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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어 꽝조행기

백은호(초심) 백은호(초심) 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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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출조를 했는것 같은데 제대로 낚시는 못했는것 같습니다.

오전에 일이 없으면 오후에 꼭 일이 생기더군요..

제일 먼저 스타트는 대청호 가물이 입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타피님께 드렸을텐데..

가물.jpg

 

몇시간동안 꽝치다가 귀신골 건너 집터에서 잡은 대청배스입니다.

 대청.jpg

 

안동호 꺽지입니다. 희안하게 이날 같은자리에서 꺽지,배스가 한자리에서 나오더군요..

 꺽지.jpg

 

 

같은 자리에서나온 배스입니다. 꺽지가 도망을 가지 않고 같이 사이좋게 지낼수 있나 싶습니다.

안동.jpg

 

인터넷 서핑하다가 감포에도 우럭이 나온다하여 인공어초 좌표 하나만들고  4월초에 출조하여 어탐기에 찍힌 어초

입니다. 이날은 똥바람때문에 꽝을 맞았습니다. 일주일후 재도전에 우럭 5자 3마리,4자 두마리,3자 5마리,4자 게르치

,열기 조항을 올렸습니다. 그날 바람만 불지 않았다면 마리수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수온은 17도 정도 나오더군요

 어초.jpg

 

 

98년도 염라대왕님과 울산 이득등대 열기 잡으러가서 잡은  조항입니다. 그당시 흑백어탐에 지피에스 기능이 없어

낚시어선만 따라다녀 획득한 조과입니다.

열기.jpg

 

 

사진정리하다 염라님 젊었을때 사진이 있더군요, 그런데 저기가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

염라.jpg

 

울산 이득 등대지 싶습니다. 겨울인데도 참돔 흘림낚시를 하더군요.. 바닥은 암반으로 되어 있고 동해에서도

가능성이 놓은  곳이더군요

울산등대.jpg

 

제가 350콤비를 가지고 어떻게 다니는지 궁굼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바람을 빼서 이스타나 승합차에

싣고 다닙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사이에 윈치가 달려 있습니다.

P1010452.jpg

 

  

 

감포 어초낚시 할대 새벽녁에는 슬로프가 비워있어 편하게 출항했는데 오후에 똥바람때문에 낚시 포기하고 슬로프

에오니 슬로프에서 아주머니들이 미역을 손질하면 말리고 있더군요.. 저는 집에 와야되는데 작업이 마칠때까지 두서너

시간 기다릴려니 낚시가 뭔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낚시 동호회에 보니 막가파파라는 분이 일명 크레인을 만들어

사용하더군요.. 저도 한번 만들어보니 제배 무게가 150kg정도 나가는데 문제없이 작동이 되더군요..  그런데 철수

할때 주위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질문도 많고요..

P10104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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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이 아주 멋집니다. 저도 330타고 다닐때 1톤트럭에 수동크레인장착해서 부두에서 바로 보트를 내렸었죠

아주 편안합니다. 그런데 480 콤비로 올라타니 어쩔수 없이 슬로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서 귀차니즘이 많이 발동하네요

10.05.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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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김경형(보팅이좋아)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좋아님 보트보니  상당이 넓어 보이더군요.. 저도 생각같아선 큰배로 업글하고 싶지만, 내륙이라서 이동할려니 문제점이 많아 보여 지금보트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10.05.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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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부터 아주 낚시를 위한 초호화 셋팅인듯 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대청에 이어 안동까지! 다양한 어종을 만나고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10.05.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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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늘 꽝입니다. 올해는 출조 햇수는 많은데 어복이 없는것 같네요.. 작년엔 바빠서 낚시를 거의 다니지 못했거든요..

10.05.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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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루어도 선수이십니다~emoticon

낚시를 위한 크레인이라..최고십니다~emoticon

10.05.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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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동호에 계시나요.

저희는 철수하여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종일 비맞고 낚시하니 할만하네요.

10.05.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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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이민호(미노스)

예.. 피딩타임 보고 온다고 7시쯤 철수 했습니다. 전 청승맞게  비맞고 못하겠더라구요.. 아뭍튼 그래도 비린내는 맡고 왔습니다.

10.05.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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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남다르십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손맛축하드립니다..

 

그레인 자격증은 있어야 되나요......emoticon

10.05.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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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이훈(미르)

바다낚시 다닐때 혼자여서 늘 슬로프때문에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손재주도 없습니다. 늘 낚시를 다니면서 고민을 하다보니 연장만 늘었네요.. 용접실력은 영 꽝입니다.

10.05.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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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다양한 어종에...  색다른 철수 방법까지...

독특하고 재미난 조행기 보고갑니다...

10.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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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참 많이 다니셨습니다. 글은 짧으나.. 읽은거리는 정말 많은 조행기네요.

참으로 멋지십니다.emoticonemoticon

10.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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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꽝이라서 마땅히 조행기를 남길려니 허전해서 올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사진도 많이 찍어 알찬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10.05.24. 20:11

바다는 꽝치셨어도 가물치, 배스, 꺽지 여러 손맛 보셨네요emoticon

10.05.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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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심민철(레오)

안녕하세요.. 예전에 분양받은 낚시대 잘 사용하다가 작년 오천 갑오징어 사냥하다가 그만 두동강 났습니다.

그 낚시대 잡을때마다 레오님 생각 나더군요.. 잘 계시죠..

10.05.24. 20:13
profile image

초심님대단합니다요

이젠 크레인까지 아주 멋지네요

 

샤방샤방한 염라대왕님 사진도 잘 봤습니다요

시간되면 언제 한번 바다낚시 한번 가시지요

10.05.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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