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지 배스찌낚시에 반하다.
[낚시]
칠곡군 신동지
배스찌낚시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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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0일[일] 오전에 연호지의 오프라인 모임을 다녀오니, 막둥이가 삐져 있길래 물어보니 아빠 혼자만 낚시가고 자기를 안 데려 갔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막둥이를 실고 지천지로 배스찌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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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 강풍속에서도 많은 가족분들 끼리 신동지에서 즐기고 계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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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찌낚시 채비를 할동안 막둥이는 인라인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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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청지렁이를 물고 올라온 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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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기온이 높고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왔는데, 너무 추워서 채비를 던져 놓고 차안에 앉아 있다가, 구멍찌가 쭉 빨려 들어 가면 후다닥 나가서 챔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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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배스 5마리와 블루길 1마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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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찌낚시에 반한 막둥이 땜시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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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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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드 : [남해산업사] [볼락/호래기]연화도 802UL
스피닝 릴 : [다이와] 칼디아 NO.2000
라 인 : 새미플로팅라인 12lb
쇼크리드라인 : ?[슈어케치] HYPERON 카본 6lb / 감성돔바늘 4호
구 멍 찌 : ?구멍찌 1호 / 수중찌 0.3b*1
미 끼 : 청지렁이
낚시는 가족과 함께 ^^
부처님 오신날 어제도 신동지로 끌려 갈뻔 했습니다요,,,,
연호지에 막둥이도 댈꼬오지 그랬어요
막둥이도 좋아할건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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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자기 맘대로 컨트롤되는
아빠가 훨씬좋은모양입니다
아침 일찍만 아니여도,,,,
막둥이를 데리고 갔습죠.
딸바보인것을 만천하에 탈로가 다 났군요.
지난 번에도 찌낚시하시는 글을 봤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애들 데리고 시도해 보겠습니다.
로드는 볼락대이고 채비는 바다찌낚시의 반유동채비입니다.
챔질은 내가해서 막둥이한테 로드를 쥐어 주면 낑낑대며 랜딩하는게 웃읍기만 합니다.
저도 연호 대전이 있던날 아들내미 빼고 갔다고 지금도 삐져 있습니다...
우연히 손맛 한번 보더니 아주 푹 파져버렸습니다....
배스 찌낚시.... 오것도 나름 재미가 있을듯합니다.....
찌낚시는 배스 잡는 손맛도 좋지만,,,,
찌가 잠방잠방 거리다가 쭉 빨려 들어가는 눈맛이 최고입니다.
막둥이가 아빠를 잘따르는모양입니다
우리애들도 저를 무척따랐는데요
그때가 그립네요
두해정도는 안따라 당겨서 힘들었는데,,,
올해부터는 자주 따라 당기내요,,,
지금부터 프로를 염두에 두시고 잘 훈련시키심이...
배스루어 조력이 5년차입니다요,,,,
미꾸라지 가지고는 해 봣는데
지렁이는 아직 해보지 못햇네요.
미끼는 청지렁이를 사용합니다.
굵기나 길이가 딱 스왐프웜 만 합니다.
청지렁이 파는곳은 시내쪽은 없나보네요
전번에 말씀한 매천동쪽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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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로 똥통함가볼까싶어서요
가까우니까
대구근교에는 청지렁이 파는곳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동지 가는 길목에 있으니 다행이죠.
애기들 울랄라대로 저런놈들 잡으면 손 맛이 아니라 몸 맛 이겠네요
낚시에 안빠질 수 없겠습니다
저도 어쩌다가 한번씩 손맛을 보면,,,
볼락대라서 조금 씨알이 되면 손맛이 아주 환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