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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6 읍천 대삼치

goldworm 쥔장 goldworm 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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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_133501.jpg

 

지난해 읍천삼치낚시에서 그럭저럭 재미를 봤던 기억.

 

 121020 경주읍천 삼치사냥  http://goldworm.net/952624

 

읍천은 경북 양남면에 위치하며 고리원전 바로 아랫동네입니다.

읍천은 가을 대삼치가 많이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유독 이쪽에 많은 대삼치급이 몰리는것은 바다의 조류와 관계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월에 한번 다녀와야지 했는데, 이런 저런 일정상 그냥 지나가버리고

11월하고도 중순이 되어서야 겨우 한번 가보게 됩니다.

 

예년같으면 이맘때면 이미 시즌 끝이지만,

올해는 바다수온이 높아 늦게까지 시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현상도 이번주가 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상청 발표 동해권 수온은 현재 약 17도전후.

 

요즘 대부분의 출조가 라이트닝님과 동행이었으나

이번엔 홀로 출조

 

새벽5시경 집에서 출발하여

왜관 들러 김밥 몇줄 챙깁니다.

 

혼자서 밥사먹기 거슥하기도 하고 해서 

아침 점심 모두 김밥.

 

왜관 ic 올리기전에 연료통에 기름도 만원어치 채워넣었고요.

 

7시 30분경 읍천항 도착.

 

지난해 철수때 관광객들때문에 차를 못뺏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아예 주차장에 한자리를 잡아놓고

보트를 멀찌감치서 조립하여 밀고 내려갔습니다.

 

 

20131116_082238.jpg

 

슬로프가 비교적 큼지막하지만,

입구를 여러 트레일러들이 고정되어있어 좀 불편합니다.

그래도 고무보트야 어디로든 한자리는 나오니 걱정이 없지요.

 

 

 

20131116_082242.jpg

 

읍천항에 관광객이 붐비는 이유는 어촌이기도 하지만, "경주 주상절리" 라는 이름때문이기도 합니다.

 

주상절리는 제주도에도 있고 한데,

기둥같이 생긴 모양의 바위가 쭉~ 이어진 형태를 말한다 합니다.

 

읍천항에 벌써 몇번 다녀왔지만,

주상절리가 어떻게 생겼나 볼 틈이 없네요.

 

고기 잡기 바쁘니까요. 

 

 

아침 일찍감치 만조, 그리고 낮 1시 간조

 

읍천항에서 직선으로 2-3키로 먼바다를 향해 나가보니

이미 많은 트롤링어선들이 조업중입니다.

 

만조이후 물흐름이 빨라지는 시간이니 마음도 급해지고

 

몇번 캐스팅에 잠잠하다가 이내 걸려드는 삼치.

 

"그러면 그렇지!" 하면서 힘차게 감아올려 뜰채를 갖다대어보니 잘 들어가질 않습니다.

얼핏봐도 1미터오버.

 

농어는 삼치에 비하면 워낙 점잖은 편이라 뜰채에 쑥~ 들어갔는데,

대삼치는 뻐등거림이 워낙 대단하다보니 쉽게 뜰채에 넣질 못하네요.

 

몇번의 헛 뜰채질끝에 그만 놓쳐버립니다.

 

허탈감... 

 

 

20131116_130520.jpg

 

이후로 알방어 한마리 올려놓고는 몇시간 연속 잠잠함.

 

낮 12시까지 그렇게 잠잠 하기를 연속.

 

커피하나와 김밥두줄을 꺼내놓고 

홀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삼치 트롤링 어선들은 이따금 한마리씩 걸어올리는데

루어엔 거의 반응이 없네요.

 

낚시배도 몇척은 보였는데,

오전내내 한대도 못봤고요.

 

루어조황은 거의 꽝인가? 

그렇다면 철수?

 

이런생각을 하다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삼치출조일거란 생각에 오후까지 빡세게 해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오전나절에 황당 에피소드 

 

오늘의 주력장비는 짧은 부시리 지깅대와 4호 합사가 450미터나 감긴 만번릴이었는데...

합사라인이 스풀위를 겉돌고 있더군요.

