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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2010춘천월드레저컵! 출전!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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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닌 2010년 9월 5일! 2010춘천월드레저컵! 스포츠피싱대회에 참가를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지인 형님분들의 도움으로 엄청난 규모의 대회에 참가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상당히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춘천월드레저컵 스포츠피싱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가 두분 오셨습니다.

바로! 일본 루어낚시의 명인! 월드 챔피언으로 알려진 나미끼 토시나리 선수와 더불어!

일본 워킹낚시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타카시 카나모리 선수입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일단 입상을 하고 보자' 라는 기대가 컸지만, 춘천에 가까워질수록 대회장이 눈 앞에 보일 수록 '두 선수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전 날 전야제 행사로 두 선수의 사인회가 열렸지만 시간관계상 가지 못한 점으로 인해 더욱 조바심이 커져만 갔습니다.

지인 형님의 전화로 출전한다는 연락을 받고, 부족한 채비를 정비한 후, 낮잠을 청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날 저녁 7시, 더이상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다 출발 길에 나서 봅니다.

 

일시 : 2010년 9월 5일 a.m 06:00 ~ p.m 02:00

장소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의암호

날씨 : 새벽은 쌀쌀한 날씨. 날이 밝으면서 조금씩 상승하는 기온. 구름도 걷히면서 급상승한 기온. 하지만 오후로 접어 들면서 몰려

   드는 태풍 영향권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

장비 : N.S DX-II MH베이트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 6.4:1기어비

   N.S 카이만 ML스피닝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채비 : 가마가츠 와키 318 언더훅 / PAC WaterCrawler 5.5" Green Pumpkin / 다미끼 네꼬싱커 1/16oz - 네꼬리그

   인팩션 지그헤드 훅 1/8oz  / 다미끼 Love tail 5" Plum - 지그헤드리그

   가마가츠 웜훅 316R 가이드갭 5호 / MEGA Worm MP HUNTER50 5" WMGR / 성동 도래추 8호- 프리지그리그

   1/2oz 자작 스피너베이트 / 다미끼 Love tail 5" Green - 스피너베이트

 

a.m 02:00 드디어 출발이다! 버클리 대회를 마지막으로 여름시즌을 넘겨 2010가을시즌 첫 대회 출전의 한발을 내딛어본다.

춘천...낭만의 도시...하지만! 정말 멀다...무려 4시간 가까이에 걸쳐 도착한 그 곳! 의암호이다.

의암호는 크게 3군데의 섬으로 나뉜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위의 상중도, 중간의 중도, 마지막 붕어섬!

오늘 대회의 장소는 가장 마지막인 붕어섬 인근 포인트이다. 한창 춘천월드레저스포츠행사와 더불어 닭갈비막국수행사에 춘천에서의 행사와 더불어 진행이 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우선 차를 주차시키고, 장비를 챙겨 접수를 한다. 네비게이션을 잘못 찍은 탓에 조금은 길을 헤메어 벌써 수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그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람, [오! 브라더스 Extra]에서 이상학 프로님과 함께 나왔던 엄장수 선수였다! 일명 '신갈신동'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접수하랴 이것저것 정신없이 챙기다 보니, 사진 찍을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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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춘천월드레저컵 스포츠피싱대회의 개막식! 프로암, 무동력, 아마추어 3계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되었다.

 

개막식을 시작하고, 분주해진 사람들. 저마다 가지각색의 자기 최고의 주력 채비를 정비하며, 개막식을 지켜보는 사람들 속에서 낚시에 대한 열정과 무언가 나에게 런커가 나와줄 것이라 기대하는 저 눈빛 속에서 나오는 기대감이 나의 열정을 더욱 불태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도 채비 점검을 마친 후, 이리 저리 구경을 하던 중, [The Hit!]의 이정구 프로님을 뵙게 되었다.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며, 기념촬영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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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t! 의 이정구 프로님과 함께! 잠깐의 대화와 기념촬영에 서슴없이 허락해주셨다.

 

그 옆으로 [Big Bite!]의 루어맨! 박무석 프로님께서도 출전 준비를 마친 후, 개회식에 와 계셨다.

