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조행기는 새 포인트에서.

회원님들 2017년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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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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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복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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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바라는일 이루시고,  사업잘되시고 등등
이런 바램들이 포함된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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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해 인사는   " 복많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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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정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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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나도 모르겠네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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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  그리고 건강하세요  " 

    전 나이가 있어  이 인사말을 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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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조행기는 상상도 못했지만
좋은날씨탓에(?) 11월에 출조하는 마음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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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께선 날씨가 춥지않아 빙어낚시 못간다고 하드구만 
전 정말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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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생각을 말한거구 표현의 자유는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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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살펴오던 포인트를 새해 첫 조행지로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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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낚금구역 땜에 새로운 포인트개척은
필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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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깝고, 배스확인되었고,  그무엇보다 루어꾼이
아무도 침범하지않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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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꾼들을 보지못한 배스들
던지면 던지는 족족 팍팍 물어줄것같은 생각이 들데요

단점은 폭이 좁고  운동겸 산책 하는분들도 많고
살짝던져도 건너편 까지 건너간다는 좁은 또랑 형태입니다

4짜급 배스는 확인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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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시 ~~~이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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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를 확인하고 캐스팅 날리지만
채비를 본척만척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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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류 오가면서 수많은 캐스팅 날려보지만
훅셋 미스 한번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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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조행지를 잘못 선택 했다는 후회가
밀려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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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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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한마리도 구경못하고 금호강으로
옮길려니 존심도 팍 꾸기고 . . . . . .

새해 첫조행부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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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잡고 금호강 가야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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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 . . . . .

작지만 한마리 올립니다

한마리 잡았으니 금호강으로 이동 할려 했는데

갑자기 배스무리들이 나타나더니

피딩을 시작합니다

큰놈들도 보이고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자세도 최대한 낮추고 . . .

바로 나오는 놈이 준치네요

아니?

이겨울에 웬준치?

누치면 몰라도 . . . . .

누치는 추울때도 잘나오데요

그래 아무거나 막 나와주면 나야 좋지!

쪼매 더큰놈!

주위에 큰 배스들 피딩하는 모습 보이고 있고.

따라는 오는데 물지를 않네요

이놈들이 꾼을 처음본게 아니란 말인가?

순진한놈 같으면 따라올때 딱 !  멈춰주면

팍 물고 달리는데

이놈들은 따라 오다가 휙 돌아가버립니다

웃는 얼굴로 배스를 바라봐줘야 하는데

춥다고 얼굴을 둘둘 감고(?)있었더니

이슬람  테러족인줄 알았나 보네요

언젠가 쓴적 있는단어!

"  바람불때 돛올려라 "  라고

나올때 막잡아 내야 하는데

뚝위에서 들어뽕 하다보니

저뒤 마른 풀속에 채비 자꾸 걸리고, 백러쉬 생기고 . . . . .

마음은 급하고 시력 안좋아 채비묶는다고 허둥대고

백러쉬푼다고 허둥대고

있는 와중에  전화기 !!       " 찌르릉 !!   찌르릉 !!   찌르릉 "거리고

이때 전화하신분이  확인 해보니

문천님!!

오늘 낚시 할거라는걸 며칠전 예고 해드린 상태

였기에 조과가 궁금 하셨겠지요

혹시 긴급 전환가 싶어 바로 확인 했지요

그땜시  배스 못잡은 마릿수 3마리!

한참후 채비 정렬 다해놓으니

"    어?

     배스들 다 어디갔지? 

     애들아  너들 어디갔니?

      내준비 다했는데 . . . . . ."

거짓말처럼 안나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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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딩은 끝난것같고

이곳,저곳 뒤지다보니   손바닥 싸이즈 두마리 더잡았지만

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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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던 말든 큰놈들 시야에 보일땐 전의가 팍팍 쏟구치더니만

콧배기도 안보이니 전의 상실!!

위 준치를 마지막으로 철수 결정합니다

금호강 가지않은게 후회가 되었지만

새로운 포인트개척도 중요 하기에

다음 재도전을 기약하면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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