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_110206 (현풍수로,교암수로)

안녕하세요. 금성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저는 회사 일이 많아 설연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도 좋고 시간도 나고 장비도 테스트할겸 해서.. 남녁으로 낚시 탐방에 나섭니다.

* 포인트 :  현풍수로 ( 경북 현풍 소재 )

* 장    비 : 2000번 스피닝릴, 6.6 fit ML 액션, 8lb

                  장구통형 베이트릴, 7.0 fit H-MH 액션 16lb

* 채    비 : 1/8온스 지그헤드 (C-TAIL 워터멜론색상), 8/3온스 스피너베이트

첫번째 포인트는 현풍수로 입니다.

처음가는 포인트라서 인터넷으로만 확인해서 간신히 찾아갔네요~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처음 온 곳이라서 탐색차 스피너베이트로 이곳저곳 캐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진 속에 보이는 나무숲 근처에서 묵직한 손맛이 전해져옵니다.

오늘의 첫배스입니다.

체구는 좋은데.. 배가 너무 홀쭉하네요~

그래도 당찬 손맛을 보여준 고마운 배스입니다.

상류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물이 얕아서 배스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으나, 몇번 캐스팅에 배스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애기 배스입니다. 손바닥에 쏘~옥 들어가는 배스입니다.

큰배스를 잡기위해 이곳저곳 옮겨다녔으나, 더이상의 입질을 받지 못해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의령으로 달립니다.

좋은 기억이 있는 곳으로~~~ 

* 포인트 :  교암수로 ( 경남 의령 소재 )

* 장    비 : 2000번 스피닝릴, 6.6 fit ML 액션, 8lb

* 채    비 : 1/8온스 지그헤드 (C-TAIL 붉은색상)

두번째 포인트인 교암수로 입니다.

건너편에 나무 보이십니까??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저는 비록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하였지만..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이 오짜를 잡아내는걸 옆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얼마나 부럽던지....

저도 열심히 캐스팅해서.. 간신히 배스 얼굴만 확인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배스입니다.

같은 날 잡은 배스들이지만.. 입질 패턴은 전혀 달랐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수로권에는 얼음이 다 녹았고요!!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저수지권에도 얼음이 녹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제 슬슬 시즌 준비를 해둬야겠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도록....

이상!!! 간략한 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