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무늬공격대#1 , 100905 거제 무늬오징어 사냥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9144

0

59
?

새벽 3시 출조

집에오니 11시경

 

오징어 다듬고

릴씻고 낚시대 씻고 기타등등 다 씻어내고

그러고 시계를 보니 12시...

 

그냥 잘수 없어서 몇마리 데쳐서 중전마마, 공주마마에게 바치고...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네요.

 

거제도로 무늬오징어 사냥 다녀왔구요.

다섯명이 가서 50~60마리 정도 했는데... 저는 19마리 잡았네요.

 

사이즈는 좀 자잘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놀다가 왔답니다.

 

 

조행기는 내일 낮에 완성해놓겠습니다.

 

 

 

///

 

 

오전 출강 끝내고

초심님과 잠시 만나 순대국밥 한그릇 비우고

이제 학원에 들어와서 한숨을 돌리는 중입니다.

 

그럼 이제 조행기를 시작해볼께요.

 

 

지난주,

염라대왕님이 나서서 무늬오징어 공격대를 편성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도보조행을 해볼까 하는 욕심과 올해 첫 무늬오징어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욕심으로

신청을 합니다.

 

 

동행하신분들은 구미배스사냥 사장님과 염라대왕님 라이트닝님 저 그리고 민석씨...

 

일요일 새벽 2시경 일어나 주섬주섬 챙기고

얼음물 잔뜩 그리고 커피 등을 아이스박스에 담습니다.

도보낚시에서는 물없으면 죽음이거든요.

 

새벽 3시경 구미배스사냥에 집결

 

남김천IC-동고령분기점-고령IC- (국도로 갈아타고)

- 합천 - 단성IC - 진주분기점 - 북통영IC - 거제대교

 

이 코스가 요즘 최신 유행이라더군요.

 

가장 빠른코스이며 도로비도 싸고 무엇보다도 정체를 피할수있는 길입니다.

마산을 경유하면 어제같이 벌초하는 날은 정말 심한 정체에 시달리게 되겠죠.

 

 

거제대교 건너서 시락국으로 아침을 먹고

 

 

거제 남부권으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를 잡은 분이 제가 아니라서 구체적인 포인트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가보면 대충 알만한 포인트 들이라서 지도만 잘 보셔도 대충 해결이 될줄로 압니다.

 

해금강에 남쪽이며 남부면 일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너댓곳 둘러봤는데,

큰돌이나 여밭, 테트라포트 주위 등이 모두 포인트 였습니다.

 

대다수 지역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었고, 쉽게 나와주더군요.

 

 

 

 

 

 

 

DSCF8901.jpg

DSCF8903.jpg

 

아침나절 첫포인트에서 한수 올립니다.?

 

무늬오징어는 갑오징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갑오징어처럼 "갑"이 없지요.

 

맛은 비슷한 수준인데, 일반 오징어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아침나절 공략에 주요 포인트는

던지고 충분히 가라앉힌후

액션을 되도록 작게 주고 또 충분히 기다려주는것 이었습니다.

 

사용한 루어는 다솔마트에 천오백원짜리 에기입니다.

 

납이 좀 잘 떨어지지만,

열개를 구입해도 미노우 하나 가격이라서 부담이 없지요.

 

제가 가장 애용하는 에기입니다.

 

 

 

 

 

 

 

 

 

 

 

DSCF8904.jpg

 

 

?두번째 목표지점은 여밭포인트들...

 

큰 호박돌 사이사이에 박힌 녀석들을 노려봅니다.

 

드문드문 낱마리 수준으로 올라오더군요.

 

11시경

식당에 들러 된장찌개를 시켜놓고는

잡은 오징어 다섯마리를 손질해서 데쳐달라고 부탁을 해봅니다.

 

된장찌개는 안먹고 다들 오징어에 젓가락이 가더군요.

 

꼬들꼬들한 맛이 일품이죠.

 

데칠때 요령은 물을 팔팔 끓는 상태에서 오징어를 투입했다가 30초안에 들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너무 푹 삶게 되면 질겨지게 되죠.

