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블루길 낚시 (방법추가)

낚시미끼 3728

0

19


얼마 전에 탑워터로 몇마리 잡은 블루길이
단발성이나, 우연인지  아닌지  테스트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금호강에서 1/32온스에 닭털을 붙여서, 플라이 낚시 하듯이 하여,
몇마리 잡은 적은 있었지만....


해서  큰 블루길을 잡을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주위에 붕어 낚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잡아 놓은 불루길을 보니,
5센티 급 , 10센티 급이 대부분이군요.


바늘이 작고, 날카로운 미노우탑워터를
운용하여, 벌레나, 상처난 물고기형태로 유혹하여 보았는데...



굵직한 놈으로.다가,


불루길 낚시중에도  그날은 입질 받기 힘든 배스도 손님 고기로 나와 주었네요.

요렇게 작은놈도 어김 없이 입질을 해 주네요 .
자기 몸통만합니다. 부피로 따지면, 루어가 더 크다네요. [미소]


배스는 25센티 급 한마리 집으로 가져와서,
처음으로 배스구이를 해서 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일품입니다.

노릇노릇 그릴에 살살 구워내니, 기름기가 좔좔흐르네요






장소 : 서리못
채비 : 베이트 릴. 탑워터미노우
조과 : 25센티급 배스 2마리, 블루길 4마리 정도.

즐거운 블루길 낚시되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9
雲門
덜굽힌거 아닙니까[하하]

불루길은 약간 쫀득하니 반나절말린후 고등어조림처럼 간장+고추가루 풀어

조림으로 하면 그 맛을 잊지 못하실껄요.
07.05.07. 16:44
키퍼
블루길 씨알이 좋습니다.[굳]
가끔 미노우나 탑워터를 물고 나오기더 하던데 다음에 블루길있는곳에 낚시가면
송어용으로 준비했던 벌모양 미노우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미소]
07.05.07. 16:46
낚시미끼
구워 먹은 고기는 그날 손님고기인 배스입니다.
그릴에 천천히 오래 구웠는데,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블루길도 먹을만 한가 봐요?
다음에 한번 가져가서 요리해 봐야겠습니다.


저도 벌모양 작은 루어가 있는데, 왜 사용해 볼 생각을 안했는지.
키퍼님 말씀에 갑자기 생각나네요 .. 그 루어 !!
07.05.07. 16:53
재키
블루길 씨알이 좋네요.

블루길 낚시에 손님고기로 배스라..
작년 여름에 배스낚시 안될때
가벼운 다운샷으로 블루길 잡던중
3짜 배스가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07.05.07. 17:01
금호강
아들녀석하고 가끔 금호강에 가는데 짧은시간에 배스 잡아주기가 쉽지않네요.
블루길이라도 잡아주고 싶은데 잘 잡을 수 있는 채비나 방법좀 알려주세요.
다운샷에 3인치웜은 너무크겠죠?
07.05.07. 17:28
나도배서
배스는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시면 비린내가 나지않고 좋습니다.[미소]
07.05.07. 18:22
키퍼
금호강님 블루길 채비는 검색해보시면 좋은 채비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미소]
07.05.07. 19:11
은빛스푼
블루길 생김새가 넙적해서 어느정도 씨알이 되면 옆으로 째는 맛이 있죠...맛은 모르겠네요..[씨익]
07.05.07. 19:13
요즘 배스 요리가 자주 올라오는듯한데 낚시미끼님 글을 본 뒤

8년 만에 배스 시식을 다시 도전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고민]
07.05.07. 19:17
미소년낚시인
배스요리가 맛이 있나요 ? [생각중]
골드웜 식구님들중 만들어 드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은데
맛이 궁금하군요[생각중]
다음에 깨끗한 물의 배스를 잡아 요리를 해봐야 겠네요
07.05.07. 21:24
도도
저도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봤습니다.
덜 구워 진것 같아요 [미소]
07.05.07. 21:28
도니파파
블루길이 정말 크네요..담엔 저도 하드루어로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굳]

07.05.07. 21:41
터프견우
어제던가? FTV 낚시요리(?) 코너인가 제목은 기억이 잘 나질 않지만

배스탕수육과 배스새우말이 튀김이 요리로 나오더군요... 맛이 일품이랍니다.
07.05.07. 21:49
낚시미끼
요즈음이 블루길 낚시가 잘되는 시즌인 거 같습니다.

