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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지] 문경갔다가 들러봤습니다.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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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배스 처음시작하고 문경에서 경천호 다니다가..  찾아본 지평지며..  덕가지.. 등등..

 오랜만에 들러봤습니다. 저수지가 생각보다 큼지막합니다. 포인트도 다양하고 멋집니다.

 

   직벽구간도 많고..  수몰나무도 꽤 있으며 수중 능선도 재미있고 갈대도 있으며..  마사토며.. 자갈지대도 있는 듯~

 물론, 수초는 대단히 많은 곳입니다.  상류대의 수심이 1 - 3미터..  중류대가 4-7미터..  둑방쪽이 8-10미터 정도의 저수지입니다.

 

  평지형이라고 해야할지.. 계곡지라고 해야할지..  두루두루 섞여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려면 수초가 중류까지 거의 덮어버리는 그런 저수지입니다. 배스 개체도 많고요.

 

  지난 일요일에 출조했습니다. 상류에 배를 펴고 좋은 곳이 마련되어 있어 트레일러로도 가능합니다.

 아침 7시쯤 배를 펴고..  슬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이래 저래 둘러봤지만 입질 한번이 오전의 끝을....

 

  지인분과 같이 낚시를 하였는데 수심이 있는 곳에서는 영 입질이 없었고..  연안으로 던져 살짝 살짝 끌어올 때..

 입질이 왔습니다. 입질은 시원스럽진 않았지만.. 충분히 긴장할 만치의 입질을 보여줬습니다.

 

  텍사스에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지그헤드도 오후들어서는 괜찮았고요. 그런데 문제는 봄바람이었습죠...

 아무튼, 마릿수는 근래들어 제일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근 20여수..   대부분 잔챙이였지만 힘이 좋더군요. 팔이 좀 우리합니다.

 

 2011-03-27 16.15.52.jpg

 

  골창도 꽤 있고요.  재미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음주에도 가면 좋으련만...  후후후~~!

 

2011-03-27 12.33.12.jpg

 

  지인분이 잡으신 3짜 중반정도..   그런데 힘이 굉장히 좋습니다. 크다라고 생각되어서 건지면.. 3짜정도...

 

2011-03-27 16.15.47.jpg



2011-03-27 17.29.43.jpg



그렇게 텍사스와 c테일 지그헤드로 마릿수 손맛은 시원하게 봤습니다. 바람만 조금.... 좋았으면..

아무튼, 당분간 문경가면..  지평지로 나다릴 것 같습니다. 이날 보트가 5대정도 떳었는데 조과가 좋지 않았는가 보더군요.

 

  포인트는...  우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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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지라...................

15년전에 빙어잡으러 다니던 곳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손맛은 꾸준히 보시네요... 축하드려요

11.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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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들이..힘을 발휘하는 시기가 되었나 봐요.

오랜만이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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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요즘..  일을 좀 한다고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11.03.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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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지평지 풍경을 조금만 더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대구 근교외에 아는데가 많지 않아서 어떤 곳인지 궁금합니다.

봄에는 어딜 가나 바람이 문제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1.03.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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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싫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님 군단이 모여들면 안되니깐요~~!  풍경 더 못보여드립니다. 흠흠..

11.03.30. 22:52

올해 둑 높이를 조정하는 공사가 있을런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물을 '쪽' 빼버리는 불상사가 있기전에 한 번 방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선뜻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는 곳인데 공주님머슴님 덕분에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군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한 번쯤 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11.03.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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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돌아온달마)

 둑 높이 그냥 저냥 하던데..  굳이 높일 필요는 없어보이던데...   아무튼, 공사 전에 열심히 나다녀야 겠습니다.

11.03.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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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지 상판지 덕가지... 언젠간 꼭 가보겟다 마음 먹었지만,

대형필드들이 늘 길을 막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는 바다농어가 또 길을 막더군요.

올해도 벌써 농어때문에 엉덩이가 덜썩이는 중이랍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11.03.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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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농어 잡으러 가셔유~~!  배스는 제가 좀 잡겠습니데이~~  흐흐.

11.03.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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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몇번 갔지만...  조과의 신통찮음과 귀찮니즘이 겹쳐.. 그만~~!  건강 유의하십시요~

11.03.30. 22:54

손맛 축하드립니다.

경치 좋네요.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 겠군요.

11.03.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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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삼(꼴초)

 기회되시면 한번만 가보셔야 합니데이~~!  많이 가시면 안됩니데이~~

11.03.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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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요즘 팔이 일로 인한 피로로...  잔챙이만 잡아도 아프다는 것이... 

11.03.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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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도보로써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곳입니다. 저도 도보해봐서........

11.03.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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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조황소식은 공주머슴님 통해서 다 듣는것 같네요.. 하하

조만간 광덕지 소식도 부탁합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려요.

보트 문제는 잘 해결되셨나 모르겠습니다.

11.03.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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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보트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이런..  망할 놈의 xxx.....   아무튼, 뭐 광덕지 겨우겨우 얼굴 보여줍니다.

 

11.04.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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