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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호] 천리포 바다보팅

장인진(재키) 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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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6/01 (음4/23), 06:30~12:30
날씨 : 구름많다가 맑음, 바람없음, 기온 18도, 옅은 안개
개황 : 무시, 약간흐린물, 파도없음, 수온 9.5도
조석 : 03:06(152)▼  09:24(583)▲  16:00(172)▼  22:01(521)▲  (안흥)
조과 : 우럭 다수, 광어 4수, 노래미 1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6월의 첫주말을 맞아 구름붓님, 밍크고래님, 서부소년님과 재키가 워킹낚시와 
채집활동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곳 태안 천리포로 바다보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첫수 50Cm를 살작 넘어가는 사이즈의 광어입니다.
JSC 참로드, 아부가르시아 5500C3, 비셔스 합사 15LB, 비셔스 플로로카본 12LB
work-DSC00455s.jpg
  
  
구름붓님의 비장의 무기 프리지그를 물고 올라온 천리포 우럭입니다.
JSC 참로드, 도요 우라노 인쇼어 7.1:1, 파워프로 10LB, No 쇼크리더
work-DSC00470s.jpg
  
  
천리포.. 물맑고, 공기좋고, 고기도 많은 곳.. 
그 이름만 들어도 낚시꾼의 가슴이 설레이는 그곳으로 보트낚시를 가려고 
바다보팅 초기부터 몇번이나 출조계획을 세우고 취소하기를 반복했었습니다. 
이유는 거리의 부담과 슬로프가 짧아서 보트 런칭과 철수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천리포는 물때가 맞지 않으면 높아진 슬로프턱 때문에 보트를 내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아침 9:30 경이 만조시간이라 만조시간 전후로 3시간 정도를 예상하면 
아침에 출항했다가 점심때 철수가 가능한 상황이라 천리포 출조를 결심하였습니다. 
  
  

구름붓님의 우럭인데 뒤로 빼셔서 씨알이 작아보입니다.

JSC 참로드, 도요 우라노 인쇼어 7.1:1, 파워프로 10LB, No 쇼크리더

work-DSC00459s.jpg

  
  
재키의 우럭은 앞으로 쭉 내밀어서 커보여요.. 
JSC 참로드, 아부가르시아 5500C3, 비셔스 합사 15LB, 비셔스 플로로카본 12LB
work-DSC00462.jpg
  
  
아침 6시가 넘어서면서 슬로프 끝단이 물에 잠기자마자 보트를 런칭하여 
출항과 동시에 옅은 해무를 뚫고 구름포 곶부리를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새로운 헤라호에 2인탑승한 경우는 오늘이 처음이라 어떤 주행성능을 나타낼지 
궁금했었는데 구름붓님과 함께 탑승하고, 12리터 연료통과 5리터 예비연료통, 
각종 보팅소품들, 캔커피 8개와 쿨러팩이 든 쿨러와 낚시장비등을 모두 싣고도 
스로틀을 3/4 정도 올리니 곧바로 부상이 되면서 수면을 박차고 나아갔습니다. 
들물조류를 타고 달렸지만 GPS로 최고속도를 측정해보니 25Km/h 가  나옵니다. 
예상외로 우수한 주행성능을 보이는 헤라호가 참으로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레보클럽 알콜언니님께서 찍어주신 헤라호 사진입니다.
쿠마 340 무보강, 도하츠 9.8마력, 허밍버드 565 듀얼빔 소나, 아센 GPS
work-DSCN1445.jpg
  
  
밍크고래님과 서부소년님..
work-DSC00474.jpg
  
  
레보클럽 시우아빠님의 보트와 서부소년님의 보트가 천리포 닭섬 앞에 떠있습니다.
work-DSC00478.jpg
  
  
구름붓님과 재키의 총조과입니다. 두번째 꿰미를 채워가던 중 마감하였습니다.
work-DSC00481s.jpg
  
  
왼쪽 헤라호의 최대어, 오른쪽 서부소년호의 최대어..
work-DSC00487.jpg
  
  
오늘은 회뜨는 비용 타이틀 매치 헤라호:서부소년호 보트대항전을 하였습니다. 
어종불문 최대어가 승리하는 것으로 하였는데 헤라호에서 낚은 광어의 최대어 
사이즈가 아슬아슬하게 서부소년호의 광어를 제치고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러나 번외로 비교해본 우럭최대어는 서부소년호의 우럭이 아주조금 더 컸습니다. 
  
