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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저원 원로 저원 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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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8일[토]

 

 

 

어케 3년전에,,,

우연히 광어 다운샷하러,,,

얼레벌레 따라 발키리호를 한번 타고는,,,??

 

 

이렇게 까지 올인을 할줄을,,?

 

 

일년에 한두번 바다로 출조를 다니는 것도 힘들 텐데,,,

주말이면 무조건 바다로 다니다니,,??

 

체력이 모자라 헬스까지 다니면서 따라 다닌다.

 

 

 

이제는 배스루어낚시를 반년이 지나서 출조를 하다니,,,

배스낚시가 반대로 외도가 되어 버리는 군요.

 

 

 

금호강 장례식장 포인트,,,

일기예보데로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제끼네요.

 

 

 

 

 

 

 

 

 

 

 

 

 

 

 

 

20140118_163119.jpg

 

 

 

 

 

 

 

 

 

 

 

 

 

 

스피닝과 베이트 태클 두가지로,,,

배스와 상면하기 위해,,,

열심히 캐스팅을 합니다.

 

 

바다루어 때문인가??

웜낚시를 지겨워서 하지를 못한다.

 

 

스피닝에도 메탈바이브레이션,,,

베이트 태클에도 메탈바이브레이션,,,

 

 

헉!!

 

두어시간이 지난도 입질이 없습니다.

 

 

쓸쓸 지겨워지는데,,,

발 앞에 까지 바이브가 다왔는데,,,

턱!!

못 문다.

계속 릴링,,,,

다시 턱!!

 

세리까는데,,,

허미,,,

얼굴만 보여 주고는 훌러덩,,,

놓친 고기가 더 커보인다고,,,

 

 

 

 

그리고는 한시간여 시간이 가는데,,,,

스피닝태클이 밑걸림이 발생한다.

 

밑걸림을 빼려고 라인 텐션을 주는데,,,

드렉이 찌이익~~~~!

계속 풀려 나간다.

 

미듐라이트 로드에 6파운드 라인,,,

핰핰,,,

제압이 안된다.

 

이러다가 라인 이 다 풀려 나갈것 같아서,,,

드랙을 꽉 조였다.

 

그래도 버텨주는 라인,,,

들어뽕이 힘들것 같아 낮은 수심쪽으로 끌고 나오려고 이동하고,,,

밀당을 계속하지만,,,

 

우야꼬!!

그런데 팔이 너무 아프다. 흑흑

줄을 끈을수도 없고,,,

 

왼손으로 잡았다가..

오른손을로 잡았다가,,

 

팔에 테니스엘보우가 다시 올까봐 걱정,,,

 

 

무게로나 힘쓰는 걸로 보았을때,,,

잉어 메다급은 됨직헌데,,

 

아마도 훌치기가 되었나,,,

5분여가 지나니,,,

바이브만 나한테로,,,

피잉~~~!

날라오네요.

 

 

 

 

그리고 다시 그자리에서  ,,,

똑같은 넘이 걸렸는지,,,

 

또 겨루기에 들어간다.

오랜만에 민물에 왔다고 벌을 주는 건가??

 

여튼 이놈도 얼굴도 못보고,,,

바이브만 날라 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배이트태클로 바꾸어 강제 제압을 하려고 ,,,

캐스팅을 해보지만,,,

 

 

애꿎은 배스만 달려 나옵니다.

 

 

 

 

 

 

 

 

 

 

 

 

 

 

 

 

 



20140118_163113.jpg 20140118_163106.jpg

 

 

 

 

 

 

 

 

 

 

 

 

 

 

그렇게 2014년 첫배스를 상면하고,,,

 

 

다시 올라 오는 배스,,,

 

 

 

 

 

 

 

 

 

 

 

 

 

 

 

 

20140118_164357.jpg

 

 

 

 

 

 

 

 

 

 

 

 

그렇게 두마리 배스를 보고,,,

 

해가 지는 걸 보고 철수를 합니다.

 

 

 

 

 

 

 

 

 

 

 

 

 

 

 



20140118_171434.jpg 20140118_171511.jpg

 

 

 

 

 

 

 

 

 

 

 

이렇게

외도가 아닌 외도가 된 배스낚시를 하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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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라   난또 바다로 간줄 알았내요        주객이  전도 되였내요  배스가  외도라니??

  그래도 반겨 주내요가  2014첫 손맛 축하드립니다

 

출발이 좋으니  올한해 어복 충만 할겁니다 바다든  강이든....금호강 해지는모습 참 보기좋내요

너무가까이있어 우리가 너무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것은 아닌지......생각케하내요

14.0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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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예 맞습니다.


배스를 더 많이 해 왔는데,,,
어떻게 뒤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배스도 좀더 자주 가야 겠습니다.

14.0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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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숨은 고수이십니다....

저원님의 조행기보고 어제 퇴근길에 장례식장 포인트 들러 사진상의 동일한 위치에서 캐스팅하였으나 메탈 바이브만 두개 상납하고 왔습니다....

올해 첫배스 한번 보나했는데....

조만간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14.0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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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흐흐,,,

무슨 고수는 요??

 

그다음날 일요일에 다시 가서는 꽝!!

 

여기 포인트는 아침에 일찍 오셔야 할듯 합니다.

저도 매번 오후에 들리는데,,,

매번 힘든것 같더군요. 

14.01.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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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4년 배스를 낚으셨군요....   아하~~~~   고등어~!   시메사바~~~!!

히히히히...  배스를 잡으러 가야하나유...

14.0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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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저를 시킨 죄로,,,

올해 배스는 꽝일 걸요???

14.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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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4년 배스를 낚으셨군요....   아하~~~~   고등어~!   시메사바~~~!!

히히히히...  배스를 잡으러 가야하나유...

14.0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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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나도 한번씩 이렇게,,,

같은 글이 두번씩 올라 가든데,,,???

14.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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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박성철(새벽배스)
똥개는에는 *만,,,,
역시 꾼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4.0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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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금호강으로 배스를 낚으로 나가보니,,,

부부배스님의 실력에는 절대로 못 따라갈것 같습니다.

 

진짜 배스잡기가 힘들든데,,,

어떻게 매번 배스를 잘 잡으시는지,,,??

 

일요일에는 꽝치면서 전화 드릴까도 생각 했습니다.

14.0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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