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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교, 아직까진 버리기엔 아까운 포인트.



?

며칠전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긴데


미국의 저명한 조류학자가 지구의 조류(새)가 30% 정도 감소했다하네요


마릿수로는 30억마리정도.

,

,

왜 이이야기를 하느냐하면


하늘에 다니는 새들도 자연환경으로인해 감소했는데


물속의 물고기도 그정도는 당연히 감소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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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덜잡혀도 쪼매는 위안이 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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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날씨속에


오늘은 조과 보다 새로운 포인트 탐사한다는 맘으로


가볍게 집을 나섭니다


신발끈은 꽉 조여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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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빙둘러 보고


꽃밭 상류쪽도 둘러보고


하는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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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교를 건너 내려서 분위기를 살피는데


멀리 배스무리들 보이데요


곁에분도 배스같다하고.




20191030_121456.jpg



초장타 

 

웨이더를 안가져온게 후회되네요


가까이 접근하면 잡을수 있겠던데


채비에 관심도 가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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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수못하고 

 

상류 지천철교 하류쪽 둘러 봅니다



20191030_123127.jpg



잉어와 대형급 배스무리 발견하고


다운샷 채비 투척.


이곳은 밑걸림 엄청납니다


다운샷 싱커가 바닥 돌사이에 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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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밑걸림의 시달림에 지쳐갈때쯤


" 또 돌사이 끼인거가? "


툭툭 치면서 로드를 두손으로 받쳐 올리는데


5짜는 충분할것같은 커다란 놈이 치솟더니만


허연배만 보여주고철퍼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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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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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한숨을 들이마시면서


" 내 오늘 저놈 안잡으마 집에 안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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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실려있는 예비 로드 가져내려와


내가 할수있는 채비 다묶어 캐스팅 날립니다


밑걸림 도 엄청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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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 시간 여 정도 시간으 흐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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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요?


훌치기에 걸려나온 한뼘배스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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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오늘은 졌다 


 

그러나 오늘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것을 명심해라 "



하고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인정할건 인정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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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도 떨어지고 다른곳 탐사는 생각도 못하겠고


몇시간 동안 잡은건 한뼘배스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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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계륵으로 부르는 금호대교가 생각나네요


낚시나와 한마리 잡고 갈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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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교.


 항상   한두 마리는 반드시 나오는곳


첫캐스팅에 바로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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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곳 두고 엉뚱한 곳에서


서,너시간  헛고생 했단 말인가




20191030_143054.jpg



것 도   요즘 보기힘든 4짜가



20191030_143101.jpg



지친몸이라


간단하게   한두마리만잡고 가야지 


했는데


첫캐스팅에  나오다니.




20191030_143219.jpg



연타석은 아니지만



연타석이라 해도 될정도로  바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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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심이 없어  한두마리잡고  하류로


옮겨야합니다


수심만 나와주면 댓마리 정도 잡지만


오늘은 수심이 얕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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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쪽에도  몇분이 낚시하고 계시네요


잡았지만   싸이즈가 작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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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더가 없어  캐스팅도 쉽지않고


상류로와  가장자리에서


캐스팅 날리는데


오늘 따라  왜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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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들  낙담하고 있는나  


위로해줄려고 이러니?



20191030_143600.jpg



작은 싸이즈도 나오지만



20191030_144345.jpg



강계배스답게   빵빵하고


당찬놈들이 잘나오네요



20191030_152415.jpg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때는 잘안나오던놈들이


두어마리만 잡고 갈려 하니까   자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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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교!


며칠전 계륵(닭갈비)같은 포인트라   했는데


내년봄   알자리 잡을때까지는


A+  한우갈비같은 포인트로  인정해줘야


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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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문천)
요즘 큰놈은 잡기는 커녕 구경하기도
쉽지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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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지 이유분석중이지만
답을 못찿고있는중입니다
19.11.05. 19:54
profile image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접속했습니다.


조만간 조행기도 올리겠습니다.

19.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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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정말 오랜만이네요
.
저도 한동안 컴터앞에 않는게 쉽지않더군요
이제 야구도 끝났뿟고 낚시외는 취미생활할게 없어
낚시에 몰두할것같습니다
.
자주 뵙도록하입시더.
19.11.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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