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발키리호] 골드웜네 쭈/갑 번게 출동~

이강수(도도/DoDo) 7974

0

25

가을 날씨는 어쩜 제 마누리님과 그리닮았는지..

조용하고 포근하다가도 한방에~ 무서워 지곤 합니다!

 

몇일전 참돔 손맛과 보팅때도 날씨 때문에 고생 아닌 고생을 좀 했었는데.

이번 보팅은 아주 작살 맞더랍니다.

 

 

# 15일

제 중전마마님께선 휴가 까지 내시고는

즐겨찻기님과 레종님.. 그리고 도도 커플.. 팀구성으로 1박 보팅..

 

포맷변환_꾸미기_SANY0085.jpg

 

플로터상의 홍원항 근처와 원산도 근처 까지의 화면입니다

이쪽동네에 오면 거의 참돔사냥을 하는 탓에 아랫쪽과 옆쪽으로의 항적이 많습니다.

 

꾸미기_사진 003.jpg

 

제 중전마마님의 생애 첫 참돔 첫수~

거참.. 이상하게 꼭 남들 못잡을땐 잘잡는 능력을 타고 났습니다.

 

좀 한다하는 낚시꾼들도 입질과 훅셋후 랜딩까지..

제일 어려운 어종이 참돔루어라 생각하는데.

 

단번에 올려 내시는.. 아주 최곱니다 !!

 

꾸미기_사진 005.jpg

 

홍원항에 도착한 시간이 12시쯤..

점심 먹고 이런저런 준비를하다보니..

오후 1시가 훨씬 넘어 출항을 했습니다.

 

이런탓에..

갑이와 쭈양 조금.. 참돔 5수중 1마리 킵~

장대가 콸콸콸~  기타어종은 패스~

여튼 먹거리 사냥 정도로 마감하고는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쭈/갑/삼겹 볶음에 갑이 회.. 참돔 회.. 등등..

아주 작살 맞는 매뉴죠??

 

꾸미기_사진 006.jpg

 

후식으로 목살좀 굽습니다.

배터져 죽죠~~

 

 

# 16일

 

꾸미기_SANY0084.JPG

 

드디어 D 데이..

밤새도록 떠드는 어떤 펜션 손님분 때문에

잠을 좀 설치고는..

 

발키리를 끌고 홍원항에 갔습니다.

전날 연료도 채워 둿고 .. 출항 신고는 오기전에 2일치를 미리 해뒀었습니다.

출항신고 인터넷신고가 훨씬 편한탓에 요즘 자주 하고 있는 편입니다.

 

역시나.. 거친 바다에

 

원도권 참돔 사냥의 계획은 완전 수정..

에구.. 에구 ..

 

꾸미기_SANY0092.JPG

 

골드웜네 사단이 기다리고 있을 원산도 옆쪽 내만으로 달려보지만..

 

꾸미기_SANY0087.JPG

 

활주를 시킨다 싶으면 바로 날라버리는..

선외기의 프롭 구경을하면서 날라 갈수는 없는 탓에..

 

쫄쫄쫄... 쫄쫄..

아주 속이 터져 갑니다.

 

꾸미기_SANY0093.JPG

 

많은 시간을 들여 드디어 도착..

이번에 출산하신 형수님을 버리고 오신~ 타피님과 얼마전 좋은 성적을 올린 아론님..

 

꾸미기_SANY0094.JPG

 

실물로는 처음 뵙는듯한 라이트닝님과 무늬공격대 대장... 골드웜님..

 

포맷변환_꾸미기_SANY0096.jpg

 

 언제나 해맑은 청년같은 오션님과 한양 강남사단의 지킴이 재키님이십니다.

오션님 언제봐도.. 인상 좋고 매너 좋고..

 

딱 사위 시켜서 부려 먹기 좋은 타입 갔습니다.

좀 이상한 생각인가요?

 

꾸미기_SANY0097.JPG

 

이번에 처음 나오신 김승은님과 한분더 오셨는데..

닉이 없으셨던듯 합니다.

 

얼마전 아이폰4를 구매대행 부탁드렸던 터라 구면이였습니다 !

