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순금이의 조행 #12 옥계수로

이정길(순금미노우) 2341

0

16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일주일째 손맛 못보고 있으니 근질근질하여 주말 짬낚시 갑니다...

백곡지 3시30분경 진입하여 카이젤로 제방 좌측을 열심히 지졌으나...

[배스]들이 관심을 안가집니다...

많은 배수와  높은 기온 및 수온으로 [배스]들은 수면위로 뜨고...

우짜든동 [배스]들이 관심이 없습니다...[울음]

단호히 [꽝]이지만 철수를 생각합니다... 1시간정도 하였으나 입질 한번이 고작....

어딜갈까 생각하다... 순금이를 제일 잘 반겨주는 옥계수로로 향합니다...

환경사업소 앞에 도착하여 베이트와 스피닝을 꺼내들고 물가로 향합니다...

잘 자란 갈대와 수초대가 멎들어지게 어우러져 있습니다...[굳]

쪼~~~~기 갈대홈통과 수몰나무 아래 피칭으로 퐁!!!

집어넣으니 받아먹네요...[헤헤]      [헉] 털립니다...

재 도전!!! 갈대 및 수몰나무에 최대한 붙여서 여기저기 찌릅니다...

또 입질... 훅킹...[흐뭇] 힘이 상당합니다....[굳]

꺼내보니 4짜입니다...위의 사진입니다... 계측 시 45cmm나옵니다...[하하]

기분이 좋아 셀카 들리댑니다...


셀카를 두분께 포토메일을 보내니 바로 달려오십니다 ...[사악]

순금이는 [배스]도 낚고 사람도 낚습니다... 조심들 하십시오[사악]

이후 두분과 낚시를 계속 하는중... 1~2짜가 주를 이뤄 마구 올라옵니다...

그중 찍은 한놈만 올립니다..


옥계가 잔챙이 천국이 됐습니다...그래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렇게 마릿수 낚시를 하고 송정동 선산곱창 이인분하고 철수합니다...

간만에 손맛을 보니 기분이 너무 [흐뭇]하고 절로 [미소]가 나네요...

가족분들 모두 더운 날씨에 주간 조행은 피하시고 건강 챙기세요...[헤헤]

그럼 샤~샤~샥!!!
신고공유스크랩
16
강성철(헌원삼광)
튼실한 옥계배스[굳]

배스도 낚고 사람도 낚고 무서운 순금미노우님이십니다.[씨익]
07.06.04. 20:36
한정진(은빛스푼)
옥계 가본지도 꽤 된것 같네요...
근처에 가볼곳이 많아 쉽게 발이 가지 않는데 옥계소식 보고나니 근질 거립니다..
항상 진한 손맛 잘 보시는데...역시 순금미노우님[굳]
07.06.04. 20:54
김일광(카테츠)
일요일 오후에 갔다가 더위먹을뻔하고 게다가.. "꽝"까지 치고왔는데..

대체 순금님 비결이 뭡니까 [사악]
07.06.04. 21:17
이정길(순금미노우)
갈대사이와 라인을 보시시오... 카테츠님...[헤헤]

은빛스푼님이 기다리시는 백곡지 [꽝]도 있습니다...

삼광님 같이 한번...가야죠[[하하]...말만 2년째인가???
07.06.04. 22:12
이강수(도도)
수도권에선 절대 불가한 조행이십니다.

여기 안되면 저기로 ..[외면]
07.06.04. 22:36
이정길(순금미노우)
도도님... 구미권으로 이사 오심이...[사악]

도도님 반겨줄 [배스]가 줄을 섯습니다...
07.06.04. 22:47
박재봉(노피쉬)
순금님 혹시 학교어디를 나오셧는지? 동창같은데 순금님 조행기를 둘러봐도 사진은 많

은데 봐도 다 하나의 표정밖에 없어서 애매하네요 [뜨아] 제이름은 별로 없어서 보면 아

실꺼같은데
07.06.05. 03:46
전정곤(빡빡이)
프로는 아름다워..

축하드려요 [굳]
07.06.05. 05:24
박홍근(다영이아빠)
순금미노우님은 참 부지런 하십니다.[굳]
옥계배스 45면 엄청난 힘과 앙탈을 부렸을텐데...[꽃]
07.06.05. 08:14
김성곤(雲門)
백곡지에서 옥계로 놀이터를 바꾸신것인지...[굳]
07.06.05. 09:54
김광섭(마이배쓰)
순금미노우님한테 낚여서 옥계수로로 쫓아 갔다가 꽝 당하고 왔슴다.
입문하고 3일됐는데 약이 올라 die할뻔했습니다.