바로 박무석 프로님과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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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강좌를 해주신 박무석 프로님! 기념촬영 후, '많이 잡으세요.'라는 말씀 한마디에 용기가 쑥!!!

 초보 아마추어인 배.미.남을 매번 알아봐 주시기에 정말 감사하였다.

 

그렇게 개회식이 마무리가 되어갈 때 즈음 내 눈에 확 띄이는 한 분이 계셨다.

바로! 나미끼 토시나리 프로님인 것이다! 고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출전 준비를 위하여 이동을 하시는 모습을 포착!

바로 달려가! "May I take your picture?" (일본어로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를 알지 못했다.)라고 묻자 흔쾌히 "Okay!"라고 해주시기에 사진으로나마 나미끼 프로님과의 추억을 만들 수가 있었다. 기념촬영 후, "Fighting! Big Bass!"라고 응원까지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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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루어낚시의 명인! 나미끼 토시나리 프로님과 함께! 출전 알림이 있는 와중에도 여유로이 촬영에 임해주셨다.

 

그렇게 나미끼 토시나리 프로님과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출전 알림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프로암, 무동력, 아마추어...모든 선수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로암 선수들은 파트너와 함께 배스보트로!

무동력 선수들은 고무보트로 재빨리 뛰어가며!

아무추어 선수들은 개회식장 인근 포인트에 벌써부터 자리 잡으신 분들과 붕어섬으로 넘어가서 포인트를 잡기 위해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나와 지인 형님들은 우선 붕어섬으로 건너가 포인트 탐색을 노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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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석 포인트에서 바라본 첫 포인트! 건너편 붕어섬 포인트. 유람선을 타고 건너갈 수 있다.

 

하지만 전 날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요 근래 의암호의 사이즈가 상당히 작다고 하였으며, 입질도 약하여 손맛보기가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올라온 조행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다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유람선을 타고 건너편 붕어섬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던 도중 멋진 광경이 펼쳐졌다. 프로암 선수들의 배스보트 수십 여대가 물살을 가르며, 150마력의 엔진으로 수면 위를 날아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사진 찍어야지...찍어야지...찍어야지...머릿 속에만 맴돌 뿐, 사진을 찍지를 못하였다.

지금 조행기를 쓰면서 너무나 안타깝다. 그렇게 이동을 하여 붕어섬에 도착! 붕어섬 하류권으로 이동을 하다가 붕어섬 중간 지점에서 첫 포인트를 선정하였다. 첫 캐스팅으로 프리지그를 선택! 바닥부터 차근히 읽어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지인 형님 한분께서 스피너베이트로 첫수의 시작을 바로 알리신다....했더니 호박돌로 이루어진 연안이기에 바늘털이에 그만 계측도 하지 못한채...아픈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그렇게 30여 분이 흘렀을까...네꼬리그와 프리지그로 바닥을 탐색을 해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바로 스피너베이트로 교체! 그래도 뭔가 확실한 입질이 오질 않는다. 하지만 계측을 하기 위해 가끔 보이는 한분, 두분 모두 스피너베이트에 조과를 올리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인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반응이 없었다. 그렇게 열중하기를 2시간 여 형님과 나는 노피쉬 상태가 되어 열정이 점점 식어가고 있었다. 그 즈음 해가 뜨기 시작하고, 조금씩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였으나, 역시나 입질은 무반응이었다.

계측하러 가끔 오시는 분들의 배스를 보니...모두 2짜 중반에서 3짜 초반 내외였다.

그렇게 포인트를 옳겨가며,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사투를 하였으나, 아직 대회라는 것에 적응을 못하는 것인지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인지 대회에서는 항상 노피쉬로 장식을 하고 말았다.

해가 뜨면서 찌는 듯한 더운 날씨에 그늘 밑에서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며, 대회 종료와 계측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먼저 무동력 부문 계측을 시작하였다. 그러나...보트를 탄다고 많이 잡는다는 것 또한 아닌 것이 맞았다. 리미트를 채운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노피쉬를 장식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또한 무동력 리미트가 3마리인데도 불구하고, 3마리 합산 중량이 1000g대가 가장 많았으며, 상위권 선수들이 2000g초반대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만큼 이 날의 피싱이 엄청 힘들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1시간 여, 무동력 부문의 계측이 끝나고, 프로암 선수들의 계측이 시작되었다.