음..

 

꾸미기_SANY0098.JPG

 

낚시에 대한 열정과 그 낚시 스타일이  딱~ 머슴스타일 !!

골 선장과 도 선장의 비슷하다고나 할까??

 

포맷변환_꾸미기_SANY0100.jpg

 

미노스님과 동행분입니다.

미노스님과는 얘기를 많이 못해봐서 아쉽습니다.

 

꾸미기_SANY0101.JPG

 

발키리호에 공간이 아주 쬐금더 넓어서..

계속 쭈양을 목욕 시켰습니다.

 

아시겠지만.. 맛이 아주 좋은데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분명 죽을 만큼 맛있는데 말입니다!!

 

포맷변환_꾸미기_SANY0102.jpg

 

뒤 늦게 편대(?)에 합류 하신 초심님은 왠지..

오래된 동네분같은 느낌을 주곤 합니다.

 

초심님 생각하면 형수님이 더 보고 싶은 이유가 뭔지.. 음..

 

포맷변환_꾸미기_SANY0103.jpg

 

미노스님이 주시는 알콜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고 그러네요..

음..

 

 

라이트 하게 챙겨온 알콜들 탐구도 좀 해보고~

아쉽지만 밖의 바다 사정이 안좋아서..

 

이만큼에서 발키리호는 외항으로 옴겨 갔습니다.

 

꾸미기_SANY0107.JPG

 

해가지고나서야 겨우..

홍원항에 타이트하게 올렸습니다.

 

꾸미기_SANY0083.JPG

 

바다.. 참으로 안도와준 1박보팅 입니다.

참돔이좀 잡아다가.. 골선장님과 식구분들께 회맛좀 보여드리려 했건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듯 하더랍니다.

 

발키리호의 승무원 즐겨찻기님과 레종님 고생 많았습니다.

험한 파도에 아마 고생이 많이 됫을듯 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5
조규복(부부배스)

감사 합니다.

아마 이날 고생좀 시킨것 같습니다.

10.10.18. 00:29

다들 사람 사는것 같이 사시네요

도도 사모님 낚시 솜씨가 대단 하십니다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10.10.17. 18:23
김외환(유천)

그저 같이 동행해주는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감사 합니다 !

10.10.18. 00:30
profile image

미노우가 아니라 미노스입니다.

도도님하고는 전화 통화만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고맙습니다.

제가 원래 오픈하는곳엔 잘 안가서 그렇습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캔맥주가 ??레드(6.9도)라 다른 맥주보다는 도수가 조끔 높습니다.

거의 소맥 비슷합니다.

어제 저희는 그래도 만족할만한 마리수  하고 왔습니다.

초심님 따라 다니면 채비 컨닝한 결과입니다.

아마 그날 마리수 장원은 초심님 일꺼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낚시하길 바랍니다

10.10.17. 19:46
이민호(미노스)

아 수정했습니다.

제가 미노우로 들은 탓에..

 

부실이가 아주 튼실해 보입니다 !!

10.10.18. 00:31
profile image

남들 못 잡을때 잡으면 좋은거 아닌가요~emoticon

게다가 바다에 나가서 남들 못잡을때 누군가 잡는다면 손맛은 몰라도

입맛은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더 좋은것 같습니다emoticon

10.10.17. 20:14
김지민(닥스)

선장입장에서 보자면..

제가 잡는것 보단 못잡던 분이 잡는게 더 좋긴 합니다..

10.10.18. 00:31
profile image

아쉬움이 많이 남으셨습니다. 역시 바다나 민물이나 많이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잡으시나 봅니다.

10.10.17. 20:22
이상훈(공주머슴님)

다음주중엔 또 달릴 예정입니다.

뭐 항상 아쉽고 그렇습니다 ..

10.10.18. 00:32
profile image

그 쪽이 이쪽보다 돔이 많이 잡히는군요

모두 다 루어로 잡으셨군요

어떤때는 여자분이 잘 잡죠

도도님의 마마님께 항상 조심해야 되겠군요

한방에 갑니다 항상 낮은자세요 임해야 됩니다

 

즐거운 시간속에서 사시는 도도님께 축하를 드림니다 emoticon

10.10.17. 20:48
양맹철(무드셀라)

돔은 이쪽도 귀한 고기 입니다.

