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석적지역 탐방기_01

회원님들 더운 날씨에 일하시랴 낚시 다니시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십니다.


주말에 중국출장이 잡혀있어 주중에 짬낚시라도 바짝 다니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닙니다.


지난주 대구에 친구 결혼식 다녀오면서 신동재쪽으로 해서 구미넘어오는 길에
석적 다와서 멋진 소류지를 발견하고 꼭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좀 뒤적거려 봤습니다.


위치 : 이름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골드웜님께 쪽지로 여쭌결과.. 잘 찾아보면 조행기가 있다는데 아무리 뒤져도..[울음]
         글 올리고 다시 찾아보니 [계속검색] 버튼을 눌러야 나오더군요. [웃음]
         지도에서 유학지 라고 나오는 저수지를 지나서 비포장 도로 초입에 있습니다.
         사진은 골드웜님 조행기에서 슬쩍했습니다. 봐주실거죠? ^^

채비 : 탑워터, 웜, 스피너, 등등..


조과 : 꽝 [버럭]


배스는 확인했습니다.
버드나무아래서 최소 30초 중반급의 배식이들이 유유히..
제 웜을 뚫어지게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블루길은 너무 바글바글 합니다.

제방/옆구리/상류측 모두 포인트는 괜찮아 보였으나 선수가 아마추어라
모두 꽝..


특히 상류쪽 수몰나무 두 그루 기가 막혔습니다.

오염원이 없는 산속에 있는 저수지라 물이 참 맑았고
쓰레기봉지 가져가 낚시꾼들 쓰레기 못담아 온게 좀 그렇더군요..

내일 시간이 허락하면 한번더 들이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