 

 

12시경 다시 여밭포인트,

정말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나중엔 너무 힘들어서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에 발가벗고 샤워도 하고....

 

완전 자연인 되는거죠 뭐....  emoticon

 

열심히 하면 꾸준히 낱마리는 나오는 상황이었지만,

습도가 너무 높고 후덥덥한 상황이라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낮을 넘기고

오후장으로 진입 합니다.

 

 

 

 

 

 

 

 

 

DSCF8906.jpg

 

바위에 묻은 먹물자국들,

오징어 낚시를 하다보면 이 먹물자국을 유심히 보게 될겁니다.

 

 

 

 

 

 

 

 

 

DSCF8907.jpg

 

 

?낮 12시 경이 간조, 물때는 4물,

 

한낮부터 들물이 시작되어 해질녁에 만조가 될 상황인데,

오징어낚시는 물때가 큰 상관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물때가 전혀 무의미한것은 아니더군요.

 

들물이 본격적으로 되는 상황이 되니 물이 들어오는게 느껴질정도로 빠르게 들어옵니다.

바위틈 아래에 숨었던 소라며 이름모를 조개류들이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바위 위로 올라서더군요.

 

물이 들어오는것을 직감적으로 아는 모양입니다.

 

이때부터 일타일피의 시간이 오더군요.

 

 

제가 자리잡은 곳은 몽돌밭에 중간지점이었는데,

폴링중에 한마리씩 계속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열마리를 단숨에 잡아버리더군요.

 

이때를 놓치면 안될거 같아서 팔이 아파도 정말 열심히 던지고 감았답니다.

 

한참 물고 늘어질때는 이것저것 가리지도 않더군요.

 

 

이때에도 액션의 핵심은 저킹(사크리)를 조금만 하고

트위칭 액션을 짧게 톡톡 넣어주는 정도에 바닥에 내려놓고 기다리기에 반복...

 

 

해질녁이 다되갈때 이슬비가 내리더군요.

 

시원해야 될텐데,

덥기는 매한가지... 습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오징어도 어느정도 잡으니 지겨워지고

씨알도 작은편이라 재미가 반감될 무렵,

 

미노우를 꺼내 봅니다.

 

농어야 뭐 좀 지겹게 잡았다 싶은데,

여기도 농어가 쉽게 쉽게 나와주더군요.

 

제가 잡은것은 50-~60급 한마리,

염라대왕님도 한마리,

구미배스사냥 사장님도 한마리...

 

그렇게 세마리를 모아서 바로 옆에 횟집으로 갑니다.

 

 

 

 

 

 

 

 

 

 

DSCF8908.jpg

 

?해송,

 

멋있길래 한컷 찍어봅니다.

 

여기서서 얼마나 오랜동안 바다를 마주 보고 있었을런지....

 

 

 

 

 

 

 

 

 

DSCF8909.jpg

 

 

??식당앞에 뜬 무지개,

 

 

 

 

 

 

 

DSCF8910.jpg

 

역시 식당앞에서 바라본 일몰

 

 

 

 

 

 

 

DSCF8913.jpg

 

다대면 포구에 위치한 "소라횟집"입니다.

 

잡은지 10분도 채 안지난 농어 세마리를 드리고

회를 떠달라 부탁을 드리니

할머니 두분이 능숙하게 회를 떠내시더군요.

 

평생을 그렇게 해오셔서 그런지 정말 능숙했습니다.

 

여름 농어가 좀 무르기는 하지만,

이렇게 갓잡아서 회를 뜨면 그 맛이 기가 막히죠.

 

초밥까지 만들어 주셔서 싸먹어봤는데,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매운탕까지 기가 막히더군요.

 

 

7시경,

긴 하루의 조행을 마감하고 다시 구미로 열심히 달립니다.

 

모처럼만에 운전대를 안잡고 뒤에서 꾸벅 꾸벅 졸면서 집으로 돌아오니 참 편안하고 좋더군요.

