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짬 출조에 개인 최대어 갱신.

곽영길(불량사원) 2431

0

12
어제 글을 다 적고 확인을 누르니...페이지없음이 나오더군요..

대략 난감했다는.[하하]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수요일 저녁..

아는 동생 두명과 함께...달렸습니다...

그리고...생애 처음으로 5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배스가 아니란거..[쳇]

바로...농어였습니다.

농어 첫 출조에 마수를 하였답니다 [하하]

이제부터 조행기 들어갑니다..





수요일 저녁...아는 동생 2명과 부암동에서 7시40분경 접선..

농어치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때는 좀 일렀지만...바로. 청사포로 향했습니다.

청사포는 이제막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는지 수심이 엄청 낮았고..

루어하는분과..찌낚시 하는분들이 멀리 외항으로 메가리를 잡을려는지 농어를 잡을려는지...

찌를 멀리 던져서 하고 있더군요.

저는..뽈락대도 가져갔지만 일단 농어를 잡기위해 채비를 하고 외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농어대 3미터짜리를 장만해서(아주저가로드 참고로 제 로드 총 6대 있는데 10만원 넘는게 한대로 없답니다[씨익]) 마수를 한번 해볼 요량으로 수십번도 더 던졌지만 입질조차 없더군요.

동생들도 열심히 농어를 잡기위해 캐스팅하지만 입질도 없는 상황..

뽈잡으로온 동생도 아무런 입질이 없는 상황이라 저의 놀이터로 가자 라고 결정..

11시 다된 시각에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급격히 물살이 흐르는곳에 하얀색 33g짜리 바이브를 던져보지만..입질도 없기에

루어를 금색 플로팅 미노우로 바꾸고..열심히 캐스팅 저킹..릴링..을 하는도중.

몇번 안던지고...덜컥! 하더군요.

바로앞에 큰 돌이 몇개 있는터라 처음엔 거기에 걸린듯했으나...가만히 기다려보니..무언가 달리는 상황..

가볍게 후킹을하고..릴링을 합니다.

로드가 MH에 라인은 합사 25lb에 쇼크리더로 모노 16lb를 감은상황..(좀 강한 채비였지요)

농어였습니다.

아주 발버둥을 치는데..손맛또한 그지 없이 좋습니다.

올리고 보니 제가 이제껏 잡은 그 어떤 고기보다 크더군요...

루어 경력3년에...아직 배스5짜도 못잡아본터라..[부끄]

옆에선 환호성이 들리고...

바로 사이즈 측정합니다.

농어치곤 그리 크지 않은..51cm

하지만..

저의 첫 농어출조에 마수를 걸어줬고...이제껏 저의 최대어라..기분이 100%업됩니다.

농어들고 기념사진한방찍고....




다시 농어를 잡기위해 열심히 해보지만..입질이 없어서..11시 30분경 철수..

광안리 회센타로가서...자연산 농어와 우럭회를 시원과 함께 먹었답니다.

첨으로 잡아본 농어...

좋았습니다..[굳]

신고공유스크랩
12
이승철(초:初)
드디어 남쪽에도 농어가 돌아다니는군요.

손맛&입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푸하하]

사진으로 보아하니 해운대 광안리 이쪽 나래비(?:전문용어입니다)인것 같은데??

