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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부리그 1전 레포트...

이 철(2%)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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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리그를 1전을 시작으로 2017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치루어지는 게임이라 부담도 적고 승패보다는 우위를 다지는 분위기라 프락티스 없이 바로 게임에 참가했습니다. 작년에 주문한 레인져 보트는 미쿡에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던데  녀석 없이 후배의 작은 보트를 빌려서 참가했습니다. 파트너는 안방마님...


수로지역에서 배스가 잘 나온다는 정보는 있었지만 출발번호 9번에 보트가 너무 느렸기에 수로 선착은 힘들었지만 별다른 뽀족한 수가 없었기에 일단 수로 근처로 달려가보았습니다.

달리면서 추월에 추월을 당하고 도착하니 수로는 이미 만원 사태...

그렇다면 2선 지역을 노리기로 해 봅니다.


4-5미터 드롭라인 본류대 지역... 수온은 6도 정도...

지그헤드로 차분히 바닥을 읽어 보았지만 노바이트... 그때 뒷쪽에서 들리는 아쉬운 탄식...

폴링바이트가 났지만 미스 훗셋...

가벼운 네꼬리그에 반응이 있음을 확인하고 채비 변경...

그뒤로 연이은 바이트... 잡고 또 잡고... 다양한 사이즈가 올라왔지만 만족할 만 사이즈는 아니었다.

피딩타임이 지나니 다시금 조용해 진다. 그때 지나가는 보트의 파도에 출렁거는 순간... 헉!

앞쪽의 가이드모터가 빠져버리는 불상사 발생... 

수리할 방법이 없어 귀착해서 드라이버로 임시방편으로 고정하고 다시 이동~


파도가 칠때마다 가이드 모터 부여 잡고... 낚시보다는 살기 위한 몸부림을 치다 무사 귀착...


예측대로 봄날의 대물을 잡아오는 팀이 모두 단상에 등극... 아쉬움은 남지만 고군분투해서 7위에 등극... 첫 스타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


그리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시상식... 특히 제가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몽크로스에서 많은 지원해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상품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늘 물가에 서면 즐겁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 올 한해도 무리하지 않고 즐거운 토너먼트를 지속해 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덧붙여 본다.


성대한 동부리그를 훌륭하게 진행해 주신 관계자 분들과 많은 스폰을 해주신 여러 스폰서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럼!


IAMMONAR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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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조합으로 게임하지 않았어도  7위라면 . . . .

.

.

사모님을 파트너로 출전 하실정도면

사모님께선 낚시에 대해선 절대 태클을 안거시겠는데요?

17.03.08. 16:44
이 철(2%)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요즘 저의 가장 든든한 스폰서입니다... ^^
17.03.09. 09:40
profile image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오래 오래 물가에서 뵈어요...


이번에도 우리핀은 2프로님께 졌네요. 몇백그램 차이로....  


분하다.... 

17.03.08. 19:06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흠흠...아직은 건재하답니다...

17.03.09. 09:41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결과보다는 즐기는게 우선이기에 무지 즐거웠습니다.... ^^
17.03.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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