어제 입문4일째 이대로 무너질순없어서 혼자 남북지 출조해서
잔챙이 몇마리에 3짜 1수 했답니다.(4짜같기도 하고) 어쨋든 손맛죽이고
배쓰 손맛이 이맛이구나~!! 했슴다.

암튼 배쓰낚시 재밌습니다. 순금미노우님이 꿈속에 4~5짜 잡는 꿈 꿀거라고 했는데
꿈이 기억이 안나네요...~~
07.06.05. 10:02
강희찬(낚시미끼)
요즘같이 입질이 약한 시기에
대단한 집념과 실력입니다.[굳]

저도 가끔 근방의 금호지,서리못 가는데, 요즘은 맨날 2.5짜 이하만...잡히네요 ~~

순금이님 실력인정! [머니]
07.06.05. 10:31
이정길(순금미노우)
저 역시 아직은 초보라... [부끄]

운문님...백곡지... 조행기 몇번올렸더니...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배수도 많이 됬고...[버럭]

제가 저수지 하나 망쳐놓은게 아닌가...아니라고 봅니다...[헤헤]

마이배쓰님 축하드립니다... 환자 되심을[사악]

다영이 아버님은 구미에 사시는데 한번 보지도 못합니다...언제한번... [꾸벅]

빡빡이님도 감사합니다..
07.06.05. 13:48
최재범(미소년낚시인)
순금님 잘 잡으시죠[쳇]

같이 출조하면서 [꽝]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겨울말고는 .....
07.06.05. 19:07
김진충(goldworm)
역시 집중력이 좋으십니다. [굳]

