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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토요일 봉정 잠수교에서..

여동구 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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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6월 이후로 배부분의 조사님들처럼 저도 어지간히 다녔건만..정말 어지간히 안되더군요..
경산은 물론 청도 강으로 저수지로, 칠곡권(신동지), 하빈지, 군위 위천, 멀리는 안동댐.. 참 그리고 울산 명계지까지
한 두달 동안 거의 2~30번 정도는 다닌 듯 합니다.
매번 낱 마리에 그쳐 제대로 조행기를 올릴 엄두나 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지난주도 평일 야간 짬 출조도 있었고..주말에는 나름 알려진 봉정으로 갔었습니다.
여기 봉정은 자주오지만 거의 한 마리 씩은 보답해 주는지라 이번에도 찾게 되는군요.
아침 8시부터 시작은 석축 초입에서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석축 끝자락 릴꾼 근처까지 훑어보지만.. 어느 분이 침을 제대로 놨는지..꼼짝 안합니다..
차를 몰고 어은리 잠수교(:이름을 모르겠네요..) 근처 보로 향합니다. 빗방울이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안 그래도 입질없어 더운데.. 우의까지 입으니 찜통입니다.
우선 근처 수초 지역에서 담그다가 조용해서, 바로 보 위로 올라갑니다.
물살이 평소보다 세더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조심 조심 들어가서 본류대를 향해서 스팅거에 싱커에 비드하나 달아서 던지고 액션을 주고 기다리니.. 라인이 물살보다 빠르게 흐릅니다.
근 세시간 만에 입질입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잽싸게 후킹하니 제법 힘을씁니다. 웨이더 없이 장화만 신고 들어갔기에 넘어질까 조심 조심…
꺼내보니 40은 훌적 넘깁니다. 휴대용 자로 재어보니 46~48 사이인듯 합니다.  


조금 더 중간으로 옮겨서 다시 몇 번 캐스팅 하니 또 한 수 더 합니다.
사이즈는 비슷해서 측정없이 바로 릴리즈 합니다.  죄송합니다. 셀카는 처음인지라 서툴러서 보시는 분 눈 버리지나 않을지..


이 후 에 3자로 한 수 더 하고 보를 나와서 , 연안 수초 사이 공간에 골드웜 표 버즈 베이트를 스피닝에 시험 삼아 날려봅니다… 아끼고 안 썼던건데.. 어떤 움직임일까 하고 궁금해서 날렸는데….
바로  뭔가가 확~ 끌고 들어갑니다.  얼마전 ML 스피닝을 부러뜨린지라.. Light 꺽지대로 날렸는데… 이거 장난아니더군요.. 겨우 30쯤 되는 사이즌데도 로드가 낭창거려서 겨우 올렸습니다..


다시 버즈 베이트는 고이 모셔두고.. 몇 번 더하다가.. 오후에 야구 게임이 있어 접고 다시 경산으로 향합니다.
최근 장마 이후로 징그러운 몰황속에서 나름 4짜 두 마리가 정말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골드웜 가족분들 보 위에서 하실땐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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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셀카 사진 좋습니다.

어려운 시즌이긴 합니다 ..그래도 굵은 손맛에 4짜 2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무리 마시고 찬찬히 하세요 !!
07.07.23. 19:15
박종길(공산명월)
많은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7.23. 21:56
전정곤(빡빡이)
눈에 레이져 나와요 힘뻬세요..

[짝짝] 축하드려요
07.07.24. 08:27
솔니비
축하드립니다. [꽃]

저는 전업을 심각하게 고려중에 있습니다.
잉어로요.... [씨익]

구글링해보니 다운샷 비슷한 형태의 bolt rig라고 인어공주채비법이 나오더군요.
해서 어제 태클박스 뒤져서 엉성하나마 bolt rig셋팅해두었습니다.

내일 한번 시험해볼까 합니다.

셀프샷! 김치~~~ [미소]


07.07.24. 09:43
장인진(재키)
라이트로 버즈를..
조마조마 하셨겠네요.
07.07.24. 13:05
김진충(goldworm)
골드웜표 버즈가 한건 해줬네요.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미소]
07.07.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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