프로암은 리미트가 5마리였기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1900g~2800g대가 대다수였다.

그러다 한팀이 3800g을 기록하였다가, 4200g에서 4370g까지 나오는 상황을 볼 수가 있었다.

사이즈 또한 4짜 후반에서 5짜 중반을 기록하는 빅 런커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마추어 선수들의 포인트에서는 거의 입질이 없었다고 하였고, 상류와 붕어섬 하류 부근에서 제 값을 하는 입질을 많이 받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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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러 가기 전 바라본 저 멀리 보이는 의암호의 상류 포인트. 

 

그렇게 상위권 선수들의 채비와 운용법을 조금씩 들으면서 노피쉬에 대한 값을 공부로써 대신 채우고 있었다.

그러다 박무석 프로님과 나미끼 그리고 카나모리 프로님의 계측이 진행되면서 프로암 선수들의 계측도 마감이 되었다.

그렇게 계측 정리를 하는 도중의 시간을 이용하여, 카나모리 프로님과도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열심히 찾아 보았으나,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던 도중 다이와스텝이신 김선필 프로님을 뵙게 되어, 김선필 프로님과도 기념촬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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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Fishing]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김선필 프로님과의 기념촬영!

 

그렇게 김선필 프로님과의 촬영을 마친 후, 자리로 돌아가던 중 카나모리 프로님을 드디어 찾을 수가 있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가가 부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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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워킹배스스타 타카시 카나모리 프로님과의 기념촬영!

 

그 옆을 같이 가시던 나미끼 프로님과 카나모리 프로님의 계측결과가 2위로 책정이 된 소식을 들었기에 "Congratulation"이라는 짧은 영어로 축하를 해드리니, 'Thank you"라며,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악수를 청해주셨다.......

옆에 통역해주시는 분께서 '아까 아침에 같이 사진 찍은 한국인이라고 기억난다'며, 나를 기억까지 해주셨다.

그렇게 평소 좋아하던 프로선수님들과의 기념촬영과 간단한 대화로 노피쉬를 하였지만, 조금이나마 더 많은 배스낚시를 배우게 되었고, 추억의 선물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계측이 끝나고 시상이 시작되었다. 프로암 부문에서는 4370g으로 1위가 확정지어졌으며, 나미끼 & 카나모리 팀이 4310g으로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무동력 부문에서는 2730g으로 1위가 확정되었다. 하지만...정말 아쉬운 순간이 바로 아마추어 부문 시상이었다. 아마추어 부문 1위가 975g인 것이다...대회에서 입상하는 것도 실력도 갖춰져야 되지만 운도 뒷바침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아쉽지만 다음 대회를 기다리며,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형님들과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가는게 남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고, 철수 길에 올랐다. 집으로 내려 오면서 강풍과 천둥, 번개, 그리고 엄청난 비로 인해 도착 시간이 조금 지연되긴 하였지만, 노피쉬도 잊고, 피로도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된 하루였기에 아쉬운 모든 일들을 잊고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워볼려고 한다.

 

저에게는 오늘 하루 정말 값진 하루였습니다. 비록 입상을 노리고 갔지만 노피쉬로 아쉬운 꽝을 치고 말았지만, 배스낚시를 시작하면서 꼭 만나고 싶었던 프로 선수분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짧지만 궁금했던 점들의 답변을 듣고, 오래 간직될 추억의 사진들을 함께 찍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오늘에서야 느꼈지만 너무 열정에 파뭍혀 제 자신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한걸음 한걸음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또 한번의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실력도 없는데, 대회를 참가하게 되면 돈과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입상도 하지 못하고,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한번씩 가는 대회에서 나도 모르게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께서도 여유가 되신다면, 가끔 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과 더불어 알게 모르게 늘어가는 자신의 실력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가장 아쉬운건...꽝 조행기라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오랜만에 꽝 조행기를 쓴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어떻게 하다 보니 받게 된 선물입니다.

160mm에 37g이 나가는 어마어마한 빅베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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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돌아 오셨네요...  

단상의 발자욱은 언제든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하나 준비를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emoticon

 

아마도 배미남님 사인을 받아놓아야 할듯......emoticon

 

10.09.0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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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감사합니다.