 

이날의 일일기사는 염라님이셨습니다.

 

 

 

 

 

 

 

 

 

 

DSCF8914.jpg

 

 

 ?이날 잡은 오징어들을 분배하기에 앞서서 한컷,

보기엔 이래보여도 모두 잡자마자 피빼기(시메)를 해놨고

얼음 넣어놓은 아이스박스에 재워와서 신선하답니다.

 

늘 그렇듯

정확히 1/n만큼씩 분배합니다.

 

사장님만 덜 갖고 가시려 하시데요.

 

아마 구미배스사냥 사장님은 당분간은 오징어 도보출조를 동해권과 거제도권으로

자주 나갈겁니다.

출조비 3~7만원선에

에깅대와 합사라인+2000번릴만 갖추면 쉽게 시작해볼수 있으니

꼭 따라가보길 권해봅니다.

 

http://www.gumibass.com/

 

 

 

오징어 손질은 어류 중에서는 정말 간단한 편입니다.

배 가르고 내장 눈알 제거하고

배 안쪽에 붙은 뼈대 제거하고

껍질 벗기고....

가위 하나만 있으면 금방 해결됩니다.

 

회도 좋겠지만,

아까 말했듯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끝내주고요.

오징어+삼겹살 불고기가 또 최고랍니다.

 

 

이날 조행을 정리해보자면...

 

포인트는 거제도 남부면 일대 여밭포인트

 : 찌낙시 포인트와 겹친다 보면 됩니다.

 :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면 더 고른 조황을 보입니다.

 : 섬에 들어간다면 반드시 자갈밭을 끼고 있는 위치를 선정하세요.

 : 배삯은 인당 2만원선

 

시즌 초반이라 씨알은 잔 수준

 : 1kg 급이 한마리 나오긴 했지만, 씨알이 손바닥보다도 작은 사이즈가 주종이었습니다.

 : 골드웜이 19마리, 사장님이 20마리 이상, 다른분들은 10마리 전후 정도 해서

 : 총 50-6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 포인트 이동은 남부면 일대 대다수 여밭 방파제는 다 찍어본거 같네요.

 

이제 2주정도 지나면 포항권을 중심으로 해서 동해안 전 구간에도 쉽게 오징어를 접할수 있을겁니다.

생활낚시로 최고이며 가족 동반 낚시로 여행을 겸하기에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에깅대와 합사라인 그리고 값싼 에기만 준비하면 쉽게 시작해볼수 있는 오징어 낚시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오징어 낚시 관련 이야기는

 

하단 "구조행기게시판"에서 오징어로 검색해보시면 여러 글이 있답니다.

 

집에 냉장고에 보관된 오징어가 또 부르는듯  하네요.

저녁시간이 기다려집니다. emoticonemoticon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6443P
다음 레벨까지 11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59
profile image

산오징어 바로 데쳐서 초장에 콕! 소주한잔이면.....emoticon

50~60마리면 대체 몇인분인가요?

역시...무늬만 오징어일까요? 이건...무슨 말인지...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워킹으로도 오징어가 쭉쭉~ 올라오는군요!

저도 이번에 추석연휴를 삼아 가족과 함께 무늬만 오징어 사냥 나서봐야겠습니다!

10.09.06. 00:59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어제 춘천에서 잘 내려 오셨는지....

무늬 오징어는 오징어 종류의 이름입니다.

10.09.06. 11:59
profile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씨알이 자잘해서

마릿수는 큰 의미가 없답니다.

 

추석지나면 몸집이 급속도로 커집니다.

크면 클수록 맛있는게 또 무늬오징어죠.

 

 

구 조행기 "오징어"로 검색해보면 제가 써둔 글에 오징어 종류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10.09.06. 14:10
profile image

눈먼 오징어들~~~~~~~ emoticon

그래도 맛은 있을거 같은데 옆동네 주민은 배 곪고 있습니다~emoticon

헌원삼광 꼬셔서 남해한번 들이데야 겠습니다...삼광! go go~~

10.09.06. 01:27
profile image
한정진(은빛스푼)

보팅으로 하면 훨씬 많은 마릿수가 가능하겠더군요.