항상 머릿속엔 미녀사냥이 가득합니다 !!

 

감사 합니다 !

10.10.18. 00:3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덕분에 즐겁게 잘다녀 왔습니다.

다음엔 뵙기는 바래 봅니다!

10.10.18. 00:34

이번에 출산하신 형수님을 버리고 오신~ 타피님과

 

진짜  맞습니다....emoticon

 

얼매나 우여곡절이 많았는지....

낚시는 가고싶고  바다의 바람같이 얼매나 마음이 자주 바뀌는지

남편딱  사표수리하고 싶던데요emoticon

 

발키리 진짜보니 멋지던데요emoticon

한번 태워 돌라고  하고 싶었지만

밤하늘에 빛나는 중전마마님이 내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까 싶어서 꾹 참았습니다요 emoticon

 

뭐 언젠가 그날이 한번 오겠지요

 

10.10.18. 01:39
타피

뭐 어쩌겠어요

잘 컨트롤하는걸 배우셔야 할겁니다.

 

이상하게 여자분들은 기분이 그때 그때 확확 바뀌는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유부남은 거의 느끼는 걸겁니다.

 

여튼 발키리는 언제고 타보시겠죵!

얼굴뵈으니 무지 좋았습니다!

10.10.18. 10:25
조진호(알로하)

잡기 힘든 고기라 그런지 뭐..

맛있게 먹는게 사실입니다.

 

돔들이 다 그렇습니다.

10.10.18. 10:27
profile image

홍원항에서 그 파도를 헤치고 올라오시느라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괜히 오라했나 싶더라구요.

 

제가 가는데는 다 똥바람 터집니다. 앞으로 주의들 하이소~ emoticon

10.10.18. 13:18
김진충(goldworm)

뭐 가을 날씨가..

지맘대로인듯 합니다.

 

덕분에 좋았습니다. 많은 시간 아녀도 얼굴들 뵛으니~

10.10.18. 16:58

발키리 몰고 멀리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오랬만에 반가운 모습 뵐 수 있었습니다.

10.10.18. 13:29
장인진(재키)

파도만 아녔으면 먹거리좀 잡아다 드릴건데 그랫습니다

여튼 아쉬움이 많습니다 !!

10.10.18. 16:59

이래저래..배도 내리고..대장도 하시고....고생하셨겠습니다...

미녀가 미녀를 잡았네요

 

 

10.10.18. 17:23
profile image

핸드폰 밧데리 땜시롱 도도님 못뵙고 와서 정말 아쉬웠습니다요

누굴 원망하리요 다 삼광이 잘못입니다요

10.10.18. 19:32
profile image

바람불어 어렵고 먼길..찾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이 있어 부럽기도 했구요. 하하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 계속 쭈우욱~~~

10.10.19. 11: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최신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76
image
오승욱(스타) 10.10.20.13:02 10358 0
775
image
김신광(사발우성) 10.10.18.22:53 9142 0
77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18.18:59 5559 0
773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0.10.18.11:28 7831 0
772
image
이호영(동방) 10.10.18.08:49 8073 0
771
image
조진호(알로하) 10.10.18.07:54 8271 0
770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0.10.17.21:45 6391 0
76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17.17:24 5708 0
image
이강수(도도/DoDo) 10.10.17.16:45 7974 0
767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0.17.15:58 7416 0
766
image
장인진(재키) 10.10.17.08:40 6147 0
765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10.17.05:03 5948 0
76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15.20:37 5926 0
763
image
박승호(구미조사) 10.10.14.21:39 7385 0
762
image
김태용(덥석) 10.10.14.19:48 4967 0
761
image
이강수(도도/DoDo) 10.10.14.17:22 5504 0
76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0.14.16:49 3718 0
759
image
이 철(2%) 10.10.14.07:51 9327 0
758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10.13.23:37 6026 0
757
image
김경형(보팅이좋아) 10.10.13.20:18 58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