저도 단상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보다 더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왔다는 생각에 피곤함에도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emoticon

아직은 저의 실력이 턱 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할려고 합니다.

사인...은 아닙니다...emoticon

아마도...혹시나...설령...제 사인의 위력을 발휘할려면....20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emoticon

10.09.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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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러울때가....내노라하는 프로님들 다 만나시다니.....emoticon

배미남님도 이제 프로에 냄새가 살살 나는데요....멀게 보입니다...전 아직 꿈도 못꾸는 일인디....emoticon

좋은 경험 많이 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9.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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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엔 박무석 프로님을 뵙고 난 후, 이정구 프로님......에 어이...

이름이 알려지신 많으신 프로님들이 한분 한분 눈을 스쳐 지나가시기에...

설마...했더니...정말이지 유명 프로님들께서 많이 오셨었습니다.emoticon

운도 참 이런 운이 없나 봅니다.emoticon

프로의 냄새.....아닙니다...아직 턱 없이 부족한 실력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처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갈고 닦아 볼렵니다.emoticon

그나저나...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한번 동출 하지시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10.09.06. 20:54

그렇게 부탁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하죠..

좋은경험 많이 하시는것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대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는데

나미끼프로는 꼭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좋은경험 쌓으신것 축하드립니다.

10.09.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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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웃어주시고, 사진촬영도 허락해주시며, 응원까지 해주스는 여유있으신 모습에...

'아! 역시...프로는 프로구나!' 감탄을 했습니다.emoticon

저도 몇차례 대회에서의 노피쉬와 더불어 주위 분들의 입상이 배가 아프지만...

대회를 가더라도 나만의 낚시 방법으로 즐기시면 됩니다.emoticon

매번 가는 곳 보다 가끔 대회에 나가서 실력 좋으신 유명한 프로님들에게 한수 배우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워킹은 노피쉬가 기본이며, 2~3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무동력 역시! 노피쉬가 많았으며, 3마리 리미트를 채우더라도 중량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프로암 전에서 사이즈 좋은 배스들이 나와주어 나은 중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프로님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은 것이 [나미끼 & 카나모리 팀]이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5짜 런커와 더불어 60여 마리의 마릿수 조과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즉, 5번 내외의 캐스팅으로 패턴을 읽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emoticon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대회에 한번 함께 출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0.09.06. 21:04

아~~사진보니깐 갈수만 있다면 배미남님을 따라가면 좋았을껄~~합니다..

여러분을 만나고 오셨군요...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부럽습니다...

10.09.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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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라이더)

감사합니다.

함께 가셨으면 저 또한 더욱 더 즐겁고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을텐데...아쉬움이 따라옵니다...emoticon

그날 프로님들께서 쓰신 채비와 더불어 프로님마다 한, 두번의 질문과 답변이었지만!

그 한, 두번의 질문과 답변 총! 20여 개의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emoticon

또한 타 지역분들이셨지만, '골드웜네'라는 곳을 통해 저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emoticon

새로운 분들과 더불어 많은 프로님들과의 만남!

비록 노피쉬로 아쉽긴 하지만 얻은 것들이 더욱 많은 하루가 된 듯 합니다.

다음에 좋은 대회가 있다면, 많은 골드웜네 가족분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emoticon

10.09.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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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emoticon

역시 골드웜네에서 유명인입니다. 저많은 프로들과 함께 사진을 모조리 찍다니... emoticon

10.09.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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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저렇게 좋은 날 골드웜네 가족분들과 함께 참가를 하여, 즐겁고 뿌듯한 하루를 보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emoticon

다음에 또 한번의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 온다면, 아주 그냥 버스를 맞춰서 단체로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emoticon

유명인....너무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이 미천한 저를 '골드웜네'에서 보시고 저를 알아봐주시어 인사를 건네주신 분들께서도 있으셨습니다...

괜한 부끄러움에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emoticon

저도 저 많은 프로님들을 뵈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사진촬영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10.09.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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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까지 가셔서 좋은 경험하셨네요.

 

강물처럼님 말씀처럼 배미남님은 벌써 골드웜 유명인이신 것 같습니다. emoticon

 

소중한 경험을 상세하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9.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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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배스낚시를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순수한 아마추어 배서입니다...emoticon

골드웜네의 좋으신 모든 가족분들께서 항상 잘 봐주시기에 감사함이 더욱 커져만 갑니다.

