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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2달 여만의 복귀 신고식 올립니다!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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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2달 여간 사라진 점.....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그간 일도 일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어찌어찌 쪽지한통, 문자한통이라도 남겨 드렸어야 했으나,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낸터라 연락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을 입었나 봅니다.

다행이도 모든 일이 좋은 쪽으로나마 마무리가 잘 되어 이렇게 정리를 마치고, 다시 복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걱정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2주 동안 정리를 마친 후, 8월의 첫 날인 오늘! 다시금 낚시대를 손에 쥐어 보게 되었습니다.

2달 여만에 다시금 짧지만 조행기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일시 : 2010년 8월 1일 AM.04:40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빈지

날씨 : 새벽에 안개가 다소 끼었으나 해가 뜨면서 무더위 계속.

장비 : N.S DX-II MH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 (6:4.1)

채비 : SM Tech - 5인치 KAKKI BAIT(그린 펌프킨/블랙)

 

AM.04:40

힘들었던 2달 여의 시간이 흐른 뒤, 긴장이 풀려서 일까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잠을 자서 그런지 새벽이 되어서 잠이 오질 않는다. 벽에 가지런히 걸려있는 낚시대가 눈에 들어왔다.

고민...또 고민... 고민 끝에 2달만에 다시금 낚시대를 손에 쥐고 출조 길에 나서본다.

긴장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간소하게 장비를 챙겨 밖으로 나왔다.

어둠이 내려 앉은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2달 여만에 나를 반겨준 곳은 다름 아닌 하빈지였다.

어둠을 뚫고 달리고 달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하빈지로 가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하빈지. 개구리밥과 말풀, 엄창난 수초들이 빼곡히 수면 위를 수 놓고 있었다.

MH로드에 비징웜을 채비하고 2달 만의 첫 캐스팅을 해보았다. 어색할 줄 알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아침 피딩 시간임에도 라이징은 보이지 않았지만, '뻑!'하는 버징의 느낌을 받아 보기 위해 열심히 캐스팅을 해보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들러서일까? 배스들은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

제 1 포도밭 근처로 이동하던 중 연안 50cm도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라이징하는 소리를 들었다.

피칭으로 약 1m부근에 캐스팅 한 후, 폴링...'두둑!'하는 느낌과 함께 라인이 흐른다. 잠시 로드를 낮췄다가 빠른 훅셋!

드디어 나를 반겨주는 첫번째 녀석이 다가온다. 힘으로 저항하는 녀석을 힘으로 제압해 버렸다.

 

IMG20100801_001.jpg

▲힘든 여정 끝에 나를 반겨준 첫번째 배스.

 

오랜만에 만나서일까? 선뜻 손이 가질 않아, 포셉으로 바늘을 제거한 후, 집게로 집어 릴리즈 해주었다.

심장이 뛰는 느낌이 온 몸을 뒤 흔들었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금 포인트를 탐색해보았다.

탐색을 하던 중, 드디어 라이징을 하는 모습이 내 눈에 포착 되었다. 한 두마리가 아니었다.

분명 저 곳에 스쿨링이 되어 있는 듯 하였다. 재빠르게 캐스팅! 릴링을 하던 중, '뻑!' 하는 소리와 함께 웜이 사라진다.

'하나, 둘, 셋!' 훅셋! 여유시간을 주었지만 숏바이트가 되고 말았다.

빠르게 채비를 회수하고, 조금 왼쪽으로 캐스팅! 다시 한번 힘찬 라이징과 함께 웜이 사라진다. 이번엔 좀 더 여유시간을 더 주고, 훅셋! 제대로 된 듯 하였다. 수초를 칭칭 감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수초까지 끌어내었다. 마지막에 갈대에 얽혀 놓칠세라 긴장을 하였지만, 이내 내 눈 앞으로 두번째 녀석이 올라온다.

 

IMG20100801_002.jpg

▲"뻑!'소리와 함께 멋진 라이징과 버징낚시의 재미를 안겨준 두번째 배스.

 

릴리즈 해준 후, 스쿨링 된 포인트에 다시 캐스팅! 똑같은 패턴이다. 착수되자마자 50cm정도 릴링을 하면 곧장 달려든다.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감긴 듯 하다. 끌려 나오질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라인을 손으로 당겨 본다. 살짝 슬랙라인을 준 탓인지 다시 끌려 온다. 수초 덕분에 손맛은 없었으나, 묵직한 느낌이 나의 심장을 더욱 더 뛰게 만들었다.

 

사본 -1.jpg

▲배스와의 기념촬영. 오랜만이라서 그럴까? 웬지 어색해 보인다.

 

3연타를 친 덕분에 조용했던 정막을 깬 탓인지, 주위에 조사님들께서 모두 이쪽으로 오신다.

살며시 자리를 비켜 드리고, 중류권 좌대 포인트로 이동해본다. 수초들이 상류보다 더욱 더 빼곡히 자라나 있다.

'과연 이 빼곡한 곳에서도 물어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였다.