 

추석전후로 계획을 한번더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보팅이죠.

10.09.06. 14:10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가을에 배스들이 시들할때

바다루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오징어가 최고죠.

잡는 손맛되 좋지만, 먹는 입맛이 더 최고...emoticon

10.09.06. 14:11

올해도 여차저차해서 그냥 넘어가나 싶어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아우...................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10.09.06. 03:31

하늘색을 보니..

비가 오긴 했던가요?

 

새벽부터 나서면 오는길은 아주 힘이들더군요.

문자없어 꽝쳣나 싶더만 꽤 많이 잡으셨네요. 오호~ emoticon

10.09.06. 06:57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바빠서 문자 보낼틈이 없었지요.

 

폰 사진찍어서 골드웜네 바로 올릴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10.09.06. 14:12
profile image

이제부터 형님 바지런히 따라 다녀야겠습니다.

춘천 월드레져 갔다왔더니만 거의 죽을 지경입니다.

다리가 잘 안펴집니다.

왕복 12시간을 운전했더니...emoticon

오징어로 원기회복 해야겠네요.

10.09.06. 08:10

무늬오징어 에깅 부럽습니다.!!

거제도까지 출조 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0.09.06. 08:18
profile image
백승철(무적배서)

남해 동해쪽에 고루 나옵니다.

10월이 피크구요.

 

에깅장비 마련해보세요.

10.09.06. 14:12

남부면쪽으로 다녀오셨나보네요.

전 거제동부에서 꽝치고 있었습니다.

10.09.06. 08:28
profile image
하석문(ANANKE)

거제동부권이 좀 어렵다 하더군요.

 

물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마도 낙동강과 연관이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10.09.06. 14:13
profile image

많이도 잡으셨네요. emoticon

아짂까지는 싸이즈가 작은 듯... 통째로 삶아서 막썰어 먹으면 맛있겠습니다. emoticon

 

무늬는 한번도 잡아보지 못했는데... emoticon

박프로님이 빨랑 날을 잡아야 따라가서 한마리 먹어볼낀데 말이죠... emoticon

10.09.06. 09:39
profile image

이번에는 포항이 아니라 멀리까지 다녀오셨네요.

 

가을이 성큼다가왔지만 일요일 무더위로 고생했던터라 시원한 바닷물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내년에는 가족들 동반하여 시원한 바다로 한번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데친 무늬오징어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9.06. 11:00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오징어맛이 그 꼬들꼬들함은 최고랍니다.

꼭 도전해서 입맛 손맛 모두 보시길..... 

10.09.06. 14:14

오징어도 종류가 참 많네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0.09.06. 11:53
profile image
정진광(난지)

호래기는 작은 오징어들이고요.

 

서해 남해는 갑오징어가 주로 분포 되있고,

남해 동부권 동해, 제주도까지 무늬오징어가 대세입니다.

 

시장에서 파는 오징어와는 그 종류가 다르죠.

 

물이 따뜻해지면서 더욱 개체량이 늘어날듯 싶습니다.

10.09.06. 14:15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 잘 나올때 한번 데려가 주세요.

10.09.06. 12:38

아니.....

KBFA 엘리트 토너먼트를 진행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나의 나와바리를.....

보트타고 갯바위나 섬쪽을 뒤지면 씨알이나 마리수면에서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무늬오징어는 통순대 해먹으면 맛있읍니다..

깨끗히 씻어서 통째로 약 45분정도 익히면 먹물이 젤리처럼 되는데....

먹물이 피부에 좋은거 아시죠....

10.09.06. 14:21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안그래도 낚시하는내내 피싱프리맨님 생각했지요.

 

거제도 조금만 가까웠으면 제 나와바리 되는건데,

좀 먼게 아쉽습니다.

 

호황 시즌중에 한두번은 더 다녀올듯 하고요.

