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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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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저한테는 새벽입니다[씨익]) 6시 잘아는 동생과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 번개늪으로 향했습니다.

보팅을 처음한다며 들떠있는 동생녀석(골드웜 아이디:롹앤롹?)과 함께 도착한 번개늪 제방.

제방을 조금 벗어난 지역에 두대의 차가 보트를 펴고 있더군요.

미군으로 보이는 외국인 3명이 보트와 밸리를 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급히 보트를 펴고 물로 출발.....에헤라 저어라 노를 저어라~

앙카를 내리고 낚시를 시작하려는 순간 저쪽어세 가물이가 난리입니다.

바로 앙카 올리고 가봅니다.

여기서 부터 낚시 꼬이기 시작합니다.

같이간 녀석이 이리가보자 저리 가보자 하는 바람에 패턴 파악도 안된데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기상청 양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슬비에서 굵은 비로 바뀝니다.

이동중 앉아서 캐스팅하다 대끼리 걸려 엄청난 백러쉬....

풀다 포기하고 잘라버렸습니다.[엉엉]

날만 좋았어도 그냥 풀겠뜨만...비속에서는 도저히 못하고 있겠더군요.

같이간 녀석은 4~5마리 정도 잡아냅니다.

수초에 걸려 손맛인지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내심 부럽고 심술이 납니다.

결과는 제목에서 밝혔듯이[꽝] 입니다.

비에 잔뜩 젖어 집에 오는길도 많이도 막힙니다.

갈때 시간 두배로 걸리더군요....

많이 슬프더군요.(아 ~ 이런 오타가 : 교육수준을 의심 하게끔 하는.....)

차라리 마사수로로 가서 수몰나무랑 놀껄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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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엔롹
수초랑같이올라와서 이게 고긴지 수촌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07.05.12. 15:30
조조만세
이런 비때문에 꽝이라뇨 [헉] 그래도 손맛볼때 있지요..저는 오늘오전에
회사근무하였습니다.[슬퍼]
07.05.12. 17:25
솔니비
뭐 배스가 가발쓰고 멋 좀 부렸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씨익]

저도 가발 쓴 배스 2마리 보고 집에 왔습니다.
07.05.12. 20:50
펌핑킴
헉...큰일입니다...내일(일요일) 초보인 제가... 제보다 더 초보3명을 데리고 번개늪...장척으로 갈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장소를 바꿔야 할까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님...롹엔롹님... 초보들 손맛 보여줘야 하느데....응원해 주세요...[하하]
07.05.12. 23:19
롹엔롹
음~ 번개늪 오늘은 전반적으로 활성도가 너무 떨어진거 같더군요
날씨때문인지는몰라도
차라리 비가 쏟아진후에
5마리다잡아냈습니다
비맞으면서
07.05.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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