좌대를 넘어 안 쪽으로 이동하는 찰나, 그 궁금증을 한번에 잊게 해주는 소리가 내 귀를 울린다.

빠르게 이동하여 보니, 상류와 마찬가지로 스쿨링이 된 듯 여러 녀석들이 라이징을 한다.

바로 건너편으로 캐스팅을 하여 살살 릴링을 해보지만, 반응이 없다. 30분 여간 라이징 소리를 들으며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면 숏바이트 치기 일쑤였다.

어느덧 해가 떠오르고 무더위의 시작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상류에서 마지막 녀석이 다시 한번 '뻑!'하는 소리와 함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내게 인사를 건네러 와 주었다.

 

IMG20100801_004.jpg

▲오늘의 주력채비인 KAKKI 버징웜 5인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네준 하빈지 배스.

 

AM.08:10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엄청 더웠기에 4번째 녀석을 릴리즈 해준 후, 철수를 하였다.

가는 길에 챙겨둔 시원한 캔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여, 오늘 찍은 사진들을 보자마자 바로 이 곳! 골드웜네 루어낚시!로 달려와 기쁨과 함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글을

써내려 간다.

 

이렇게 아주 오랜만에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조행기를 한번 써보았습니다.

하빈지에서 첫 캐스팅을 하면서 부터 '꽝은 치지 말자! 배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야 뭔가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며, 열심히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이제 다시! 무더운 열기 속을 뚫고 해쳐 나갈 배.미.남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워보겠습니다.

그 동안 걱정과 저를 잊지 않아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 요 전에 달창으로 진덕님과 함께 출조하였을 때, 문배스님과 tokky님, 강물님과 처음처럼님 그리고 인사는 드리지 못하였지만 임님 만나뵙게 되어서 진심으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그 날 '조행기를 한번 써야겠다.' 생각은 하였지만 달창은 역시 어려웠습니다. 꽝을 칠뻔하였으나, 우연찮게 12cm...아기 배스가 달창 첫 마수걸이가 되어버려 잊혀져 버렸습니다.

그 날, 쌓여만 가던 힘든 여정 속에서 바람을 쐬게 해주신 진덕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여름의 무더위마져 움츠려 들게 만드는 열정을 불태우는 배.미.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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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이 있었군요.

 

어떨때 힘든일이 닥치면 그냥 가만있는것도 해결책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잘 해결되시길 빌구요.

 

저는 토요일인 어제새벽에 잠시 하빈지를 다녀왔는데,

녹조가 진행중이고

배스들도 더위에 녹조까지 겹쳐 많이 지쳤는지 입질도 뜸하게 하더라구요.

세마리 잡고 철수 했답니다.

 

앞으로 2-3주 정도는 새벽낚시만 하고 쉬어야 할거 같아요.

너무 덥네요.

10.08.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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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순조롭게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뒤숭숭해지니 발만 동동 구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역시나 녹조가 심했습니다. 상류 쪽은 쓰레기 더미 또한 심각하여 구취가 상당하였습니다.

중류권과 하류 제방 또한 연안 1m부근은 쓰레기가 상당히 보였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라이징을 우연히 보게 되어 볼 수 있었으나, 입질도 한듯 만듯 하였으며, 버징시에만 수초를 파고드는 정도만 느껴졌습니다.

아침 8시만 되도 벌써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낚시대를 드리우니 느낌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8월 15일이 부부배스님 비린내충전 100회 기념 행사날이더군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10.08.01. 10:10
profile image

오랜만이네요..반갑습니다!!

갑자기 사라지셨길래 의아 했는데 무슨?일이 있었나보군요..

잘 해결 되셨다니 다행이고~~배미남님의 활기찬 활동 기대 하겠습니다!!emoticon

10.08.01. 12:29
profile image
이태선(쑤수쑥)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마무리가 잘 된 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열정 불태우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한번 출조 가실까요?emoticon

10.08.02. 19:55
profile image

두달만의 출조 배스비린내 충전 완료~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그렇지요

 

아무튼 골드웜에 복귀 축하드립니다.

10.08.01. 13:16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마무리가 잘 되었으니 안 좋은 일은 잊고 다시 불타오르는 열정 보여드리겠습니다.emoticon

오랜만에 낚시대를 휘둘렀더니 어깨가 욱신 욱신하네요...emoticon

10.08.02. 19:57
profile image

잘생긴 얼굴을 다시 보니 반갑네요...emoticon

일이 잘 풀려 다행입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해서 골드웜네가 조용했는데 좋은 활동 부탁합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려요,.emoticonemoticon.. 저도 요즘 팔이 아파 낚시 못간지 보름이 넘어가네요....emoticon 

10.08.01. 15:26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감사합니다.

날씨가 상관있나요. emoticon

아무리 더워도 낚시대가 손에 쥐어진다면 어디든 달려갈렵니다. emoticon

배스마루님께서도 하루 빨리 나으시길 기도 드립니다.emoticon

10.08.02. 19:58

그렇지 않아도 조행기가 없어 궁금했는데 무슨일이 있었군요. 해결이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재미있는 조핻기를 다시 보겠군요.