밑줄로 모노라인을 몇바퀴 감은후 빡빡하게 감아줘야 이런일이 없다는군요.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피싱프리맨님께 도움전화 드려보니

다 풀었다 다시 빡빡하게 감는수밖에는 없다 하네요.

 

다 푸는 방법?

루어 매달아 던진후 보트로 부상하고 곧장 달리기!

푸는건 쉬웠는데,

450미터를 다시 감는것은 거의 1미터 부시리 하나 당겨올리는 느낌이더군요.

하도 힘들어서 중간에 핸들방향까지 바꿔달아야 했답니다.

 

 

 

20131116_132346.jpg

| 멀리 보이는 삼치 트롤링어선

 

조금 멀리 보이지만,

삼치 트롤링 어선들은 큰 장대를 두개를 옆으로 펼쳐 쭉~ 달리면서 표층으로 루어비슷한걸 끌고 달립니다.

 

달리면서 삼치를 잡다보니

전방주시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롤링 어선들이 근처로 온다 싶으면 일단 시동걸고 빠져줄 준비합니다.

쥬브보트들이 워낙 작다보니 잘 안보일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읍천어선들은 매우 점잖은 편이라 알아서 피해가기는 합니다.

 

그래도 우리같은 취미생활 낚시꾼은 먼저 자리를 피해주는것이 도리겠죠.

 

저도 삼치트롤링어선을 따라 트롤링을 잠깐씩도 해봤지만, 

메탈에는 큰 반응을 안보이더군요.

트롤링용 미노우를 한두개 챙겨올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미 몸은 바다위에 있는것을 어찌할수 없겠죠.

 

 

20131116_133454.jpg

| 드디어 첫선을 보인 대삼치

 

낮 1시경 간조시간이 지나가고

 

오후 2시경부터 물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때까지도 방어 한마리만 킵을 해놨고,

오전에 대삼치 한마리 다 잡았다 눈앞에서 흘려보낸것 하나

그리고 트롤링 하다가 줄 끊고 토낀놈 한마리.

 

60~80그램짜리 메탈로 빠르게도 해보고 느리게도 해보고

130그램짜리 슬로우지그로도 해보고

 

별별수를 다 써봐도 안나오던것이 오후2시경 드디어 첫 입질을 합니다.

이번엔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끌어올립니다.

엄청 힘을 쓰고 손맛 몸맛도 좋지만, 그런걸 신경쓸 틈이 없었습니다.

어쨋건 잡아올려야겠기에...

 

물위에까지 띄운후에 좌우로 잘 흔들어 힘을 빼놓고 뜰채질 성공.

 

 

 

 

20131116_140748.jpg

| 펴진 스플릿링

 

80그램짜리 메탈에 원래 달려있던 스플릿링을 펴버리고 도망간 대삼치.

 

멍하니 쳐다보다 좀 비싼 스플릿링과 바늘로 교체합니다.

한번도 펴진걸 본적이 없었는데,

그만큼 힘이 좋다는 것이겠죠.

 

70이하급 삼치와 80오버급 삼치는 

무게와 힘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스플릿링이 펴지는 이야기를 남일로만 알았더니 저도 당해보네요.

 

 

20131116_142154(0).jpg

 

연달아 80급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중치급 삼치 한마리더 더 추가...

 

빠른저킹에 잡히길래

정말 안쉬고 열심히 저킹에 저킹을 거듭했습니다.

 

얼마나 힘들게 저킹질을 했는지 동영상도 한컷 첨부.

 

 

http://www.youtube.com/embed/aVFK2YxyLCQ

 

 

수심이 약 35~40미터 전후인데,

멀찌감치 캐스팅후 완전히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동영상처럼 팍팍~ 파워저킹질을 해줍니다.

 

느린 저킹보다는 확실히 빠른 저킹에 입질이 잘 들어오더군요.

 

 

20131116_151948.jpg

 

꽝치고 갈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마리 잡아 체면은 세웠으니

이제야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생기네요.

 

동지가 가까워지는지

요즘들어 부쩍 해가 짧아졌습니다.

 

오후 네시가 다되갈 무렵 

입질도 더 없고해서 철수하기로 결정.

 

 

20131116_160738.jpg

 

얼마전 바료실에 올렸던 슈퍼타이통을 이렇게 배치하고 다닙니다.