씨알이 잘지만 ,일단은 지렁이가 좋습니다.
언더샷,다운샷의 작은바늘에 생지렁이를 달고 포인트에 던져 놓고 기다리면,
입질이 오는데요
바로 챔질 하지 마시고, 입질이 오면, 여유줄을 줘서, 느슨하게 해준다음,
완벽히 여러번 투투툭..

보통 대부분은 입질이 오자마자 급한 마음에 챔질하거나, 줄을 팽팽히 해 놓는데요
줄을 조금 느슨하게 해놓는것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입질이 오더라도 어느정도 기다리면, 입질이 계속됩니다.
너무 멀리도 말고 가까운곳에 던져도 좋겠죠

주위에 버려진 지렁이통이 있다면 그렇게 하시고, 없다면,
역시 루어낚시인으로 인조미끼를 사용해야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1/32 온스지그헤드에 닭털이나, 인조털을 붙여,실로 칭칭감은다음, 본드를 묻혀 고정시켜 사용했습니다.

** 탑워터 **
또 최근에 처음 사용해 본 것으론 대형블루길을 위한 탑워터미노우입니다.
탑워터는 작고 반짝이는걸로, 작은바늘에 살짝만 닿아도 걸리는 날카로운 것을
사용합니다.

낚시방법은
어느 정도 연안 쪽으로 바짝 붙여서 멀리 캐스팅하여,
물의 파장이 끝나길 기다렸다, 조금 끌어 주고, 물에 원형파장이 조금일 정도로
줄을 까딱 까딱 움직여 주었습니다.

포퍼처럼 퍽퍽 치지 말고, 물에 파형이 조금만 일도록 까닥 까닥 움직이다 보면,
톡톡 치는 입질이 왔습니다.

그렇게 유혹하다가, 반응이 더 없으면, 다시 5-10센티 쭉 끌어주고 , 또 움직여 주고,
반복합니다.

그러다 꼼지락 움직이다가. 큰 블루길일 경우 미끼를 툭 툭 쳐 보다가

내가 반응을 주면 , 물보라가 일면서 미끼와
같이 물속으로 사라지더군요 ..
그럼...1-2초 기다리다 ..적당히 챔질..합니다.

아무래도 씨알이 좋죠!

- 탑워터로 블루길 잡기 였습니다 -

대구 근방이라면,
블루길이 엄청 많은, 유동지,서리못,금호강 등을 추천합니다.
07.05.07. 22:33
배스초짜
블루길낚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는데요?[씨익]
07.05.07. 23:01
중증
안동과 번개늪에서는 크랭크에도 먹을려고 반응을 하던데요.[씨익]
아.. 그리고 작은 미노우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다미끼의 피라미 작은 사이즈에 나오라는 배스는 콧배기도 안보이고 불루길만 잔뜩 잡은 기억이 나네요.
07.05.08. 00:04
암살루어
블루길도 잡혀올라오다니 놀랍습니다 [헉]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5.08. 00:28
큰피아노
제경우는 1/32 꺽지용 스피너에 블루길 25cm짜리가 잡힌적 있습니다.

