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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어둠 깔린 합천호... 역시...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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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깔린 합천호...

어둠마저 깨워버린 단 하나의 Lure!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요즘 딱 두가지만 하며 지내는 것 같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무한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

연락이 오면 금새 하던 걸 다 놓고 합천호로 가는 것!

역시나...

금요일 오후부터 친구인 폭풍입질과 문자가 오고 갔습니다...

주말에 고향으로 내려가야한다는 폭풍입질이 밤낚시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밤낚시... 어둠이 짙게 깔려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아 그냥 물냄새 맡으러 간다 생각하곤 갑니다만...

합천호 밤낚시...

작년 여름 폭풍입질과 합천호 밤낚시에서 노싱커 대박 조행을 경험한터라 주저없이 승낙을 하고 말았습니다.

출발 시간은 새벽 2시...

토요일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는데다가 일이 있다는 폭풍입질의 말에 6~7시 철수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잠이 오질 않네요... 12시 30분경 폭풍입질이 출발하자고 합니다...

 

1.JPG

2시 출발이랬는데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네요...

 

일시

2013년 4월 20일 a.m 02:30 ~a.m 06:30

 

장소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호

 

장비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1L / 도요 라이거 8.0:1 / 버클리 베니쉬 트렌지션 8lb

 

루어

12.2g 프리리그 (줌 더블링거)

3/8oz 스피너베이트 (블랙앵거스 하이브리드암)

0.5~1.5m 크랭크베이트 (다미끼 DC-100)

1~2m 서스펜드미노우 (세빌 클리미노우)

1/8oz 마이크로러버지그 (라팔라 트리거X 프루브웜 4인치)

 

2.JPG

야밤에 잠도 못 잤으니 미친 척하고 에너지음료 한캔을 뚝딱 해치워버렸습니다...

 

웨이더를 입고 장비를 점검하고서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짙게 깔린 어둠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

라이트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정말 당황할 뻔 했습니다...

 

조용히 조용히 포인트에 도착을 해서 먼저 바닥을 훑어봅니다.

밋밋... 밋밋... 부씨찌꺼기와 수초가 간혹 느껴집니다...

가끔 느껴지는 돌무더기들...

하지만 무반응...

 

전 계속 프리리그로 바닥 탐색을 폭풍입질은 미노우로 무한 저킹을...

생물체가 없는 듯 고요한 합천호에 캐스팅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어떻게 하나...

스피너베이트도 미노우도 웜들도 모두 반응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 때 문득 밤이니까 어둠에 안 보일테니까...

수심이 대략 1~3m권일 것으로 생각을 하고 0.5~1.5m 쉘로우 크랭크를 채택했습니다!

그리고는 캐스팅!

7점대 릴이라 워블링만 느껴질 정도로 아주 천천히 리트리브를 시작했습니다.

뒤뚱 뒤뚱... 뒤뚱 뒤뚱...

브러쉬(?) 장애물(?)을 살짝 건드리고 지나쳐 오는데...

"턱!" 뭔가 건드린 느낌...

1초 기다린 후에 다시 릴링하는 순간!

두더더더더!(?) 하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로드를 뒤로 주욱 당기니 힘을 쓰기 시작합니다!

"왔다! 왔어!"

힘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둠이 깔려 앞이 보이질 않으니 더욱 더 신중하다보니 강한 합천호 배스의 힘이 증폭되어 느껴집니다!

하지만 MH로드와 15lb라인을 믿고 파이팅하며 제압에 나섰습니다!

드디어 발 앞에서 들리는 바늘털이 첨벙첨벙 소리!

라이트를 켜고 드디어 야밤에 생각지도 못한 첫수를 손에 쥐었습니다!

저 멀리 있는 친구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인증샷을 찍어달라 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76.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의 파이팅!

정말 짜릿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웬지 등꼴이 오싹한... 싸한 이 느낌...

 

폭풍입질도 질 수 없다는 듯이 텍사스리그로 교체를 합니다!

갑자기 동쪽을 바라보더니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쏼라 쏼라(?)"

그러더니 첫 캐스팅! 수중 험프를 지나오는 것 같다 하더니만...

"입질인가? 왔나? 왔다!"

바닥채비에도 슬슬 반응이 오는 듯 합니다!

폭풍입질도 스타트!

하지만 찍은 사진이 흔들렸다는 이유로 삭제를 해버린 것 같아 증거물은 없습니다...

 

"오늘 이거다 이거! 크랭크베이트! 진짜로!"

웬지 설레발을 치는 것 같았지만 이상하게 믿음이 생기는 크랭크베이트였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비슷한 패턴에 또 한번의 입질!

"또 왔다! 봐라! 오늘 이거 맞다니까!"

신나서 아주 난리 부르스를 췄습니다...

