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루어와 주말조과.

얼마전에 쥐모양의 루어를 만들어 봤습니다.
보기가 징그럽다고들 하네요 .

어디다 써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쓸데가 있을지..


카메라를 준비해 가지 않아서
금요일, 일요일 조행에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안쓸려고 하려다,
간단히 .. 칠곡쪽 저수지 상황을  보고하는 의미에서 작성했습니다.

금호지
금요일 저녁 7:00 - 8:00 쯤

금호지 제방 바깥 쪽에서 저원님이 주신 ,네꼬리그로 잔챙이 25센티급 1수 했고,
제방 안쪽 20미터 권에서 38센티로 계측된 묵직한 배스 를 척벅이란 포퍼로 한수 하였습니다.

금화지
일요일 오후 : 4:00 - 5:00 쯤

친한 후배부부와, 집사람 저 이렇게 넷이서 금화지 소풍을 갔었습니다.
많은 루어낚시인들이 와서 캐스팅합니다.

배를 띄우고 물놀이 하시는 분, 큰 개를 두마리 데리고 와서, 훈련시키는 분..
가족 소풍객들이 많은 그런 좋은 날이었습니다.


나무와 그늘이 있던 곳에 돛자리 깔고 , 간식도 먹으면서,
간단히 캐스팅하여 보았는데요 ..

주위에 10여명의 낚시인들이 루어를 던지고 있는데,
조과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을땐 조과가 다들 신통지 않은듯 합니다.

근데 , 후배의 포퍼에 10여마리의 배스들이 우르르 몰려 오고 있는 광경도 보이고,
나무그늘 주위에 많은 배스들이 움직이는게 간간히 보였습니다.

그래서 약은 배스를 위해..4인치 호박색점박이 스트레이트 웜을 1/32 온스를 끼워
캐스팅 하여 ,  몰려든 배스를 잘 꼬셔서,, 25센티 급  5마리
30센티 급 1마리 정도  손맛을 보았네요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