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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첫 조행에서 3짜...

김인규(정환아빠)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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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살면서 장천에 있는 삼산지를 첫 출조했습니다.(옥계에서 10~15분거리)

몇일전 옥계수로에 다녀온 사진을 저희팀 동료들에게 메일로 공유하니

한두명씩 배스 낚시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몇명은 루어대 사서 같이 다니자고 합니다....[하하]

오늘 퇴근하고 배스 낚시를 가자는 회사 동료들의 말에 어딜갈까하다

옥계수로보다 삼산지로 택해 달려가 봅니다. 키퍼님 고맙습니다...[꾸벅]

삼산지에 많은 루어인들이 와서 즐기고 있더군요...여성분들도 계시고...[씨익]

삼산지 지형을 전부 돌아보기엔 시간이 짧을것 같아

제방에서 그곳도 들어가는 입구 아래에서만 했습니다...

같이간 동료와 거의 동시에 히트되었는데....이런...바늘털이 동시에 하더만...

눈앞에서 도망가는군요...[울음]

이후 조기급 한수로 잡아내고...잘잘하게 입질만 받고...털리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좀 있으니 다른 동료가 먹을 거리(라면)를 준비해서 옵니다....

라면 끓이는 동안 나중에  온 동료도 옆에서 하다.....바늘 털이 당하고...

손맛만 받다면서....웃습니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니 먼저들 온 루어인들 한두명씩 철수 합니다.

저희야 라면 먹고...밤 낚시 돌입하자는 맘에 한시간 더했습니다...

그 한시간에 저경우 조기급 4수, 3짜 하나 걸어냅니다...동료들 꽝...

잘하지 못하는 배스 낚시...동료들 잘 잡아낸다고 옆에서 칭찬하지...뻘쭘합니다...[부끄]

첫 삼산지 출조에서 나름대로 좋은 결과 나온것 같습니다...

동료들은 다음에도 가자면서...아무래도 중독자들 만들것 같습니다...[사악]

시간 : 18:50~21:30
채비 : 스피닝, 5인치 스트레이트 웜(빨강색), 노싱크...
조과 : 30cm 1수 ,  10~20cm  5수,   바늘털고 도망가고 후킹미스로 노친눔...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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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조(빠가사리)
음~~~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제가 야간 근무하는 틈을 타서
배스 잡아서 휴대폰 샷메일로 사진을 보내셨군요 [흥]
그 동료들이 누군지 밝히시요... 나도 같이 중독 시켜 줄께요 [씨익]
07.06.10. 01:47
이성민(신제우스)
삼산지 요즘 배스 입질이 상당하군요~
배스 손맛 보신거 축하 드립니다....
07.06.10. 07:27
장인진(재키)
동료들과 함께하는 배스낚시는
혼자할때보다 훨씬 재미있죠[굳]

훅셋이 잘 안되거나 바늘털이가 심할때는
훅포인트가 노출되는 리그를 써보세요.
다운샷, 네꼬, 지그헤드, 카이젤..
07.06.10. 07:47
김인규(정환아빠)
빠가사리님...현재 제가 있는 조직의 동료들과 갔습니다...
이름 이야기해도 모르실겁니다...[헤헤]
신제우스님 감사합니다.
재키님 제가 첨에 노싱커로 배우다보니...
다른 채비에는 별로 손이 가질 않습니다.
묘미도 있겠지만...가끔 가서 하는 루어낚시이기에
손맛 징하게 느낄수 있는건 노싱커 채비인것 같습니다.
삼산지에선 네꼬채비로 해보았는데...
걸려서 터지는 바람에 노싱커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옥계나 삼산지는 노싱커인것 같습니다...
다른 채비의 묘미도 알아야 되는데....[부끄]
07.06.10. 14:39
이정길(순금미노우)
삼산지... 환자 만들기 좋은곳이죠...[푸하하]

애기배스들 많죠...가끔 대꾸리도 올라오는데... 저한테는...[헤헤]
07.06.11. 02:17
김인규(정환아빠)
삼산지 환자 만들기엔 좋은곳 같습니다...[사악]
안그래도 이번 토요일 저녁에 또 가기로 했습니다.
순금 미누우님 .옥계조항도 많으시던데..
언젠가 강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꾸벅]
저의 인상이 똥실하게 배나오고...키 작고...씨커멓고...
빨간 NS사 로드 들고..까만 가방 옆에 끼고 다니면 저입니다...[하하]
07.06.11. 13:28
김성곤(雲門)
삼산지..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잇는 좋은 낚시터입니다.
큰 녀석들도 잡힌 기록도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07.06.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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