 

크기변환_IMG_3068.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폭풍입질은 쓰라는 크랭크베이트는 안 쓰고 이상한 번쩍하는 무언가를 셋팅합니다.

저것은... 스푼입니다... 설마 했는데...

이변입니다...

합천호로 가는 길에 폭풍입질과 합천호에 끄리가 있니 없니 검색하다 있다는걸 알고는

"혹시나 오늘 끄리 잡으면 진짜 웃기겠다."라고 말했는데...

 

4.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은색 스푼

 

정말로 끄리를 잡았습니다... 그것도 스푼 폴링바이트에 말이죠...

말이 씨가 되는 상황에 진짜 배꼽이 빠져라 웃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캐스팅!

바닥 위를 천천히 릴링하는데 끄리 잡은지 30초도 안되서 또 왔답니다...

'또 끄리일려나...' 하는데 엄청 힘쓰는 배스가 스푼에 입질을 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74.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은색 스푼

 

드디어 첫 인증샷을 남기는 폭풍입질입니다! 이제 좀 안심이 되는 듯 눈이 풀렸네요...

인증샷을 둘다 남겨뒀으니 마음 놓고 믿음이 가는 크랭크베이트를 캐스팅합니다!

뒤뚱 뒤뚱! 터덕! 치는데 입질이 짧습니다...

지나가는 크랭크베이트를 뒤에 쫒아와서 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페스트타입 로드라 흡입이 잘 안되서 숏바이트가 나는 것 같기도 해서 잠깐 스테이를 주니 제대로 입질이 왔습니다!

데자뷰 같은 이 느낌...

 

크기변환_IMG_3070.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최대한 진동은 약하게 크루징을 시키면서 래틀음도 최대한 작게!

또 한번 등꼴이 오싹한 느낌...

인증샷 찍고 나서 캐스팅하고 슬로우 리트리브로 크루징하니 또 나옵니다...

 

3.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폭풍입질도 속는 셈치고 크랭크베이트를 장착해서 캐스팅하자마자 바로 한수 추가를 하네요...

 

크기변환_IMG_3072.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이거 오늘 크랭크베이트가 완전 대박의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캐스팅! 릴링! 캐스팅! 릴링!

두어번만 해주면 또 나와줍니다!

 

크기변환_IMG_3071.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제가 한수 하면 폭풍입질도 한수하고 또 제가 한수 하면 폭풍입질도 한수하고

번갈아가며 계속해서 같은 패턴에만 나와주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69.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양식장도 아니고 얻어걸리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입질과 정확한 훅셋!

한자리에 서서 부채꼴로 한번 휘이 탐색하면 그냥 나와줍니다.

 

크기변환_IMG_3061.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정말 무식하게 빵빵하다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체구입니다.

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이 어찌나 무지막지한지 올터레인의 드랙음이 합천호에 울려 퍼집니다.

에버그린 TC-60, 메가배스 Z-크랭크 반응 없습니다.

오로지... 오로지... 다미끼 DC-100에만 반응이 왔습니다...

 

크기변환_IMG_3073.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친구에게도 DC-100 크랭크베이트가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무조건 이 크랭크베이트에만 반응한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계속 나와줍니다. 헌데 더블힛트는 정말 안되고 번갈아서만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더블힛트 노릴려고 얼마나 많이 캐스팅을 했는데 말이죠...

그 와중에 폭풍입질에게 또 한번 입질이 찾아왔습니다!

 

크기변환_IMG_3075.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4짜 후반 배스들만 주구장창 나오더니 이제는 3짜 후반~4짜 초반 배스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합천호에서 이런 배스들은 베이트피쉬급으로 분류(?)되어 바로바로 릴리즈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잡고 또 잡고 또 잡고 또 잡으니 서서히 날이 밝아 왔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가 싶더니 또 나와줍니다...

 

크기변환_IMG_3062.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사진 찍으려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계측자며 로드며 릴까지 아주 진흙을 잔뜩 발라주시며 댄스 춰주는 배스입니다...

집에 와서 세척하느라 고생시켜준 배스에게 참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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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얌전해진 배스와 로드와 릴, 계측자에는 진흙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직 산란을 하지 않은 듯 체구가...

봐도 봐도 신기합니다!

블로그 이웃님 중에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입은 3짜인데 체구는 4짜... 입은 4짜인데 체구는 5짜...

덧붙이자면 사이즈는 4짜인데 힘은 5짜를 능가하는...

조금 반응이 뜸하기에 조금 아래로 내려가 다시 캐스팅하니 또 나와주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67.JPG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드랙을 정말 째고 나가는 힘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꾹꾹 쳐박다가 옆으로 째다가 또 꾹꾹!

정말 팔이 얼얼하고 허리도 지끈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계속 나와주니 철수하는 그 시간까지 끝까지 해보았습니다...

