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봉이 번개늪 처음가봤습니다..

반갑습니다.

배스낚시 3년차에 번개늪한번도 안가본 코봉이 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면 장척&번개늪은 무저건 가야한다고 하는데.. 귀차니즘에...

그런 귀차니즘으로..가까운 장척&번개늪은 안가고 해창만만 다녔네요 참 생각해보면 희안하네요...

아침 8시20분경.. 회사 형님이 전화가 옵니다 ... "오늘 뭐하냐??"  "집에서 쉽니다..뭐할까 고민입니다.."

그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번개늪간다..지금 현풍 휴게소에서 밥먹고 있으니까 출발해라.."

친구놈 한넘 꼬셔서 같이 동행합니다.. 그때 시각은 9시10분경...

도착하니 10시30분 번개늪 횟집 골목 산장포인트?? 그족으로 진입해봅니다..

그리고 곶부리 지대로 이동하여..캐스팅... 3번째 캐스팅만에 턱걸이 40.5Cm의 4짜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그러나 갑자기 순간 불안해집니다... 이전 조행기 3번이 그랬듯... 매번 조행때마다 4짜 한마리로 마무리 했기에..

그러나 그불안은 잠시뿐이네요... 연타로 입질.. 랜딩하다 털리고 말았네요.. 더불안해집니다..

형님과 동생넘 도착하고.. 캐스팅... 잠시후 회사동생놈과 더블히트를 합니다..

35정도 되는 싸이즈... 히트된 배식이들이 싸이즈가 어찌나 똑같던지..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캐스팅... 한 20번했나요.. 친구놈이 살짝 산장앞쪽으로 빠집니다..

친구놈이 캐스팅하는곳으로 제가 캐스팅.. 아싸.. 바로 입질이 오네요..

친구놈 염장좀 질러놨습니다...

골드웜 공구릴을 들고 제얼굴을 살짝 가리고 찍어봅니다...

그러다 갑자기 산장앞쪽에서 친구놈이 성큼 성큼 걸어옵니다.. 손이 묵찍한놈을 들고오네요...

스베로.. 44Cm 되는 배식이를 들고옵니다.. 오늘의 장원이네요...

그리고 저도 한수 추가후 스베로 계속 산장앞쪽에 계속 적으로 캐스팅합니다..

오랜만에 메두사MH 로드에 루비나 블랙 스페샬 릴 올해 첫 마수걸이 하네요...

다시한번 이어지는 캐스팅

다시 친구놈과 더블히트... 친구놈도 루비나 블랙 스페샬입니다.. 저랑 같이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자리 또 한수....막나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제일 친한 형님과 더블히트후한컷...

저와 오늘은 출조를 못했지만.. 같이 낚시하는 동생넘때문에 시작한 낚시 이제 도사 다됬습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폼을 잡다보니... 제 배스 꼬리가 회사형님 배식이 입에 들어가버렸네요.. 그것도 모르고 신났습니다.

그렇게 번개늪에서.. 코봉이 7수 친구놈 4수 형님 6수 동생놈 3수 하였네요...

코봉이 오늘 첨으로 간 번개늪에서.. 4짜한수.. 3짜 중반 6수 하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4시까지 번개늪에서 낚시후 길곡 수로에서 잠깐의 낚시후 집으로 철수하였습니다..

그럼 골드웜 회원님들 빅 Bass 많이 만나세요... 코봉이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