사전답사해놨으니 이제 보팅으로 갈거 같습니다.

 

동해안보다 여건이 훨씬 좋더군요.

10.09.06. 16:52
profile image

잘 봤습니다. 전 토요일에 구조라에서 해금강(바람의 언덕)까지 훝었지만 작은놈 한마리 나오더군요

나올곳에 안나오니 답답하더군요, 다시 구조라 앞 내도에 오니 초들물 시간이네요..내도에서 한두마리

외도 한포인트에서 두자리 마릿수를 올릴수 있었고 잔 씨알속에 간혹 큰놈들이 나오더군요..

참 오징어 내장이 제일 맛있는 부분인데 내장 머리지 마시고 쪄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10.09.06. 14:25
profile image
백은호(초심)

오징어가 염도에 반응이 달라진다 하더군요.

 

그때문인제 뭔지는 몰라도

안물때는 입을 절대 안벌리더라구요.

 

꾸준히 탐색하다보면 딱 한번 찬스는 반드시 오는거 같습니다.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10.09.06. 16:53

무늬오진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서해안에도 이제 곧 갑오징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추석 지나면 갑오징어 잡으러..

 

나중엔 너무 힘들어서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에 발가벗고 샤워도 하고....

=> 등산하시는 분들은 전문용어로 "알탕"이라고 하더군요.

10.09.06. 14:55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보령 다녀오기가 수훨해져서 올해 한두번 정도는 다녀오게 될겁니다.

보팅 번개도 한번 추진해볼까 해요.

 

"알탕" 저는 못해봤고, 동행한분들만 했네요.

샤워하러 가다가 오징어들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못갔답니다.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하시던데...

10.09.06. 16:54
profile image

부럽습니다.  손맛에 입맛, 거기다 좋은 동행분들까지 너무 좋은 시간 이셨겠네요. 

10.09.06. 15:57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도보출조는 운동도 되고 여러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감사합니다.

10.09.06. 16:56

무늬오징어...아주 토실 토실하니..데쳐먹으면..아주 육질이 맛나겠습니다.

함께 가시기로 한거 안 잊으셧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그나저나..에깅대는 어떤걸로 구입하나 고민이네요..

추천좀 해주세요.. 저렴하고..성능좋은걸로...그런건 없나요?

10.09.06. 17:01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에깅 입문영 리뷰를 하나 쓸까 하는데,

근데 무늬 갈때 모셔 간다 했던가요. 기억이 안나는데요.....

 

로드는 10만원 전후대로  NS허리케인 에깅용

20만원 중반대  NS블랙워터 86미디움, 그리고 20만원후반대에 JS, ARRA  정도....

 

 

10.09.06. 17:38
김진충(goldworm)

근데 무늬 갈때 모셔 간다 했던가요. 기억이 안나는데요.....

 

오늘 중전에게 일러야 겠습니다.

골드웜님이 배신했다고  

 

10.09.06. 22:23

아~ 무늬.......

잡고 싶습니다.

작년에는 여차저차해서 한번도 가질 못했는데

올해는 기필코....emoticon

10.09.06. 17:21
profile image
이승철(무초)

무늬,

도전해보면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배스루어 실력이면 아주 쉽게 접근이 되지요.

10.09.06. 17:39

갑자기 오징어 회가 먹고 싶어집니다.

 

세분이서 5~60마리면..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9.06. 18:02
profile image

올해 첫 무늬오징어 참으로 즐거운 하루 낚시여행이라 생각하며...

모처럼만에 함께한 지인과 동반한 낚시라 웃음이 있고 아기자기한 출조였습니다.emoticon

 

늘 좋은사람과 함께하는 낚시여행 거기에 먹거리가 훌륭한

무늬 오징어라 그맛은 두배~~~~

오징어는 작아도 역시 맛있더라구요.emoticon

 

임사장님 이하 함께한 분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골드웜님은 2주에 뵙겠습니다.emoticon

 

10.09.06. 19:01
profile image
최정오(염라대왕)

이번 주말에 비오면 벌초가 일주일 밀리는데,

2주뒤는 우째 될런지 며느리도 몰라요..... 

