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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하빈지, 101208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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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강이 없는날,

추워진다는 소식에 짬낚시갈까 말까 여러번 망설이다가

10시가 넘은 느즈막한 시간에 하빈지로 향했습니다.

 

11시경 보트를 폈고요.

 

제방 우측 공터에서 보트를 펴고 보니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싶었는데, 공공근로 청소작업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물가에 부유쓰레기들이 청소되었더군요.

 

그리고 며칠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런지 수온이 낮아서 다 가라앉은건지는 몰라도

개구리밥이며 갈색가루들은 싹다 사라져버렸습니다.

 

물색은 푸르고 맑은빛을 띄네요.

 

얼마만에 보는 맑은 하빈지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짬낚에서 재미를 봤던 제방우측 라인을 따라서 메탈바이브를 훑어 봤으나 반응 무.

 

 

건너편으로 바로 넘어가서 축사 곶부리 부근에서 메탈바이브로 한수 올립니다.

 

 

 

 

 

DSCF9338.jpg

 

?

 

"포도밭 출입금지" 간판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앞에서 1/16온스 지그헤드 옆구리 리그로 한마리 또 올렸습니다.

 

 

 

 

 

 

 

 DSCF9339.jpg

 

 

 

벌써 12월도 1/3이 지나가네요.

?한참 들고 다니지 않았던 수온계를 꺼내 수온을 재봅니다.

 

 

 

 

 

 DSCF9340.jpg DSCF9342.jpg

 

 

?전구간 표층수온이 3도~4도를 왔다갔다 하네요.

 

이제 한겨울로 접어든거 같습니다.

 

겨울이 되면 낚시를 접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영호남권은 겨울에도 낚시는 계속될수 있습니다.

 

도보로 여기저기 수로권을 다니며 전투낚시를 해도 재미있고요.

 

펴고접기에 부담없는 땅콩보팅도 재미있습니다.

 

 

 

 

 

 

 DSCF9343.jpg DSCF9344.jpg

 

 

?하빈지 맑은 풍경을 벗삼아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 한잔 제조에 들어갑니다.

 

따끈하니 아주 좋네요.

 

 

1시경 보트를 해체합니다.

 

딱 두시간 짬낚시조행에 딱 2마리 잡았네요.

수온이 4도인걸 감안하면 뭐 만족스러운 조행인거 같습니다.

 

 

 

 

 

 

 

 

 DSCF9345.jpg

 

?배편 공터 옆에 공공근로 하는분들이 모아두고간 부유쓰레기들입니다.

 

아직도

하빈지에는 쓰레기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공공근로에 손길이 미치지못하는 물가에도 아직 많은 쓰레기들이 있더군요.

 

 

쓰레기 청소도 할겸해서 우리끼리 땅콩보트 대회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매번 그랬듯이 금수가든에서 백숙도 한그릇하면 좋을거 같구요.

 

12월 1월은 바람이나 기온이 워낙 들쭉 날쭉하니

2월말경이나 3월초쯤 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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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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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출조 결사 반대!!

조만간 휴가 받을것 같네요.

그때 달려야죠.

10.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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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휴가를 받더라도 따땃한날로 골라받아야죠.

바람도 안불어야 하고... . 겨울 출조는 이리저리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10.12.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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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한가해지면 달릴 1순위가 하빈지가 될것같네요 그나저나 언제쯤 한가해 질라나 싶네요

10.12.08. 17:41

하빈지에서 좋은 대회가 열릴꺼 같네요~

 

다같이 모여 청소도 하고, 낚시도 즐기고...

 

좋은 시간이 될꺼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고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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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늦겨울 혹은 초봄쯤 조황이 좋을때 한번 계획을 잡아보겠습니다.

10.12.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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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날 때 잠깐씩 가까운 곳으로 낚시를 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점이 너무 부럽습니다...

손맛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10.12.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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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올해는 하빈지 얼음 어는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얼음 얼어도 나올거  같습니다.

10.12.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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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손맛이라도 좀 보려면 메탈바이브 꼭 준비해야 될것 같습니다.

10.12.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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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수온이 3-4도를 가르키는데도 그 빠른 메탈바이브를 문다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가운데 바늘은 더블훅을 쓰거나 아래쪽으로 향한 바늘을 꺽으면 밑걸림이 덜하겠더군요.

10.12.0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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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빈지 갈려다 부유물때문에 달창을 갔지요.....근데 깨끗한 하반지라\!  이제 얼때까지는 하빈지로 갈까나 봐요!

달창도 수온은 5도전후더군요...상류에서 바이브로 손맛은 보고 왔내요.

10.12.08. 21:04

골드웜님 거짓말장이 양치기 소년 짚신입니다. 몇번을 놀러간다고 이야기 해놓고 사무실 일이 자구 급한게 생겨서

아직도 한번도 못갔네요... *^^* 초보라 배우고 싶은것도 묻고 싶은것도 많은데 조만간 일이 잠잠해 지면 전화 드리고

방문하겠습니다.

10.12.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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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짚신)

현수막 조그만거도 하나 만들어야하고

명함도 다시 하나 파야해요...

업무차 해서 놀러와주세요.

아니면 제가 들릴까요?

10.12.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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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 한잔~~!!! 도데체 어떤 맛일까요?

다음에 한잔 얻어 먹을 기회가 있겠지요...

10.12.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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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보트타고 선상에서 끓여먹어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가 됩니다.

10.12.09. 23:29

저는 골드웜님께서 철수하시고 나서  하빈지에 도착했네요 

 

할머니 매점 밑에서 부터 메탈 바이브로 주욱  끌며  소나무 아래까지  가보았지만  는 한마리도 않나오고

 

낚고파님만  만나  수다좀 떨며 낚시하다가  통나무 집 포인트로 이동 또 메탈 바이브 좀 날려 봤어나  역시 꽝

 

지난주에는 메탈 바이브에 좀나 오더니 오늘은 날씨만  좋았습니다.  결국에는  포도나무 골창에서  스팅거로

 

씨알 좋은  한마리로  면꽝하고 돌아 왔습니다. 

 

 

10.1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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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이제 좀 힘들어지는 계절이죠.

한마리 한마리가 소중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면꽝하셨네요. 축하해요.

10.12.09. 23:29

청소 겸 보팅~!!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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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어디에?  둑방에서 50미터 지점...  어딘가에??!!

갈색 씨앗들이 없어졌다라...   기대됩니다.

10.12.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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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걷어낸것인지 수온때문에 비중이 달라져서 가라앉은것인지....

 

어쨋건 물색은 매우 좋았답니다.

10.12.09. 23:30

수온계를 보니 물가로 나서기가 망설여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0.12.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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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그레이)

겨울 배싱은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더군요.

계절마다 주는 재미가 다른거 같습니다.

춥더라도 바람만 잔잔하다면 되겠더군요.

 

하단 핫링크에 바람 예보를 잔뜩 링크해뒀으니 출조전 꼭 확인후 출조해보세요.

10.12.09. 23:31

왜 저는 하빈지만 가면 빈작일까요....

주인장님께 특훈이라도 받아야겠습니다... 2월말 우리끼리 대회때 저도 끼워주세요~~

10.12.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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