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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더블히트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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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낮 낚시는 이제 포기해야 합니다.

건강해야 좋아하는 낚시도 오래오래 할 수 있으니까요.

 

월요일....상류에서 배스들의 피딩을 확인했지만 밧데리 불량으로 인하여 일찍 철수해야한 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다시 도전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침 피딩을 볼수 있지만 저는 아침 피딩을 볼수 없는 직업이라서 ... 언제나 10시는

넘어야 낚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아침 피딩으로 대박을 하시는 분들의 조행기를 볼때마다

늘 아쉬운 마음은 낚시꾼으로서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그러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배스들이 낮피딩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저의 경험으로 볼때 보통 10시쯤 피딩을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오전..

 

지금 달창이 딱 그런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상류에서 배를 피고 배스들이 피딩을 하기를 기다려 봅니다...

상류 물에 잠긴 나무가 포인트입니다....여기저기 레이다를 돌리다가 한 무리의 배스들을 찾았습니다.

 

조용히 다가가서 앵커를 내리고 먼제 빅베이트로 탐색을 하니 반응이 없습니다...

그렇다면..답은 미노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스들이 피딩을 하는 것을 보면 탑워터를 먼저 생각들을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선배배서들의 말이나

글을 읽어보면 미노우가 더 좋은 조과를 주는 것으로 압니다....

숏빌..플로팅 미노우로 배스들과의 재미있는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몇마리 손맛을 보고 나무에 바짝붙여서 캐스팅....한 번의 트위칭....바로 물고 째는데

느낌이 이상합니다. 배스가 한마리가 아니내요....배 앞에 와서 한마리가 빠집니다..아까비라..

얼마만의 더블히트인가?///아!

 

그런데 아직도 배스가 두마리 걸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트리플히트!!!!!!!!!!!

배스야 빠지면 안돼!...........를 마음속으로 얼마나 외쳤던지...바늘털이가 너무 심해서 랜딩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럴때를 위해서 뜰채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인섭이가 사 준 뜰채를 꼭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배스를 배위에 올리고서야...안도의 한 숨을 쉬고는 사진을 찍고 바로 염장을 날립니다....

명진형님...이철...불법조행팀의 동생....신일이.............

 

Photo254.jpg

 

기분 좋아서 한 장더..

Photo255.jpg

 

바늘이 3개라 랜딩중에 손을 다칠수 가능성이 높아서 이후로는 중간 바늘을 빼고 낚시를 했습니다.

저는 미늘도 다 제거하고 낚시를 합니다. 모든 바늘의 미늘을 다 제거합니다. 하드베이트는 물론이고

웜 바늘도 미늘을 제거합니다...당연히 빅베이트도 제거합니다.  바늘 털이 당하지 않느냐고요....미늘 있으나 없으나

털리는 것은 똑 같다는 것이 저의 이론입니다...미늘이 없을수록 관통이 더 잘된다는 실험적 증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의 친한 친구 배스에게 상처를 조금이라도 적게 주기 위한 저의 작은 배려!!!

 

미노우로 타작(?)을 했다는 인증사진 한장 더

 

Photo259.jpg

 

이렇게 오전 손맛을 맘껏  보았내요.

6짜 잡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더블히트를 또 하고 나니 정말로 기분이 끝장입니다.

 

늘어져라 낮잠을 자고...다시 저녁피딩은 어떤 상황인가 싶어 탐색을 해 봅니다.

 

아침 피딩은 스쿨링이었는데 저녁피딩은 산발적이어서 배스들을 따라다니가 아주 어렵내요...씨알도 오전보다는

못합니다.

 

빅을 잡기 위해서 빅베이트로만 승부를 걸었는데.....결국 원하는 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킬러콤파스 위주로 낚시를 했습니다.(아는 동생이 킬러콤파스로 어떻게 배스 잡아요?)라는 질문이 생각나서 입니다.

 

빅베이트로 잡은 배스들입니다.

사이런트 킬러....

Photo260.jpg

 

킬러콤파스..

Photo261.jpg

 

Photo262.jpg

 

Photo264.jpg

 

쪼인트크로우..

Photo263.jpg

 

빅베이트는 아니고 차터베이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Photo256.jpg

 

오늘은 5짜를 못 잡아도 섭섭하지 않내요..

 

오랜만에 신나게 잡았다라는  말이 절로 나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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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킬러 컴파스 하나 가지고 있지요.

당췌 손이 안가는게 원인은 운용을 할줄 몰라서 입니다.

나중에 물가에서 만나면 사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렵다는 더블히트에 운이 좋았다면 트리플 힛트까지 볼수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주말 달창 엄청날것 같습니다.

11.07.21. 19:59
profile image
트리플히트에 빅베에 정말대단하십니다
빅베에 달인이십니다요
오늘 하빈지서 버즈젯으로 열심히 했는데
입질도 못 받았습니더

달창지 심히 땡기네요
11.07.21. 21:29
profile image

.,,.,...

달창 배식이가 무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더블히트라......달창에선 4짜 한마리 걸어도 엄청 힘든데....두마리를......잘못하다간 로드가.....

축하드립니다...대단한 손맛을 보셧네요..

11.07.22. 07:49

더블히트 ................. 트리플히트 라고해야 하겠네요. 축하합니다.

두마리가 동시에 물어버리면 끌어오는데 엄청나겠습니다. 그것도 4자로 보이는 두마리를 휴~

로드가 좋은건가요?        하ssik.gif하   축하합니다.

11.07.22. 08:40

대단 하십니다

한마리도 어려운데 더블히트 까지나 ..

축하 드립니다

11.07.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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