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새해 첫 조행기 입니다.

장비 : 지루미스 M대, 스티즈 MH

채비 : 어무류, D-zone, 네꼬

액션 : 살살살 끌기

포인트여건 및 인터뷰 : 여기 하와이는 겨울이 우기입니다.  한국의 장마처럼 몇 주 계속 비가 오다, 오늘 마침 날씨가 좋다길래

 새해 첫날이지만 출조를 강행해 보았습니다. 

일단 보트 보관소에 들려 보트 트레일러를 연결해 봅니다.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바람도 딴 때보다 세지 않고, 햇살도 따사한 게 뭔가 좋은 조짐입니다.

라이즈하는게 포착되어서 탑워터 던져 보았으나 치기만 할 뿐 못 무네요.  그래서 지루 싸부가 추천한 어무류로 교환 ,

한수 했습니다.

그 후, 바람이 터지면서 라이즈가 없어져서 스베로 잔챙이 몇 수 후, 포인트 이동을 햇습니다.

이 수몰 나무 밑으로 뚜꾸나레가 스베를 쫒아는 왔으나 물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  조금이나마 제가 파악한 패턴인데,  베스들이 오늘은 수몰 나무 쪽에 다 붙어 있는거 같습니다.

수몰 나무 넘겨 스베를 살살 끌어주니, 이런 놈이 나와 줍니다.

 오늘 여러 수를 제게 안겨준 D zone 스베입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 후, 수몰 나무 근처에 뚜꾸나레 여러 마리가 모여 있는걸 보고 어무류 케스팅했으나,

뚜꾸나레는 본체만체 하고, 베스만 한 수 더 올렸습니다.

중간 중간 네꼬 채비에도 몇 수 나와 주었고 전반적으로 베스의 활성도는 괜찮은  하루 였습니다.

오늘 깨달은 한 가지는 한 자리에서 꾸준히 지지는 거보다 여러 포인트를 이동 하는 낚시 패턴이 오늘은 주효했던 거 같습니다.  매일 변하는 상황, 낚시의 재미이자 어려움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