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찍고 고삼지
송전지 일출시 제방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때만 해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6/9(음4/24), 05:30-10: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2도, 초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카이젤
조과 : 3짜이하 2수
[테이블끝]
현충일에 송전지 산밑에서 4짜후반의 튼실한 배스을 만났던 기억에
또다시 그 손맛을 느껴보고자 송전지로 나가보았습니다.
해가 떠오르려고 하는 시간부터 예의 그 자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3짜가 인사를 나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고 계속 캐스팅..
그러나 그 후로는 입질조차 없습니다.
장소를 이동하며 9시정도까지 탐색하였으나
분위기만 좋고 배스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덕분에 송전지 산밑의 여러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으므로 가까운 고삼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고삼지에서 가장 자신있는 포인트인 양촌좌대 상류로 진입.
고삼지도 농번기 배수를 하여 수위가 많이 낮아졌네요.
양촌좌대 상류의 수중평지가 드러나서 곶부리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곶부리 앞 수중험프를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하자 3짜가 마중을 나옵니다.
금년에 처음 만난 고삼지 배스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건너편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봅니다.
고삼지를 아시는 분은 이 사진 보시면 수위를 가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하여 수중험프 지역을 탐색하였으나 더이상의 조과는 없었습니다.
배스낚시..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신갈지, 송전지, 고삼지 두루 다니면서
겨우 면꽝만 하고 있습니다.
이세근(산수유)
잘하시니 면꽝을 하시는 거지요.
요며칠 낙생지 물만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잘 안나오네요.비가 한번 와야되나싶어요.
요며칠 낙생지 물만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잘 안나오네요.비가 한번 와야되나싶어요.
07.06.09. 15:33
김성곤(雲門)
농번기라서 그럴겁니다.
수위는 내려가지 수온은 올라가지.. 배스도 괴로운 선택에 놓인 시기죠..
그래도 재키님이 워낙 부지런하시니 좋은 조과 얻으실겁니다.
수위는 내려가지 수온은 올라가지.. 배스도 괴로운 선택에 놓인 시기죠..
그래도 재키님이 워낙 부지런하시니 좋은 조과 얻으실겁니다.
07.06.09. 15:48
김기한(벤)
저도 아침에 잠깐 신갈 현식이네를 갔다왔습니다.
2시간동안 한번도 입질을 못 받았슴다..
물맑은 송정에서 면꽝이면 만족해야죠[씨익]
2시간동안 한번도 입질을 못 받았슴다..
물맑은 송정에서 면꽝이면 만족해야죠[씨익]
07.06.09. 15:49
이정훈(도기)
열심히 다니셨내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삼지 가본지 1년은 넘은 것 같내요. 좋아 보이내요.
올해 경기권에서 한번도 낚시를 안했내요.
그래도, 재키님 조행기로 많은 정보 얻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고생하셨습니다.
고삼지 가본지 1년은 넘은 것 같내요. 좋아 보이내요.
올해 경기권에서 한번도 낚시를 안했내요.
그래도, 재키님 조행기로 많은 정보 얻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7.06.10. 17:10
양현(joker)
그간 송전 고삼 소식이 궁금했는데 감사드려요~
고삼은 여전하네요~
고삼은 여전하네요~
07.06.10.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