 

좋은 가이드 해주시고

운전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10.09.06. 23:17

농어에 에깅까지

이러시다가 취미에서 본업으로 바뀌시는건 아닌지요emoticon

 

선장님 조행기에 영향을 받아 바다쪽으로 눈을 돌려 보려는데

 

비용이 만만찮겠네요

10.09.06. 20:27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에깅낚시는 낚시대 장만하고 합사라인만 감아놓으면

그리 큰 비용이 들어가는 낚시는 아니랍니다.

 

시작해보시면

가을 무늬오징어에 푹 빠지실걸요.

10.09.06. 23:18

바다는 손맛보다도 입맛이 더 땡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바다에서 낚시해본 경험이 없어서 늘 부럽기만 합니다.

이제 농어는 그냥 잡아내시네요~

10.09.06. 21:29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이날 농어야 뭐 나오겠나 하는 생각으로 그냥 툭툭 액션을 주는데

덜컥 물더라구요.

 

뭐 좋아죽겠으면서도....  "안잡을라 캤는데 잡히네~" 이러고 있었습니다.

10.09.06. 23:18
profile image

이제 또..  오징어 시즌인가요??  아!!  농어에 이어!!  크으!!

 

먹고 잡은 무늬오징어..   맛은 어떨지 궁금하구먼유~~ 

10.09.06. 21:30
profile image

함 따라 가게 콜 좀 해 주세요. 하하

대박 조행기...무늬오징어 ..삼광님과 심심찮게 입낚시로 함 가야죠..

하는 그 무늬 오징어..기대 됩니다.

손맛 진하게 보신것 축하드려요.

10.09.06. 21:59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올 가을에 보령 갑오징어 번개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거제도 너무 멀더군요.

오히려 보령이 가깝게 느껴질정도로....

 

조만간에 이슬낚시 번개 한번 추진해볼께요.

10.09.06. 23:20
profile image

잘 봤습니다.. 맛있겠군요.

참가 하고 싶어도 차가 없어서..슬프네요

낚시하려면 차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빨리 사야겠어요

10.09.07. 00:40
profile image
김효진(yojis)

낚시가 꼭 멀리까지 가야만 낚시가 제대로 되는건 아니죠.

집앞에서 끄리 몇마리를 잡아도 그것도 낚시고 뭐 그렇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되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10.09.08. 16:21
profile image

골드웜님 삼광이도 쫌 대꼬 가주이소

거제도 이름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올해는 꼭 무늬오징어 손맛을 보고야 말것습니다.

10.09.07. 11:32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한자리가 비었었는데,

삼광님 생각이 안나더군요.

 

앞으론 생각나게 노력해보겠습니다.

10.09.08. 16: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오래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516
image
백대혁(헤비커버백) 10.09.01.00:04 6824 0
3515
image
김경훈(mama) 10.09.01.17:20 9711 0
351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9.01.20:32 4233 0
3513
image
육명수(히트) 10.09.02.01:41 12122 0
3512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09.03.00:30 6593 0
3511
image
김효진(yojis) 10.09.03.15:40 11147 0
3510
image
장인진(재키) 10.09.04.22:36 4135 0
3509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9.05.22:46 5420 0
3508
image
구도형(지성아빠) 10.09.05.22:56 4617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9.06.00:54 9144 0
3506
image
이호영(동방) 10.09.06.11:30 6010 0
3505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0.09.06.13:18 6342 0
3504
image
조진호(알로하) 10.09.06.15:25 8450 0
3503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10.09.06.20:59 3588 0
3502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0.09.06.21:28 5128 0
3501
image
임성규(임님) 10.09.06.21:51 5355 0
3500
image
김장수(까피) 10.09.07.16:02 6408 0
3499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9.08.17:24 6053 0
3498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09.08.19:30 6439 0
3497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9.09.12:40 51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