오랜만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8.01. 16:04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어르신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마무리가 엄청 좋게 풀렸습니다.

다시 한번 여름의 더위도 기 죽게 만들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emoticon

이번 부부배스님 100회 때 오신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100회 때 꼭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10.08.02. 19:59
profile image

안그래도 궁금 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더반갑네요...emoticon

 

비온다음에 땅이 더단단 해지는 법입니다..emoticon

 

앞으로 좋은일 만있을겁니다..emoticonemoticon

10.08.01. 21:19
profile image
이훈(미르)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좋은 일만 저 뿐만이 아닌 골드웜네 모든 분들에게도 화사한 꽃이 피는 날이 있기만을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시 열정적인 배스 사냥 한번 나서 봐야겠습니다. emoticon

10.08.02. 20:01

일이 좋은쪽으로 풀렸다니 다행이군요.

암튼 다시뵈니 반가워요.

10.08.01. 22:44
profile image
이창석(0.1 ton)

감사합니다.

마무리가 좋게 지어졌습니다.

날씨가 더운 것도 잊은 채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워 보겠습니다. emoticon

10.08.02. 20:02
profile image

배미남님 얼굴 다시보니 반가움 금치 못하겠네요...emoticon

부부배스님 100회때 참석하신다니 꼭 뵜으면 합니다..

하빈지...피딩타임에 라이징만 잘 확인 하신다면 쉽게 패턴을 읽을수 있죠,,

오랜만에 낚시에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이제 자주 볼수 있겠죠...활기찬 배미남님 조행기...emoticon

10.08.01. 22:47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부부배스님 100회 때 꼭 참석하겠습니다.emoticon

하빈지..현재 골선장님 말씀대로 녹조 현상도 심하고 쓰레기 및 수초가 엄청 빼곡하게 자라나 있어 버징낚시 시에는

라이징이 보이는 곳이라면 100발 중 90발은 맞아 들어가는 듯 합니다만...

라이징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 버징낚시가 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멋진 조행기도 올리겠습니다! emoticon

언제 시간 되시면 동출 한번 가시지요!

10.08.02. 20:05
profile image

다음에 만나면 무슨 일 있었는지 얘기해 줘요~! 나 궁금한거 있으면 잠 못 잡니다... emoticon

 

간만에 하는 낚시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여름에 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8.01. 23:0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잠을 못 주무실 정도시라니...

집안 일과 더불어 이런 저런 사고들이 우연찮게 겹치는 바람에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언제 한번 물가에서 다시 꼭 뵈어야겠습니다.emoticon

수초가 엄청 빼곡했음에도 하빈지 배스 녀석들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하빈지에는 당분간 캐스팅 하지 않을려고 했으나...집나간 감각을 되찾으러 발을 디디고 말았습니다.

러버지그에 빠져있었는데 버징낚시의 '뻑!'하는 느낌이 심장을 뻑! 하고 울리게 만들어 주었습니다.emoticon

10.08.02. 20:10
profile image

조행기를 보니... 제일 중요한 썬글라스가 빠졌네요.. emoticonemoticon

 

오랫만의 컴백무대는 역시.... 또 하빈지군요.  웰컴입니다~ 

10.08.02. 08:11
profile image
박경민(니나노)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이 뭔가 허전하다...싶었는데 역시! 니나노님께서 정확히 짚어주시는군요! 하하하.

오랜만에 출조를 나서니 뭐가 뭔지 이것 저것 다 빠뜨리고 갔지 뭡니까? 하하하...emoticon

언제 시간 되시면 동출 한번 가시지요!

10.08.02. 20:12
profile image

새벽 짬 조행에  그정도의 조과면 훌륭한거죠

한참만의 조행기

반갑습니다.

 

10.08.02. 09:47
profile image
채종성(인수아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묵직한 손맛과 즐거운 조행기를 올리겠습니다. emoticon

출발하기 전에 너무 과한 욕심을 부렸나 봅니다...

하빈지였기에 '10마리만 채우자!'라고 김칫국을 너무 많이 마셨나 봅니다..emoticon

10.08.02. 20:14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일들이 겹치고 꼬이는 바람에 예고도 없이 사라진 점 죄송합니다.

예전 보다 더 멋진 손맛과 조행기를 담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emoticon

그나저나...버즈베이트로는 당채 한마리도 잡질 못했습니다....

비법을 살포시~ 전수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10.08.02. 20:16

열심히 하시던데 갑자기 조행기가 안올라와서 낚시 접으셨나했읍니다 다시복귀하신거 감축드립니다

10.08.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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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뚱땡이베스)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잠시...

낚시대는 한번 손에 쥔 이상 절대 놓을 수가 없는 듯 합니다...하하하!emoticon

10.08.02. 22:37

힘든일 잘 마무리 됐다니 다행 입니다

건승 하시고 좋은조행기 기대 합니다

10.08.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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