은데
맛이 궁금하군요[생각중]
다음에 깨끗한 물의 배스를 잡아 요리를 해봐야 겠네요
07.05.07. 21:24
도도
저도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봤습니다.
덜 구워 진것 같아요 [미소]
07.05.07. 21:28
도니파파
블루길이 정말 크네요..담엔 저도 하드루어로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굳]

07.05.07. 21:41
터프견우
어제던가? FTV 낚시요리(?) 코너인가 제목은 기억이 잘 나질 않지만

배스탕수육과 배스새우말이 튀김이 요리로 나오더군요... 맛이 일품이랍니다.
07.05.07. 21:49
낚시미끼
요즈음이 블루길 낚시가 잘되는 시즌인 거 같습니다.

씨알이 잘지만 ,일단은 지렁이가 좋습니다.
언더샷,다운샷의 작은바늘에 생지렁이를 달고 포인트에 던져 놓고 기다리면,
입질이 오는데요
바로 챔질 하지 마시고, 입질이 오면, 여유줄을 줘서, 느슨하게 해준다음,
완벽히 여러번 투투툭..

보통 대부분은 입질이 오자마자 급한 마음에 챔질하거나, 줄을 팽팽히 해 놓는데요
줄을 조금 느슨하게 해놓는것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입질이 오더라도 어느정도 기다리면, 입질이 계속됩니다.
너무 멀리도 말고 가까운곳에 던져도 좋겠죠

주위에 버려진 지렁이통이 있다면 그렇게 하시고, 없다면,
역시 루어낚시인으로 인조미끼를 사용해야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1/32 온스지그헤드에 닭털이나, 인조털을 붙여,실로 칭칭감은다음, 본드를 묻혀 고정시켜 사용했습니다.

** 탑워터 **
또 최근에 처음 사용해 본 것으론 대형블루길을 위한 탑워터미노우입니다.
탑워터는 작고 반짝이는걸로, 작은바늘에 살짝만 닿아도 걸리는 날카로운 것을
사용합니다.

낚시방법은
어느 정도 연안 쪽으로 바짝 붙여서 멀리 캐스팅하여,
물의 파장이 끝나길 기다렸다, 조금 끌어 주고, 물에 원형파장이 조금일 정도로
줄을 까딱 까딱 움직여 주었습니다.

포퍼처럼 퍽퍽 치지 말고, 물에 파형이 조금만 일도록 까닥 까닥 움직이다 보면,
톡톡 치는 입질이 왔습니다.

그렇게 유혹하다가, 반응이 더 없으면, 다시 5-10센티 쭉 끌어주고 , 또 움직여 주고,
반복합니다.

그러다 꼼지락 움직이다가. 큰 블루길일 경우 미끼를 툭 툭 쳐 보다가

내가 반응을 주면 , 물보라가 일면서 미끼와
같이 물속으로 사라지더군요 ..
그럼...1-2초 기다리다 ..적당히 챔질..합니다.

아무래도 씨알이 좋죠!

- 탑워터로 블루길 잡기 였습니다 -

대구 근방이라면,
블루길이 엄청 많은, 유동지,서리못,금호강 등을 추천합니다.
07.05.07. 22:33
배스초짜
블루길낚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는데요?[씨익]
07.05.07. 23:01
중증
안동과 번개늪에서는 크랭크에도 먹을려고 반응을 하던데요.[씨익]
아.. 그리고 작은 미노우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다미끼의 피라미 작은 사이즈에 나오라는 배스는 콧배기도 안보이고 불루길만 잔뜩 잡은 기억이 나네요.
07.05.08. 00:04
암살루어
블루길도 잡혀올라오다니 놀랍습니다 [헉]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5.08. 00:28
큰피아노
제경우는 1/32 꺽지용 스피너에 블루길 25cm짜리가 잡힌적 있습니다.

스피너도 나름 괜찮을것 같은데요...
07.05.08. 13:57
낚시미끼
10여년 전에 금호강상류에서 작은 인라인스피너를 사용해서 큰놈을 잡은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수지 수초대가 심한 곳에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수초가 대부분 ..물 아래 까지만 자라 있는데요
탑워터를 쓰면, 수초를 피해갈 수가 있었습니다.
07.05.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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