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팔달교.이삭줍듯 . . . .no.18

요즘 금호강 어디에나 같은 상황이겠지만

특히 수심 낮은 팔달교는말할 필요도 업지요

수심 정말 없네요

오늘 팔달교에서  군데군데 웅덩이 처럼 깊은곳만 찿아 다니며

이삭줍듯 낚시했습니다

4짜급들도 올리며 . . . . . 

수심 아무리 없어도 팔달교배스가  팔달교에부근에 있지

지들이 어딜가겠습니까?

지들이 기차를 탑니까?  비행기를 탑니까?

갈곳없는 배스들 수심 깊은곳에 모여들거고

오늘 그놈들 잡으러갔지요

무주공산 같은 강 한가운데서 

 360도 사방으로 캐스팅하는 호쾌함은

배스를 잡지않아도 콧노래가 절로나오데요

웨이더를 톻해 피부에 닫는 수온은 아직은 조금 차게 느껴지네요

이동수심 30쎈티, 포인트 수심 1미터.

몇번의 캐스팅후 마수배스 올라 옵니다

계측 먼저하면 흙묻을까봐 팔달교 배경으로 인증 한컷

남겨줍니다

4짜급 입니다

지난번 조행기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4짜급 잡은

회원님들 계시냐고 물었더니?

모회원님은 첫캐스팅에 70쎈티 대구잡았다고 하시고

모회원님은 첫캐스팅에 4짜 엄청 많이 잡았다고 하시길래

마수배스 4짜잡아도 조신하게 마수배스로 소개 시킵니다

첫배스는 4자로 잡았지만 바로바로 안나오네요

보이는 저뒤쪽으로 재미삼아 장타 날려보니 요놈 나오네요

저 뒤쪽은 포인트에서 배제된곳이거던요

어쨋거나 한수 보태고 . . . . . . .

수심 깊은곳 이곳 저곳 마구 던져 넣어봅니다

한수 더 추가 합니다

밑에 보이는 콘크리트 조각이 물속에 잠겨있을때

이곳주변이 포인텁니다

이곳에서 추가수 보탭니다

위 배스는 팔달교 쪽으로 캐스팅,

아래 배스는 반대쪽으로 캐스팅 해서 올립니다

땡빛 아래에서도 더운줄은 모르겠고

바람은 조금 있네요

위 사진 어떻세요?

항상 배스 눈이 산뜻하게 나오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성공 했네요

땡빛아래 폰 액정이 안보이니 대충 몇컷트 찍어와

집에서 선별합니다

계측 해볼까요?

이곳 골드웜네 에서는 수많은  숨은 고수들이 많이 계시기에

4짜라고 힘주어 말하지도못하겠습니다

파워있는 강배스 답지요 

요즘이 배스들의 힘이 최고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 되면 배스들도 지쳐 있을테고

지금이 힘의 절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잡은 배스들 큰놈이나 작은놈 이나 엄청난 파워를 자랑 하데요

릴링중 드렉을 잠그면서 올린 배스도 있었으니까요 

마지막 배스 입니다

30미터 뒤쪽이 작년까지만 해도 잔챙이 배스 소굴인데

올해는 막 나오지는 않네요

그래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요만 해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고요

4짜는 충분한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화창한 날씨가 아깝게(?) 느껴지는건

나이가 들어가는 탓일까요

아님 나만 그런건지 . . . . . .

좋은 계절이 하루 하루 지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