폭풍입질이 오늘 한건 했습니다!

브러쉬 옆으로 릴링을 하더니...

역시 은신처가 될만한 곳에는 무언가가 숨어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64.JPG

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3짜 후반부터 4짜 후반까지만 계속 나오더니...

끝내 5짜를 덜컥 잡아내는 폭풍입질입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내내 그저 부러움의 눈길을 쏘아 댔습니다...

정비를 하는 사이 옆에서 캐스팅하고 리트리브...

'덜컥!' 힘이... 다릅니다...

'설마...나도 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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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 다미끼 DC-100

 

했지만... 정말 누르고 눌러도 49cm...

고무줄이 아닌 이상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6짜가 아닌 이상 뭐...' 괜찮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위안을 삼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6시를 넘어 철수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한마리만 더, 한마리만 더...'

마지막은 폭풍입질이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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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메두사 마이크로 MCF-662L / 시마노 안타레스 HG / BMS FC베이직 8lb / 다미끼 DC-100

 

철수할즈음 되니 살짝 바람도 터지기 시작하고 입질도 뜸해집니다.

미련은 합천호에 툭 던져두고 기분 좋게 철수를 했습니다.

거기다 조금씩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있으니...

집에 가라고 3박자가 쿵짝 잘 맞게 떨어져줍니다!

 

크기변환_IMG_3077.JPG

웨이더를 씻고 정리를 해서 철수를 했습니다.

 

합천 읍내를 지나는 시간이 7시...

팔과 허리가 지끈 지끈한데도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저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분명 5시간 전 합천호로 달리면서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웬지...오늘 대박날 거 같다... 진짜 느낌이 이상하다..."

폭풍입질과 저 단 둘이서 야밤에 얻어낸 조과가!

5짜 1수, 4짜 20여수, 3짜는... 끄리 1수!

4시간 여만에 터져버린 말이 씨가 된 대박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올해 손이 가질 않던 하드베이트 중에서

운용이 서툴렀던 크랭크베이트로 난리를 치고 왔습니다!

색상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DC-100이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그저 사진보고 웃고 떠들고 잠은 오질 않고...

 

크기변환_IMG_3079.JPG

먼지 아닙니다... 빗방울입니다...

 

철수를 하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참으로 타이밍이 아주 굿입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말...

"우리는 미쳤다... 우리는 미쳤어..."

"누가 이 야심한 밤에 어둠을 뚫고 합천호에서 낚시를 하겠냐?"

정말 정신나간 사람처럼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릴과 로드, 태클가방을 세척 딱 해주고 나니 졸음이 몰려 옵니다...

얼마나 잤던지 목이 아플 정도로 심하게 잠을 잔 거 같았습니다...

 

크기변환_IMG_3081.JPG

대박의 행운을 안겨다준 다미끼 DC-100

 

아낀다고 아껴둔 녀석인데...

일요일 달창지에서 그만... 장렬히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봄철에 아주 괜찮은 크랭크베이트인 것 같습니다.

액션도 잘 나와주고 수심도 워킹에 쓰기에 적당하며

래틀음도 생각보다 적고 사이즈에 비해 무게가 있어 비거리도 잘 나왔습니다.

 

앞으로 스피너베이트보다 크랭크베이트로 탐색을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 올해 봄, 내년에는 가을에 대박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합천호에서 의외의 대박을 거둔 폭풍입질과 배스에미친남자의 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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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일욜 달창에 붉은 자켓 두 커플...무지 부러웠는데...

아름다운 사랑 하시기를....

13.04.23. 09:14
profile image
이 철(2%)

감사합니다! 2%님!

 

이제 막 낚시를 배우기 시작한 처자이기에 아쉬운 꽝을 치고 철수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13.04.23. 21:51
profile image

루어낚시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한번의 꿈같은 대박을 맞이하게 되죠??

 

입질이 뚝 끊어지면,,,

꼭 꿈에서 깨어난것 같은 느낌,,,!!

13.04.23. 09:27
profile image
저원

해가 뜨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꿈에서 깨어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꿈은 쭈욱 이어질 수 없는 건가 봅니다...

 

꿈은 맞이하는데서 기뻐하지 말고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해야할 것 같습니다.

13.04.23. 21:50
profile image

DC-100 저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크랑크베이트입니다.

대단한 체력..열정.. 멋집니다.

13.04.23. 09:41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철수 후에 집에 오면 저도 어떻게 갔다왔는지 멍할 정도입니다...

 

DC-100 정말 단 한번의 조행이었지만 값비싼 브랜드 크랭크보다 조과가 좋았습니다!

13.04.23. 21:49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감사합니다 알로하님!

 

네! 맞습니다. 일요일 달창 하류에서 낚시하던 빨간 바람막이 커플입니다!