요즘 근처에 새건물 올라가는곳이 워낙 많아서 헷갈립니다.
07.06.22. 09:57
장인진(재키)
손맛, 입맛 좋았겠습니다.
07.06.22. 10:08
강희찬(낚시미끼)
즐거운 손맛 였겠습니다. [박수]
07.06.22. 10:12
곽병희(10년째초보)
농어....저도 한번쯤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는중인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7.06.22. 10:39
조현식(골프맨)
축하드립니다..저도 부산에 사는데 예전에는 지인분들께서 요트 경기장에서 많이 하셨다고 하던데...아무튼 손맛에 입맛까지..
07.06.22. 11:32
곽영길(불량사원)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저런 대물을 잡아봤기에 더욱더 기분이 좋더군요[미소]
07.06.22. 11:49
M3
손맛 축하드립니다. 요즘 요트 경기장쪽도 종종 나옵니다.
07.06.22. 11:57
장수진(몽실이)
[굳]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농어 잡아볼수 있을런지...
손맛, 입맛~ 모두 좋았겠습니다. 부럽네요~
07.06.22. 12:52
강성철(헌원삼광)
축하드립니다.[꽃]
첫 농어에 거기다가 기록어 멋집니다.[굳]
그리운 시원소주 아 맞다 저번주 토요일 부산가서 친구들이랑
시원소주 겁나게 묵고 왔지요[미소]
07.06.22. 12:57
김성곤(雲門)
드디어 농어시즌이....[굳]
07.06.22. 14:29
박영준(곰탱)
축하드립니다...
슬슬 농어시즌이 다가오고 있네요...
조만간에 포항쪽으로 농어치러 가야겠습니다...
항상 대물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7.06.22. 15: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짬 출조에 개인 최대어 갱신."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회사일이 바빠서 회사에서 사진정리를 못하는 통에 이제사 정리를 대충 하게되네요. 춘천은 언제나 같습니다. 그분들이 넉넉하게 기다리고 있으시며 그자리에서 늘 반겨주십니다. 그래...
  • ||0||02006/09/27(음8/6), 05:30-07:2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러버지그 조과 : 꽝 요즈음 뜨고있는 신갈지 하나은행연수원 포인트로 문향님, 벤...
  • 요즘 중부권 최대최고 배스터 아산호의 상황이 매우 좋습니다. 매우 좋다는 건 주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만...........좋습니다.....^^ 주 씨알은 30~4.5......가끔2.5 &5.초(?) 정도도 나옵니다. 마릿수는 위치/날씨...
  • 토요일 안동 구지골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잠깐 눈붙이고 일행(배씨아저씨님,헝그리님,헝그리칭구님)과 합류해서 새벽3시에 출발 오는길에 밥도 먹고 구지골에 도착하니 6시. 이미 5시에 날은 밝았습니다. 구...
  • 배스不賣香 조회 116905.08.18.09:39
    05.08.18.
    요즘 키퍼님 옥계조행기 작성이후 옥계천 상류에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 관계로 17일 저녁 友人 한분과 오로지에 다녀 왔습니다.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 저수지 제방의 절반 정도 물이 차 있고 제방쪽엔 물이끼가 많이 ...
  • 정보배조 조회 116905.08.18.22:57
    05.08.18.
    어제 새벽에 나갔다왔습니다. 잔챙이 3수하긴 했는데... 물이[헉][헉]입니다. 15일 새벽상황이랑은 영~다르더군요. 15일 오후에 내린 소나기에 엄청난양의 부유물과 악취가 장난아닙니다. 비오기전에는 피하시는게 좋...
  • 배스다잡아 조회 116905.09.24.17:30
    05.09.24.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윙크] 구미에 근무하러 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참에 문득 대한곱창 쪽이 생각 나서 눈먼배스님 가게에 들러 물어 봤는데 대한곱창이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잘 ...
  • ...탱자...
    배스나도배서 조회 116906.05.02.10:06
    06.05.02.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강하게 부네요. 베이트로드를 들고 신지 제방에 올라서 봅니다. 작은 신지에 물결이 일렁이네요. 물밑에 있는 뭔가를 끌어 올리려는 듯.. 제방에서 이리저리 지그스피너를 날려봅니다만.. 연...
  • 배스쟈니 조회 116906.05.17.19:39
    06.05.17.
    청평에 볼일이 있어서 집에서12시30분쯤 출발해봅니다...[침] 청평땜이 보이기 시작하네요...아~다왔다...[헤헤] 물미 까지는 10여분만더가면 되는거죠....[씨익] 올늘 놀 놀이터입니다....[흐뭇] 저번에 왔을때보다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잦은 비로 출조계획에 지장이 많습니다. 주로 +1녀석과 함께 출조를 하는 관계로 비가오면 보팅을 안하게되니 그간 못했던 문화생활을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눈치...
  •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교통사고로 오래동안 병마에 시달리다가 이제 몸이 조금 풀려 7월 21일 심심하여 마누라에게 낚시를 한번 가고 싶다고 하니 몸이 괜찮으면 다녀오라고 하네요 손주 유치원에서 집...
  •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미소]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늘 출근전에 괜시리 배스 비린내가 맡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글쎄] 아 그래[시원] ...
  • 부엉덤이 배스는 살아있다.
    부엉덤미 아직까진 배스가 살아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훌치기꾼의 무서운 폭탄속에도 부엉덤미엔 배스가 아직 나오고 있습니다.[헤헤] 오늘부엉덤미에서 1시간정도 하였는데 결과는 37 1수 32 1수 였습니다. 미디어...
  • 일요일 아침에 낚시가려고 토요일날부터 완벽하다고 생각되리만큼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안동에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배를 주진교로 몰고 갔더니... 허걱~~ 주진교 아래위쪽으로 얼음이 무지하게 두껍게 다 얼어버...
  • 아침 출근이 점 늦었읍니다. 회사로 전화.. "병원 좀 갔다오께.." 이렇게 말하고.. 대성지 병원으로 출발.. ㅎㅎㅎ 오해는 마시기를... 요즘 사표 수리된 상태라..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충실합니...
  • 청도천 봄소풍 회비 사용 내역..
    조행기 정보 게시판에 내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용과 안 맞다면 운영자님이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소고기 국밥 45인분 - 180,000 (추가된건 계산에 미 포함) 과일 및 기타 - 129,772 통닭 5마리 - 50,000 골드...
  • 배스 조회 117005.09.07.08:22
    05.09.07.
    어제 저녁 6시쯤 옥계 다리밑으로 가봤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했지만 푸른하늘이 군데 군데 보이고 비도 오지않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더군요. 1주일전 배스렉카님을 처음 뵌 장소이자 제가 꽝을 하...
  • 배스눈먼배스 조회 117006.01.30.22:02
    06.01.30.
    어제밤 렉카님과 아침에 접선 하기로 하였는데 바람을 맟힘니다...[외면] 왠 예쁜 아가씨가 계속 전화기의 전원이.....[외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 기다려 줍니다....[외면] 그래서 오늘의 조과에 막대한 차질이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었습니다. 어디로가야할까...하고 말이지요~[하하] 오산천을 갈까.송전지를 갈까.평택호를 갈까....... 그래 고복지를 가야겠다!! 하고 케빈님과 떠납니다. 경부고속도...
  • [풍암지]2006년 4월 5일
    오랜만에 운동 삼아서 풍암지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물가를 보니 배스들이 둥둥 떠서 일광욕을 즐기고 결혼할 배스들은 신혼보금자리 알아 보려고 분주하게 움직이더군요 배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