맑은 공기와 물이 있는 아름다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반가운 조우님들과 함께 6월의 첫날을 활짝 연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도와주어서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수온이 내려간 것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손맛을 보며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고 귀항하였습니다. 
  
  
오늘 운항한 항적입니다. 천리포-구름포-닭섬, 총 24Km를 운항하였습니다.
Imag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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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왕돌초는 여전히 조과가 좋지않은 모양입니다. 

활성도 좋아지면 나가셔서 찐한 몸맛 즐기세요~ 

13.06.02. 20:55
장인진(재키) 글쓴이
곽명일(삼류)

일요일인데 근무하셨는가 보네요.

더울때 낚시 못가면 시원한 사무실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13.06.02. 20:56

풍성한 조과 부럽습니다

조행기등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론 저렇게 큰

넙치류를 본적 조차 없답니다

13.06.02. 19:06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외환(유천)

요건 5짜라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7짜는 되어야 대물이라고 할만 하죠. 

 

그리고 헤라호의 제1대상어는 우럭입니다. 

광어는 잡어라서..

한마리는 어르신과 아이 데리고 나온 다른보트에 넘겨주었습니다. 

가족 돌보느라 정작 선장은 낚시를 못해서 꽝을 하고 있던 보트였습니다.

13.06.02. 20:58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자연산 광어를 잡어라 하십니까 ?

7 짜 광어도 있기는 있는겁니까 ?

부러버라  , , , ,

13.06.03. 02:09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8짜 광어도 있다고 합니다. ㅎ
13.06.03. 07:09
profile image
어찌이리도 풍성한 조과를..당장 가보고싶네요..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조행기입니다..튼실한 광어 우럭에 침이 고입니다~~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13.06.03. 07:06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현충일에 국화도 출조예정입니다.
출항지는 석문방조제 또는 왜목마을 생각중입니다.
시간 되시면 같이 가셔서 손맛과 입맛 보시지요..
13.06.03. 07:08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지금 공항입니다 하하..2주간 중국출장이라서 이번 공휴일 대목은 물건너 갔네요 잘 다녀오시고 또한번 대박조행기을 기원합니다~~~
13.06.03. 07:30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건강하게 일보시고 오시고요.
국화도 우럭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13.06.03. 07:36
profile image

사이즈가 아슬아슬하게 서부소년호의 광어를 제치고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저도 안동댐 가면 늘 저녁내기 이런거 합니다. 재미도 있고, 또 힘든 상황에서 낚시를 더 집중하게 만드는 장점이 있지요~

지난번은 얻어먹고, 어제는 저녁 한번 쐈습니다...

 

늘 먹거리가 훌륭한 조행기.. 부럽습니다...

 

PS: 일곱번째 사진은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 걸어두셔도 이쁠듯 합니다...

13.06.03. 09: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회뜨는 값이 1Kg에 5천원이니까 1인당 5천원 내기입니다. 

내기가 큰 것은 아니지만 낚시하는데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사진은.. 

골드웜네 가족이 아니라서 제외하려고 하다가 

사진이 맘에 들어서 다시 올린 것입니다. humut.gif


13.06.03. 11:32
profile image

언제 서해에서 접선을 한번 합시다.

 

만선을 축하합니다. 

13.06.03. 13:03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감사합니다. 

현충일에 당진앞바다의 국화도로 우럭만나러 갑니다. 


13.06.03. 13:55
profile image
천리포는 우럭 광어가 많이 나오네요
축하드립니다.
삼광이는 말도서 우럭 한마리 못 잡았네요
잔씨알 광어랑 놀래미 볼락만 신나게 잡고 왔네요
13.06.03. 21:10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에구 멀리 가셨는데 손맛이 부족하셨네요. 

다음엔 대박하세요~

13.06.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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