제가 경험한 모든 정보들을 공유해드려야 할텐데, 조금씩 글을 쓰고는 있지만 정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emoticon

그 날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최대한 필요한 엑기스만 뽑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emoticon

참! 달창에서의 대회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emoticon

10.09.06. 21:21

춘천 ... 가족과 함께가면 경치며 볼꺼리는 많은데..

 

베쓰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은듯 하네요..

그래도 즐거운 하루되셨겠네요..

10.09.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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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광(난지)

감사합니다.

시간의 여유만 많았다면 멋진 경치와 많은 볼거리들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울 따릅니다.emoticon

수 많은 선수분들의 참가로 인해, 결과발표와 상품 수여, 행운상 추첨등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저도 들은 바에 의하면, 소양강에서 우리나라 배스의 기원이 시작되었다는데...

강원도 지역에는 개체수도 적고, 사이즈도 작으며, 남부 지방처럼 시원한 손맛보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emoticon

뭐..강원도...저랑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전 대구 경북권이 노피쉬를 하더라도 이쪽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emoticon

10.09.06. 21:25

수고 하셨습니다.

많은 추억을 남기고 오셨군요.

누구는 배속에서 배워서 나오는게 아닐겁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고 하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

유명한 프로님들과 많은 사진 챙기심을 축하드립니다.

10.09.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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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어르신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조금씩 쌓이는 경험과 배워가는 지식이 언젠간 좋은...멋진 날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emoticon

눈에 보이는 것은 이렇게 사진의 추억이지만...

제 머릿 속에는 짧고 적지만 제가 궁금하던 부분들을 질문함으로써 프로님들의 지식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emoticon

10.09.06. 21:27

춘천에 오시는 줄 알았다면 나가서 응원이라도 해드릴껄 그랬나봐요

먼곳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0.09.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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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깨비도)

감사합니다.

대회에 대한 참가 의도를 조금 더 일찍 알렸다면 깨비도님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좋은 경험과 배움을 가진 하루였지만 아쉬움 또한 상당히 큰 하루인 것 같습니다.emoticon

춘천에 다시 한번 들르게 된다면 일찍 알려 드리겠습니다.emoticon

응원이 아니라 함께 손맛 보러 가셔야지요.emoticon

10.09.06. 21:29

마지막에 루어가 멋지네요.

트로피배스용 루어인것 같은데..

10.09.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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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감사합니다.

빅베이트는 처음 손에 쥐어 보았기에...

이걸 사용하는 것인지...장식용인지...emoticon

분명 쓰긴 쓰는 것일텐데, 아직 저에겐 장식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emoticon

10.09.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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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팔라컵 참여하고 다시는 참여안해야지 했는데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어지내요.

대회 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10.09.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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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감사합니다.

대회를 위해 참가를 하기 보다는 즐기기 위한, 심심풀이로 배우기 위한 참가를 하시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emoticon

조금 더 일찍 이런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많은 분들과 함께 했어야 했는데...

상당히 아쉬울따름입니다.emoticon

다음에 좋은 정보를 입수하여 좋은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빠른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emoticon

10.09.06. 21:36

우와~ 제가 만나고 싶은 분들을 다 보고 오셨네요~

 

대회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다음에는 꼭 단상에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10.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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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대회 참가를 하였지만, 이렇게 많은 프로님들과 함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하였습니다.emoticon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되어 좋은 대회가 있다면 참가하러 가시죠?

그나저나...일단 단상에 오르기 위해 실력 향상을 해야하는데...

첫걸음을 다시 때야겠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emoticon

10.09.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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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자체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빅베이트도 한마리 획득

10.09.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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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저도 노피쉬의 아쉬움과 장거리 투어의 피로는 벌써 잊어 버린 것 같습니다.emoticon

철수 후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다 보니, 이 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의 큰 대회에서 뵙고자 했던 많은 프로 선수님들을 뵙게 되었으니 말입니다.emoticon

그나저나...저 빅베이트는...아무래도 장식용으로 쓰는 것이...맞을까요?

10.09.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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