 

18암페어 밧데리가 안쪽에 자리하고 있고,

낚시중에 사용되는 가위, 집게, 장갑등의 소도구들을 보관합니다.

 

고무보트는 뭔가 수납해둘곳이 없는데, 

나름대로 제 역할을 잘 해주는듯 하네요.

 

 

 

20131116_160750.jpg

 

뒤로보이는 기름통은 9.8마력에 사용하는 12리터짜린데...

15마력 기본으로 딸려오는 25리터 기름통이 너무 큰듯하여 

하나더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기름통 옆으로 보이는 작은통은 15마력엔진 플러싱 + 고기피빼기통 + 평상시 브라보펌프 보관용 

등등 다용도로 사용됩니다.

 

 

20131116_160803.jpg

 

모든 소품이며 루어들은 몽땅 40리터짜리 밑밥통에 들어있습니다.

 

바다보팅에서는 밑밥통만한 태클박스가 없더군요.

구획을 나누기위해 작은 종이박스를 몇개 더넣어 구간을 나누고 사용하면 아주 딱입니다.

 

미리 준비해간 20리터 말통 하나로 

엔진 세척 + 짠물에 찌든 소품세척 + 릴 낚시대 세척 + 보트까지 닦아줍니다.

 

바다낚시후엔 집에 돌아와 대부분 세척하지만,

이렇게 세척하면 단한번에 모든것이 마무리.

 

집에 가서는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보트를 해체하면 20분 걸리지만,

세척까지 더하면 약 40분 소요되더군요.

 

 

보트를 접는 와중에 해녀할머니들도 복귀하여 제 옆에서 연장들을 정리하시네요.

 

 

"추븐데 고생하셨지예~" 하면서 인사 건네니

"춥진 않은데 디~지" 라고 하십니다.

 

"디다" 라는 표현은 힘들다, 피곤하다 이런 뜻입니다.

 

 

정리를 끝낸후 화장실로 가는길에 보니 벽화가 멋지게 그려져 있네요.

 

 

20131116_170228.jpg

20131116_170241.jpg

 

그러고보면 읍천항은 벽마다 빈곳없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관관객들은 이런 대형벽화 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읍천항은 올때마다 느낌이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더군요.

 

 

돌아오는길,

양남에서 외동까지 넘어와서는 904번도로를 따라 내남면~포석정 이런 코스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불국사 지나고 얼마 안있어 막히기 시작하더니 배반네거리까지 쭉~ 막히더군요.

 

한 30~40분은 정체된듯 합니다.

 

 

저녁8시경 도착하고

얼른 잡은 고기들을 손질해서 "꾸덕꾸덕하게 말리기"에 들어갑니다.

 

 

20131117_093617.jpg

 

삼치는 사진처럼 반을 갈라 왕소금을 듬성듬성하게 뿌린후 

뒷베란다 등의 응달에서 하루이틀 말렸다가 냉동보관하면 보관도 수훨하고 훨씬 맛이 좋습니다.

 

방어 한마리에 삼치세마리. 그중 2마리가 대삼치라 그런가 꽤 양이 나오네요.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다가 주말마다 집에오는 첫째, 지후가 맛있다고 난리네요.

일요일 점심과 저녁 모두 삼치구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빠 또 잡아와!" 하는데... 이제 또 갈기회는 없을듯 합니다.

올해 시즌은 마무리될듯 해서요.

 

이번주는 대륙쪽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압이 몰아부칠 모양입니다.

 

요즘은 3일 춥고 4일 따뜻한게 아니라  4일 춥고 3일 따뜻한 모양새로 가는듯 하네요.

낙엽들도 거의 다 떨어져가는것이 아무래도 낚시본시즌의 마무리를 재촉하는듯 합니다.

 

 

끝으로 요즘 꽂힌 노래.

 

아바  - 김미김미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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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부럽습니다

저도 마지막 낚시를 삼치 낚시로 마무리 할려 했는데

바람이 심상찮아 포기를 하고 말았는데

이젠 보트 마저 집으로 들어 올려야  할것같습니다

대삼치 조행 축하 드립니다

근데 혼자 출조시 동영상등 인증샷은 어케 찍으시는지?