요즘 시기 옥계수로낚시가 정말 힘든계절인데 말이죠.
07.06.05. 19:51
안중경(울프)
옥계수로 구옥계다리에서 여러번 했었는데 모두 꽝 이었습니다..
회사동생은 10분만에 40넘는놈 잡았다가 손에쥐려는순간 라인끊고 달아났습니다..
손맛은 최고라고하는데..시간날때마다가는데,,,나도 손맛보고싶어요..
07.06.07. 04: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순금이의 조행 #12 옥계수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구미권에서 갈곳이라고는 대성지 뿐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더랬죠... 작년 초여름 친구한테서 첨으로 배스낚시를 접하곤, 언젠가 꼭 시작하려 마음먹어 왔더랬죠. 그러다 한달전 덜컥 구입한 낚시대. 대성지로 갔더랬...
  • 비오는 삼산지에서..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는 그쳤나 했는데 왠걸 아직도 그대로 내리고 있는 비....ㅜㅡ 이대로 그냥 포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맑은날보다는 비오는날 낚시하는걸 더좋아하는 관계로 삼산지로.... 어제부터 비...
  • 한강 시민공원에서 월척 낚음........--여의도지구--
    ^^안녕하세요 한강 여의도지구에서 잡았습니다. 5월 8일 새벽(비오는데 다리 밑에서) 물고기는 강준치입니당 ㅋㅋㅋㅋ 조사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4
    토요일은 가물치 입질만 여러차례 받고 첫가물치 포획에 실패... [쳇] 일요일 오후3시가 되서야 볼일이 다 끝나고... 오전 백원장님과 이야기해두었던 낙화담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갈때까지만해도 비가 그치는중이었...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5 금화지편
    신동지만 너무 자주 찾았나 싶어서 오늘은 다른곳으로 가봤습니다. 금화지... 작년에 잠시 들러본적이 있었고, 태풍이후에 들렀을때는 온통 흙탕물에 부유물이 잔뜩 떠다녀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먼...
  • 배스진이아빠 조회 153804.05.11.19:20
    04.05.11.
    금일 안동 다녀왔습니다. [디카]셋팅을 잘못하는 바람에 TIFF파일로 저장이 되는 바람에 사이트 업로드 관계로 JPG로 변환을 하니 제사진과 오늘도 꽝님 사진이 많이 일그러져 나오네요... 오늘도 꽝님께 죄송..[부끄...
  • 옥계수로에  끄리
    퍼런 장화도 없고 해서 공사중인 다리 밑으로이동 간만에 5g스푼으로 토관위에서 ..... 역시 끄리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철탑에서 갈고닦은 끄리사냥 해질무렵 엄청 올라왔음 5월 4일 퇴근길 옥계천에서
  • 안동에서 꽝친 이야기
    * 사진 오른 쪽에서 왼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산을 탄 것이 아니라 물 옆 절벽 비스무레한 곳을 넘었습니다. * 사진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곳 왼 쪽 작은 골자리까지 갔습니다. * 제 아내가 알면 혼납니다....
  • 너무 심한 배스 중독으로 인해 한동안 출조를 자제하려 했는데... 어제는 아무 생각없이 대성지에 서 있더군요. 비까지 오는데... 하여튼 그래도 이왕 갔는 걸 어쩝니까... 태클박스를 두개를 두고 하드베이트용과 웜...
  • 빅~ 의 꿈을 안고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밤 12시까지 일하고 새벽 3시 출발해서 5시쯤에 주진교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 안동에 자주 들르셨던지라 쉽게 찾아 갔습니다. 새벽 물안개를 보며, 이제 시작될 ...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6 금화지 두번째
    전날 늦게까지 비바람이 몰아쳐서 잘될까라는 걱정은 했지만, 새벽에 눈이 뜨여 또 금화지로 달려갔습니다. 최상류 이동화장실옆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시계를 보니 7시가 좀 넘었더군요. 그래도 날씨가 흐리니 잘 되...
  • 삼산지
    배스goldworm 조회 161704.05.14.13:35
    04.05.14.
    오늘은 삼산지로 다녀왔습니다. 삼산지에 들러본 이력부터 적어보면... 작년 초봄 이곳에 땅콩을 띄워 건너편 수몰나무지대를 공략하다가 NS실크로드 MH를 부러뜨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고기잡다가가 아닌 밑걸림을 ...
  • 일시 : 5월 14일 저녁 9시경부터 한시간 장소 : 대성지 제방옆 직벽 조과 : 딱 한마리... 채비 : 다운와키(?) 며칠전 포퍼로 재미로 보고 나서... 가지고 있는 하드베이트들을 이리저리 튜닝해 봤습니다... 그것들로 ...
  • 탑워터 사용기법정리...
    다른 분들이 올려달라고 하셔서 간략히 정리 했습니다... 다른 분의 의견이 다를수있기에 제 글 밑에다가 각자의 경험상 운용술을 덧붙인다면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주의: 배스를 미워하시는 분은 안 읽...
  • 오늘은 봉사활동 계획이 있어 일찍 일어났습니다. 사실 잔것도 아니죠... 새벽 4시가 훨 넘어 잠들어서 6시 30분에 일어났으니 마침 봉사활동 갈 곳이 산동면이라 가는길에 삼산지를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눈 뜨자마자...
  • 비오는 토요일오후의 신동지
    늦잠자고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있더군요. 점심때쯤되어서 베란다에서 비오는 창밖만 바라보다가... 비가오던말던 나섰습니다. 오후 2시가넘어 상류쪽에 주차를하고 배를 펴고 비옷입고 출항~ 건너편 직벽에서 1/16...
  • [조행기]영천 사일못
    dgbass 번개로 사일못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쯤 영천으로 출발해서 6시쯤 사일못에 도착했습니다. 초입부터 탐색에 들어 갔습니다. 식당옆으로 나무가 몇그루 늘어져 있습니다. 이쪽으로 스피너베이트 쳐보...
  • 잠실 수중보 아래 쏘가리~30쯤 되는것들~
    보기보다 큰 것이 잘나오네요 강준치 꺽지도 잘나오네요
  • 탑워터시즌. 삼산지
    일요일 가족들과 칠곡군 약목면에서 열리는 "봄꽃 나눔 한마당 축제"에 들러 꽃구경 실컷시켜주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 삼산지에 미리가있던 녹생장화 응원해주러 달려갔습니다. 입질은 받았는데, 그때까지 꽝...
  • 장소 : 대성지 직벽뒤부터 100여미터. 시간 :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조과 : 셀수 없음.(기억력이...^^) 채비 : 와키. 푸른색 4인치 렁커. 토요일 출근했다가 비가 그친 것 같아 대성지를 갔습니다. 한번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