 

다음에 뵈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13.04.23. 21:48
profile image

이상으로 합천호에서 의외의 대박을 거둔 폭풍입질과 배스에미친남자의 조행이었습니다.


보팅을 못하는 대신 두분 때문에 합천호 소식을 꾸준히 듣게 되는군요~

늘 안전 조행하시기 바랍니다...

13.04.23. 10:21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안전한 조행이 되도록 꼭 신경쓰겠습니다.

 

힘들지만 댐낚시 빅배스에 빠지게 되니 소소한 즐거움을 잃게 되어 아쉬움이 생깁니다...

13.04.23. 21:45

그 열정과 파이팅이 눈에 그려집니다...

덕분에 한때 밤을 달려 낚시하던 제 옛시간도 생각나네요...

대박 축하드립니다.

13.04.23. 10:57
profile image
곽찬효(만년헤딩)

감사합니다! 손맛도 좋고 다 좋은데 후폭풍이 정말 힘이 듭니다...

 

그래도 훗날 모든 것이 추억이 된다 생각하기에 소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13.04.23. 21:40

DC100 크랑크 .....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아....이게 아닌가요?

 

폭풍손맛 축하드립니다.

 

13.04.23. 11:31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히트님... 아니되옵니다... 아니되옵니다...

 

DX-100 요놈 정말 물건입니다!

 

장성에서 대박터졌다고 하던데 조행기가 아직 뜸하시네요...

13.04.23. 21:38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작성하기로한 닥스님이 사진이 부실하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비가 어찌나 오든지...

13.04.24. 08:38
profile image

헉..이런 대박을..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맘 맞는 조우 있으면 기쁨 두배가 넘지요..

 

이왕이면..포인트도 콕 찍어 주면 더 좋지요..

13.04.23. 13:00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간만이 이런 대박 조행을 맞게 되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또 대박나지 않을까 욕심이 생깁니다...

13.04.23. 21:28

안녕하십니까  폭풍입질(신유진)입니다.

저날 에너지음료가 아니였다면 버틸수있엇을런지 모르겟네요.

새벽 6시30분부터 씻고 회사갓다가 노가다하고 갑자기 금요일밤 이란생각에

뜬금없이 배미남 한데 연락해서 급출발이였습니다

급출발에도 불구하고 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13.04.23. 17:36
profile image
신유진(폭풍입질)

가끔 뜬금없는 출조에 대박내고 오는 경우가 많네!

 

다음엔 또 어떤 뜬금출조를 감행하실텐가...

 

기대가 되는구만~!

13.04.23. 21:18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봄비 지대로 왔는데..

아..가야하는데..

이번주 금요일 장인어른 생신..

토요일 결혼식..

일요일 의성 보팅~

13.04.24. 07:42
profile image
박정태(배스찾아)

감사합니다!

 

크랭크의 중독성이 초반부터 이렇게 강할 줄 몰랐습니다...

 

뒤뚱! 뒤뚱! 터엉! 이 삼박자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13.04.23. 21:17

생동감이 느껴지는 조행기...잘봤습니다~

다만 좀더 깨끗한 배스사진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13.04.23. 21:29
profile image
박성철(새벽배스)

새벽이라 그런지 라이트에 민감하게 배스들이 반응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니 발버둥을 치고 랜딩 장소가 수면에서 2m정도 높은 지대여서 직벽을 내려가 랜딩했기에

조금은 저도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3.04.23. 21:43
profile image
조훈희(푸른초원)

한마리면... 면꽝만 하면...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터질 줄은 몰랐습니다...


이러다 언젠간 5짜로 마릿수 하는 날도 오겠지요?

13.04.26. 19:24
profile image

몇 시간만 더 계셨으면 마주쳤겠는데요?!!! 저도 20일 8시쯤인가 갔었는데...

오랫만에 뵈었으면 반가웠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가급적 여러가지 루어를 써보려하지만 유독 한가지의 루어에만 반응이 좋은 그런날이 있더라구요...

지금 합천 배스의 힘은 엄청나죠... 런커로 손맛 많이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13.04.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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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04.23.15:54 7235 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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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4.24.17:51 5931 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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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4.25.13:33 4514 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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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13.04.26.18:01 6434 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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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찬(요세재미들린) 13.04.28.22:46 5471 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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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04.29.16:37 5806 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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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05.01.15:19 7269 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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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3.05.01.18:37 8158 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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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05.02.15:15 6093 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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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5.02.17:26 4636 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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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5.03.16:43 5686 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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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룡(황금수리) 13.05.04.09:20 7031 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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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13.05.05.21:44 5719 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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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5.06.09:32 5858 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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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5.06.13:02 6551 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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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05.06.23:02 4969 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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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5.07.10:06 694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