 

13.11.17. 21:20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보트아래에 대충 눕혀놓고 찍었습니다.
대삼치 한마리 구경하시면 매력에 푹~ 빠지실겁니다. ^^
13.11.18. 14:27

역시나  남쪽바다는 아직 덜춥군요

고기도 잘나오고요

많이 부럽사옵니다 선장님!

13.11.17. 22:23
profile image
임형률(다정이아빠)
이날 조행이후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 무척 춥네요.
이제 겨울시작인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3.11.18. 14:29
profile image
동영상 보이 장난아니네요
하루종일 하면 쓰러지것심더
운동열심히해야 것심더
한번쯤은 해보고싶네요
13.11.17. 22:46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저킹 팍팍~ 해줘야 물더군요.
안그러면 쳐다도 안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새신랑 삼광님은 할 수 있습니다. ^^
13.11.18. 14:29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통화후에 좀 더 빨리 팍팍 감았더니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
13.11.18. 14:30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턱살이 좀 통통해보이나요?
올 겨울 지나고 날렵한 턱선을 보여드리죠.
운동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관원들이랑 술을 더 자주 마시는 중이라.... ^^
13.11.18. 14:30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나홀로 출조라~~!!  고생하셨습니다. 토요일 정말 괜찮은 날씨였는데... 하며..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에잇~~!!!

13.11.18. 08:16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
사무실을 지키셨군요.
요즘들어 머슴님도 부쩍 후진하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
13.11.18. 14:31
profile image

저는 토요일 따래미하고 영일만방파제에서

광어인지 도다리인지 메탈에 나오다가 털리고

달래미역시 삼치 발앞에서 란인이터저서 터리고

결국 꽝맞고왔읍니다.

 

주상절리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SAM_0005.JPG

13.11.18. 08:59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이런 풍경이군요.
갔다와도 그냥 시작과 끝을 낚시로만 하다보니 어런 경치를 볼 틈이 없네요. ^^
13.11.18. 14:31
profile image

흐흐,,,

삼치 고들고들 마르기도 전에 ,,,

다 꾸버 먹었어요.

 

3000포 뽈락이 잡으러 출동,,,

뽈뽈뽀로ㅗㅗ,,,

13.11.18. 09:34
profile image
저원
처가에 몇덩이 공수해드리고
남은것 몇덩이를 냉동실에 얼려놓았습니다.

두고두고 먹어야지요. ^^
13.11.18. 14:32
profile image

드디어 삼치 포획 성공하셨네요.....

저도 지난주 내내 선상 달렸지만 조과가 넘 미비합니다...

삼치 서너마리에 방어만 열댓마리.....

이제 서서히 바다는 접어야할듯합니다.... 넘 추워요...

주상절리 사진 올려 드리려 했는데 부부배스님이 먼저 올리셨네요....

가족 여행코스로 주상절리 아주 좋습니다.... 볼것두 많고.... 근데 낚시하는 사람들에겐 자꾸 농어 포인트로 보인다는 점이 좀.....

13.11.18. 12:20
profile image
장현수(또라에몽)
맞습니다. 이쪽 농어 포인트도 좋아보이더군요.
갈때마다 그런생각을 하지만, 막상 가면 오로지 삼치만 생각합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주차장에 많더군요.

읍천 바람쐴겸 다녀오기엔 좋은듯 합니다.
13.11.18. 14:32

예전 어머님이 구워 주시던 삼치가 생각 납니다.

가끔 먹어 보면 그때 그맛이 아니고 ..

 

내년엔 염장좀 해둬 볼까요

13.11.18. 16:03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소금뿌려 잘 말렷다가 냉동실 보관해야 오래가고 맛도 좋더군요.
발키리타러 한번더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는 힘든것일지...
13.11.18. 16:07

안녕하세요 골드웜님~ ^^ 


(요즘 카스는 뜸하시네요?)



