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o the storm...

주말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풍 덕분(?)에 주말마다 시원하게 낚시는 하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몰아치는 강풍과 세찬 비 때문에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마지막 휴가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보내기 위해 태풍이 접근하는 상황에서 낙동강 중류권을 지인분들과 찾았습니다.

보트 런칭해서 상하류 20킬로미터나 되는 구간...

일단 보트 런칭해서 달리고 또 달리고...

강바람을 맞으며 보트를 최고속도로 달리는 맛도 일품이지만 가끔씩 멋진 포인트에서 손맛을 안겨주는 녀석들이 있기에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태풍주의보로 미리 방류를 하는 탓인지 빠른 물살이 감지되었으며 바람과 물살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에서는 여지없이 녀석들이 반겨주었습니다. 강계 녀석들이라 엄청난 손맛을 안겨주는 녀석들이 있기에 또다시 찾고픈 포인트입니다.

비가 자주 내려 힛트 장면을 많이 담지 못해 보트 달리기가 메인입니다.

늘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기를...

http://youtu.be/2lzS5-ufDhk

추석 연휴때는 이곳으로 쭈욱 달리고 싶습니다...

여름 휴가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 챙기시기를... 그럼!

▷ 사용장비

1. DAIKO DROOG 67MLS BF (솔리드) + 도요 라이거 7.1:1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8LB + 스몰러버지그 + HIDEUP STAGGER 4인치

2. DAIKO DROOG 69MH + 도요 코바 블루 8.0:1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14LB + 러버지그 + HIDEUP STAGGER WIDE 4인치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