스피너도 나름 괜찮을것 같은데요...
07.05.08. 13:57
낚시미끼
10여년 전에 금호강상류에서 작은 인라인스피너를 사용해서 큰놈을 잡은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수지 수초대가 심한 곳에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수초가 대부분 ..물 아래 까지만 자라 있는데요
탑워터를 쓰면, 수초를 피해갈 수가 있었습니다.
07.05.08. 16: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블루길 낚시 (방법추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가입 후 첨 조행기를 올리네요^^ 오늘은 공항교를 지나 꽃밭 상류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좋던데 낮이라서 그런지 배스보단 끄리가 엄청 많았습니다..[헤헤] 그래서 맘 편히 스푼으로 끄리 타작 좀 하구...
  • 요즘 깜님과 건달배스님의 비밀 역적모의 [기절]장소인 연경지를 기습했습니다. 2년전 2번 작년에 2번 가볍게 다녀온 곳인데 위 두분이 매일밤만되면 만나기에 새벽기습하여 정체를 밝혔습니다[푸하하] 연경지의 배스...
  • 흙탕물속의 신동지 #4
    오늘은 다른곳으로 가볼려다가 혹시나 운문님이 오실까 싶어 또 신동지로 들렀습니다. 6시 쯤 도착... 그런데 안오셨더군요. [슬퍼] 물색은 어제와 동일하고 수위는 조금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건너편 수몰나무지역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를 다녀왔습니다. 늘 꽝을 안치게 해주는 연경지라... 즐겨 갑니다. 건달배스님도 만났구요.. [씨익] 먼저 늘 가던 포인트... 상류 다리(?) 옆으로 조금 들어가자마자... 늘 던...
  • 흙탕물속의 신동지 #3
    어제 녹색장화님과 슈퍼에서 [맥주]를 조금 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새벽낚시를 하려면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7시정도에 도착하니 이미 두분이 고모보트를 타고 낚시중이십니다. 아마 대구...
  • 배스관우 조회 122204.07.07.19:39
    04.07.07.
    새벽 2시에 일이끝나고 갑자기 배스가 보고 싶어집니다...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가자!!!!신갈로......새벽2시 차도없고 신호도 잘받습니다.... 신갈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무렵....
  • 장마비속의 신동지 보팅
    오늘도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 배를 펴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는 비온다고 낚시안했던가?" 혼자 중얼거리며 비옷을 챙겨입고 땅콩을 몰고 나갑니다. 어제 재미를 봤던 최상류 건너편쪽의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두번째 캐스팅에 2짜 한수. 붕어 낚시 하시는 분 계셔서 고 주변에서 놀다 다시 2짜 한수. 모기땜에 철수할려 차에 왔다 잠바 다시 입고가서 다...
  •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기위해 야간침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목표는 팔락늪으로 정하고 키퍼+ 테트리스 2명이 23:20분경 구미 출발.... 현풍 휴계소에서 우동 한그릇 하고 팔락...
  • 자작으로 한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던진것이 바로 반응이 옵니다. 지난번 볼펜으로 만든 자작 루어 입니다. 이번엔 끄리지만 다음엔 배스를 노려볼 작정입니다. 이 기쁨을 골드웜 식구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 흙탕물속의 신동지 #2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 신동지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물색은 며칠전보다 좀더 짙어진 흙탕물, 민들레가 북상하던 토요일 저녁에 몇시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는데, 그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상류쪽엔 떠내려온 풀...
  • 배스바발 조회 119204.07.06.11:26
    04.07.06.
    어제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 완료되니 오후 다섯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산야로 출발했지요. 광석사로 들어가서 갈라지는 곳에 차를 세우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골자리에서 옅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동...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개인 기록 경신 입니다. 36Cm... 장소는 연경지 입니다. 골드웜네 식구들 처럼... (개인적으로 골드웜네는 식구... 가족... 이런 단어가 더욱 어울리는것 같네요. [흐뭇]) 저도 마찬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장마니... 태풍이니... 여러가지로 배서들의 힘을 뺍니다. 프로젝트 땜시 바쁜와중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의 저의 루어 기록입니다. 금요일 06시. 골드웜님과 비...
  • 비오던 토요일 오봉지
    원래 계획은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나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녹색장화로부터의 [전화] 소주한잔 한다는게 너무 늦게까지 마셔버려서 토요일 오전동안은 꼼짝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녹색장화님...
  • 바다 쏘가리 다녀왔습니다.
    군대간 친구녀석이 모처럼 휴가를 나왔길레 바다에 한번 놀러 가기루 했습니다. 그래서 길을아는 유일한 바다인 감포를 선택하고 준비~!!! 당연히 물이있는곳엔 낚시채비를 챙기는 낚싯꾼다운 본성이 발휘가 되더군요...
  • 어제 밤 근무 마치고 12시가 채 못되어 남쪽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에 한번 나서야겠다고 맘을 먹고, 테트리스님과 다른 초보조사 두분을 모시고 무작정 ...
  • 어류정수로 조행기3
    관우님이 조행1.2편을 썻으니 사진만올립니다 ㅎㅎ 첨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어류정수로 조행기2
    雲門 (2004-07-02 11:24:35) 쉬워 보이면서( 배스가 던지면 물어줄것 같은 환상적인 갈대와 수초대) 어려운(꽝맞기 아주 십상인) 맞습니다.. 운문님,,,초보인 제가 여기에 속았던 것이었습니다..[울음] 그후요?....내...
  • 삼산지에서 ...
    지난번 부흥회때 선사받은 '땜쟁이표 스피너베이트' 어제 드디어 그 위력을 발휘 했습니다. 무작정 찾아간 삼산지 물색이 탁해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땜쟁이님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전구] 흙탕물에서 효력을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