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서....
플라이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2년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독학으로 2년쯤 부터는 시작하는 친구와 서로 이야기하면서 계속 익히고 있습니다.
목표로 한 눈불개를 올해 처음으로 잡아서 이주간의 조행을 올려봅니다.
신탄진 오수배출구쪽에 장소는 갈대밭을 지나야 합니다.
지나갈땐 그리 낭만적이질 않습니다.
난생 처음 잡아본 눈불개.
루어로 잡아보던 어종과 좀 색달라서 엄청 신기했습니다. 처음 배스 잡았던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같은장소로 같은 채비로 달려갑니다.
채비는 물방개 모양 인데, 저야 물방개라고 만들었지만 눈불개들은 뭐라고 생각했을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이럭저럭 대충 파악이 되니 출조때마다 3마리 정도는 따문따문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가슴속 저 밑에서 자만감이 올라오는 네가지 없는 플라이꾼이 되는거 같습니다.
2년정도 혹사 시켰더니 탑가이드 파먹었내요. 굵은 플라이 라인이라 루어대와는 양상이 좀 다르네요.
또다시 올겨울 조행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눈불개가 언뜻 보기에는 숭어같이 보입니다.
프라이 낚시 손맞 축하 디립니다.
14.11.06. 10:26
최남식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행 잘보고 있씁니다.
14.11.07. 21:22
고기가 참해보이네요 싸이즈도 제법 되는것 같네요
처음 배스 잡았던 기분이라면 무척 흥분되셨겠네요
제가 그랬거던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4.11.06. 21:32
최남식 글쓴이
도명환(마실아제)
좀 길은 편입니다. ㅎㅎ
14.11.07. 21:22
분위기 좋읍니다.
가을이 좀 더 기다려 줘야 할텐데..
축하드립니다.
가을이 좀 더 기다려 줘야 할텐데..
축하드립니다.
14.11.07. 15:25
최남식 글쓴이
한원식(문천)
감사합니다. 실제론 얼굴에 부딪히고 옷에 도깨비풀 같은게 달라붙고 좀 그러네요.
14.11.07. 21:23
탑가이드 보니 많이 잡으신 모양이네요
축하합니다
14.11.07. 17:08
최남식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많이 잡아서라기 보다 많이 던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14.11.0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