올려주신 동영상보니 주말에 아들녀석 장난감구경하러 마트에 갔다가,


정말 저렇게 빠르게 돌려야 트렉에서 움직이는 자동차를 몇바퀴 돌리고나니 진땀나고 체력이 급방전되는

경험을 하고왔습니다,,,,삼치를 잡으려면 그렇게해야한다니,,,그냥 배스잡는걸로 만족하고 삼치는 시장에서

구입하여 먹도로해야겠네요

13.11.18. 16:44
profile image
허승범(그루브배스)
요즘 카스는 보기 전용이 되 버렸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깅 해보면 그만에 매력이 있답니다.
물론 배스도 배스대로 재미가 있지요 ^^
13.11.18. 16:53
김진충(goldworm)
사실 바다가 가깝지않은곳에 서식하다보니, 주말엔 못나가고
평일에 짬내서 낚시해야하는 제처지때문입니다~~ ^^

골드웜사이트를 새단장해서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 신선하니 좋네요~
요즘 그곳은 많이 외로워서 이곳저곳 다니며 제가 넋두리를 합니다^^
13.11.19. 10:55
profile image
1
허승범(그루브배스)
골드웜네 업데이트 해놓고 저도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익숙해지고 있는데..
디자인은 변화를 조금씩 줘야하는거 같습니다.

루어인구가 전반적으로 많이 줄었고,
젋은층들은 카페에 많고,
그런데 저는 패쇄성향이 싫거든요.
같은 취미생활 공유하는데 뭐 그리 비밀이 많은지 ^^

자주 찾아주세요.
13.11.19. 16:13
profile image

제게는 아직 바다는 꿈의 필드네요

 

대삼치 포획 축하드립니다

 

말린 대삼치 아주 맛나 보입니다 

13.11.18. 18:19
profile image
천병철(오향바날)
저도 처음에 번개늪까지 배스 잡으러 가던시절까지만해도
이건 시간낭비 돈낭비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혼자서 차몰고 거제도가서 낚시하고 돌아오는 상황까지 되가고 있습니다.
포항은 그냥 집앞강 가는 기분?

땅콩보트 장만 얼른 해보세요.
가이드모터는 제가 허접한게 있는데 찬조가능할지도...
밧데리는 대충 카센터 친한데서 50~70암페어정도 하나 얻어도 되요.
펌프는 옥션표 만원짜리로 넣고 발로 마무리.

그럼 보트랑 구명조끼만 있음 되니다.
미니는 인기가 좋으니 미니 비슷한 놈들로 찾아보시면 싼제품들이 종종 있습니다.
지금부터 잘 매복해보세요.
13.11.19. 16:15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안그래도 연일 매복하며 찾아 보고는 있으나 아직 눈에 띄는것이

없네요 조금 더 기다리다 보면 나타나겠지요

그러나 노리는분들이 많다보니 어찌될런지 . . .

그리고장터에 구매의뢰를 했습니다만 저 금액으로 구매를 할 수

있을지도 걱정 입니다

사실 조금의 여유는더 있습니다만 보트구매 후 추가로 덜어가는

비용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구명 조끼거든요 그외에도 혹시 필요 한것을 구매할

의도로 남겨두었습니다
13.11.19. 19:43

대단하다는 말밖에~~ 고향이 읍천 바로 옆인데도 귀차니즘 땜시 보트낚시 생각도 안하는데.. 역쉬 고기는 부지런해야 잡나봅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려요.. 이제 서서히 빙어시즌을 준비해야 할듯 하네요.. 

13.11.19. 09:10
profile image
오세원(런커파)
감사합니다. ^^

저도 빙어시즌을 위해서 준비를 벌써 하고 있답니다.
13.11.19. 16:16

동영상보니까  체력 않되는 사람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시작 해야 겠네요  저원님이랑 저는 포기 해야 할듯  


13.11.19. 14:01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뭐 슬렁슬렁해도 물어줍니다.
다만 이날은 좀 빨리 해야 물더라구요. ^^
13.11.19. 16:17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왜 저를,,,,

저는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

13.11.20. 09:16

삼치구이가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한번 먹고보고 싶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13.1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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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철(오향바날) 13.11.18.18:04 4963 0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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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3.11.20.07:49 4644 0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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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22.13:37 4040 0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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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23.13:42 3953 0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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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또라에몽) 13.11.25.10:40 45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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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26.15:54 41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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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27.13:13 37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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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29.11:22 50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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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1.30.17:29 38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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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12.02.16:38 45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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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3.12.03.01:40 43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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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3.12.03.11:12 55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