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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2 합천호 도보 꽝조행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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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뭔가 좀 어중간한 계절인거 같습니다.


번개늪?에서 좋은 조과를 못올린탓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라이트닝님이 합천호 도보를 가보자 제안합니다.


보팅 가부 를 두고 시끌시끌... 

전 시끄러운곳은 피합니다.

그래서 한참 안갔던 합천호.


도보로 한번 가보자 싶어 나서봅니다.


느즈막한 9시경 출발하여

고령IC에서 BIC동호회에 좋은사람님과... 2%님을 만나 조인합니다.



20140222_114810.jpg

20140222_114812.jpg


합천호 봉산교의 상류쪽


수로라고 하기엔 너무 넓고...

합천호의 메인 상류가 되는 곳입니다.


생명체의 흔적이 느껴지진 않지만,

풍경은 멋지고,

나중에 본시즌에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곳입니다.


그런데 고기가 없네요.



20140222_130200.jpg


여기는 어부슬로프 부근.


역시 여기도 생명체의 흔적이 없어요.




20140222_144501.jpg


여긴 술곡리 안쪽.

여기서 시간을 꽤 오래보내봅니다.



20140222_144505.jpg

20140222_144507.jpg


2%님 포즈가 멋있죠?



채비는 주로 웜채비를 운용햇는데,

4명의 선수가 영 입질도 못받고 꽝치는 상황으로 봐서는

도보포인트에선 배스가 없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40222_151921.jpg


본댐앞까지 가보았지만,

입질조차 못받고


결국 도토리수제비 한그릇씩 하고 


철수... 


합천호 고기 없나봅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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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떠들다보니 배스 비린내는 못맡았지만 사람 냄새가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14.02.24. 14:21
profile image
이 철(2%)
기를 쓰고 잡아보려고 애쓰다가는 결국 떠들고 놀자분위기로 가게되더군요.
몇마리 잡고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도 뭐... 꽝정도는 가볍게... ^^
14.02.24. 15:0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좀 어중간한 계절이라 그런듯 합니다.

본류대에서 안올라붙나봐요.
14.02.24. 15:09
profile image
여여환(네꼬리그)
좀 잡으셨어요?

아무래도 배스들이 본류대에서 안들어왔다는 느낌이...
14.02.26. 01:24

친구랑  한마리씩만했어요


워킹토너먼트팀이 많이 왔는데 못잡으시더라구요


송병주프로님 박무석프로 이옥홍 프로까지 오셔서 하더라구요

14.02.26. 10:55
profile image
여여환(네꼬리그)
도보팀들 우르르 몰린데를 들어가볼까 하다가 지나쳤는데...
그쪽에서 고기가 좀 나왔나 보네요.
정말 어려운 합천 도보낚시였습니다.
14.02.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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