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3 오랜만에 집앞강
배스조행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던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올해 들어와서 활에 올~인 하다보니 이런현상이 생기고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배스 조행...
조행의 이유는 다음주에 집앞강에서 동부리그가 치뤄진다 해서
동부리그 참여차...
또 연습차원에서...
다른계절같으면 새벽같이 움직일테지만
요즘은 추운계절이니까 좀 늦게 움직였더니
아주 느긋합니다.
보트는 남구미대교 아래
조종면허시험장 바로위에 슬로프에서 띄웠고요.
동락공원 자연슬로프는 여전히 띄워도 되긴한데
행사다 뭐다해서 걸리는게 얼마나 많던지...
정말 오랜만에 비린내 맡게해준 배스
4-5미터쯤 들어가는 크랭크로 잡아냈습니다.
사진엔 커보이지만
사진찍는 기술이 좋을뿐...
실제는 3짜 초반급에... 무게는 500그램전후..
이 배스가 3짜후반정도에 좀 큰 배스입니다.
지그헤드 웜에 잡았고요.
한참 힘쓰길래
달리다 지칠때까지 지켜보다 끌어올렸습니다.
무게는 800~900그램쯤 되지않을까? 싶고
이런놈이 경기때 나오면 참 좋지않겠나 하는 생각...
골드웜네 밴드에 올렸더니 http://band.us/@goldworm
'엉거주춤하다' 고 하셨죠...
엉거주춤한 포즈 맞습니다...
산호대교 구미대교... 달리는 동안
참 시원하다 싶지만...
실제는 추워 죽습니다.
옷을 몇벌 껴입고
미군고어텍스 입고 있는데도
추워요...
더 추워지면 배스낚시도 그만 하자 하겠죠?
오랜만에 보트 달리는 영상 찍어 올려봅니다.
레인저185...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달립니다.
오후 느즈막히
햇살과
잘 매칭되길래 한컷~
참으로 오래만에 조행기 보게 되네요.
동부 리그에 출전 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출전해야하나..
추운데 그냥 포기하고 집에서 뒹굴할까.. 고민스럽습니다.
보트를 바꾸셨네요
역시 잘 잡으셔 역시 선수입니다
늘 대박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