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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공격대#10, 영덕권 포인트 순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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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네번째 무늬오징어 출조군요.

 

주중,

남해미조, 통영, 거제권 보팅을 애초에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주말마다 기상상황이 이리 나빠지기만 하는지,

바람과 풍랑이 심상치 않아 보팅을 포기하고

 

영덕권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역시 기상상황이 악화되고 있네요.

 

보팅에서 도보로, 남해안권에서 영덕권으로 눈을 돌리고 무늬공격대원을 급히 소집해봅니다.

이번엔 단촐하게 깜님 타피님 그리고 골드웜이 함께 하게 되었네요.

 

원래는 새벽출조할 요량이었지만,

토요일 기상상황이 나빠질것을 우려하여 금요일 밤에 출발하기로 합니다.

 

정확히는 토요일 새벽이긴하네요.

 

110917 토요일 새벽1시경 왜관IC부근,

깜님은 미리 도착해있는데, 타피님이 지각입니다.

집앞에서 공사행열과 엉켜서 빠져나오질 못하시다가 30분늦게 도착하셨네요.

 

새벽 3시 30분경, 영덕군 창포리

대략 1시간 40분~ 50분 가량 소요된듯 합니다.

길이 많이 수훨해졌더군요.

특히 포항IC에서 신항만으로 달리다가 흥해뒤편으로 빠져 올라갈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라 여겨졌습니다.

흥해시가지 빠져나가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었거든요.

 

다음지도에 길찾기를 링크걸어봅니다. http://dmaps.kr/73yn

 

돌아올때는 "곡강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다리아래로 통과하여 나오는 길이 있습니다.

지도확대하여 잘 봐두시면 주말이나 연휴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하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포인트 지도를 먼저 올린후 조행기를 시작해야 순서가 맞겠군요.

 

영덕군은 동해안에서 포항시 북구와 울진군을 위아래로 인접하고 있으며

상당히 넓은 권역의 동해안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지도는 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리에서 노물리까지의 지도입니다.

 

 

yd1.jpg

 

강구리~하저리 부근은 모래지형이 많은 편이지만,

아주 듬성듬성하게 노려볼만한 포인트가 눈에 띄더군요.

혼자 출조한다면 한군데씩 찔러보겠지만, 탐색이 우선이기에 일단 건너 뛰고

창포리로 달려갔습니다.

 

다음위성지도와 역시 다음로드뷰로 창포리와 눈싸움을 오래한끝에

이곳이 주요 포인트가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날의 첫 포인트는 바로 창포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있었구요.

 

대탄리 작은 슬로프에서도 소득이 있었답니다.

 

해맞이 공원 산책로가 해변까지 내려와지는데

좀 가파르긴 해도 역시 가능성이 충분해보였습니다.

 

 

 

 

 

 yd2.jpg

 

지도에 설명처럼

노물리~석리~경정리권은 지형이 다소 가파른 직벽형태가 많습니다.

그러나 군데군데 갯바위 접근이 가능한곳들이 많으며

여밭, 바위등이 잘 발달해있어 우리의 대상어종인 무늬오징어가 아주 잘 나와줄것 같더군요.

 

하지만 가파른 직벽권을 밤에 들어가는것이 위험할듯하여

배제하고 지나쳤습니다.

 

축산항부근 ~ 사진리 ~ 대진항 까지....

노물~경정에 비하면 아주 완만한 형태의 갯바위가 많았습니다.

작은 방파제들도 포인트들이 아주 좋더군요.

 

선명한 먹물자국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4시경,

창포리방파제를 첫포인트로 삼았으나

깜깜한 밤중이라 포인트상황이 짐작이 안되더군요.

또한 테트라포트 진입이 다소 위험성이 있어서 금방 빠져나왔고,

거기서 약 500미터 북쪽에 위치한 창포리 주택 도로변을 노렸습니다.

 

밤이라 수심이 무척 얕은것같은 착시가 있었는데,

돌아오면서 밝을때 다시 확인해보니 포인트 여건이 아주 우수하더군요.

 

이곳에서 골드웜의 2011년도 첫 무늬오징어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5~7시경 대탄리,

해맞이공원을 지나치고 나면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내리막을 다 내려올때쯤 우측으로 버섯모양의 화장실이 보이고 그 옆을 180도 회전하여 들어가면

해맞이공원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작은 방파제에 접근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해맞이공원 해안가 산책로와 연결되어 포인트가 꽤 넓은 편이더군요.

 

 

2011-09-17 05.59.08.jpg

 

날이 밝아오니 드디어 사진을 한컷 찍어볼수 있었습니다.

 

잠을 못자 쾡한 눈에 깜님과 그뒤로는 타피님.

 

깜님은 끝까지 노피쉬... 타피님은 작은 오징어 한수를 해서 올해 첫 무늬오징어 획득.

 

깜님은 쇼크리더매듭 미숙으로 자꾸만 에기를 떨구는 등의 에러가 많이 생겼었답니다.

쇼크리더 매듭과 자신에게 맞는 라인시스템...

바다낚시에서는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언제나 기본기가 중요하죠.

그것이 조과와 직결되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슬로프에서 남쪽으로 나 있는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갯바위로 진입하여

또 한마리의 신발짝 사이즈 무늬오징어를 포획합니다.

 

 

2011-09-17 06.25.02.jpg

 

 

무게를 달아보지않아 정확히 알수 없지만,

길이는 신발짝사이즈에 무게는 700그램~1키로 정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정도면 꽤 준수한 사이즈라고 할수 있겠죠.

 

자작한 오징어 피빼기 송곳으로 피를 빼봅니다.

  오징어 피빼기 자작품 : http://goldworm.net/382446  ※ 쉬프트클릭 하면 새창으로 뜹니다.

 

 

 

 

 

  2011-09-17 06.27.39.jpg

 

기절시키기라고도 하지만 정확히는 오징어 피빼기입니다.

오징어피는 투명색이라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되지요.

 

오징어 피빼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먹물생산에 힘을 너무 쏟아서 오징어 맛이 떨어지는 이유 때문입니다.

눈과 눈사이를 깊게 찌르면 되는데, 한방에 잘 찔리면 바로 전체가 하얗게 되지만,

보통은 한쪽만 하얗게 됩니다.

그러면 이곳저곳 좀더 찔러주면 전체가 하얗게 변하게 되지요.

 

갯바위청소 두레박등을 들고다니면서 오징어를 킵하면 되지만,

그것보다는 검정비닐봉지가 최고입니다. 작게말아 테이핑하여 호주머니에 쏙 넣어다니면 간편하죠.

차에 아이스박스에 담을때는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면 좋습니다.

 

한참 낚시중엔 이렇게 옆에 방치하지만,

때로는 갈매기나 고양이가 물고가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경계를 게을리 하다간 허탈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침 8시경,

해가 떠오르기시작하니 살짝 뜨거운 기분이 느껴집니다.

밤새 잠을 못잤으니 눈꺼풀도 무거워지구요.

그보다 배가 고픈것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방파제옆 난간아래에 자리를 잡고

미리 준비해간 간이테이블을 펴고 모여앉아 오징어를 손질합니다.

 

배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오징어 다리를 잡고 내장까지 훑어 올리고

눈알 잘라내고 내장잘라내고...

익숙해지면 금방 손질이 끝납니다.

 

회로도 많이 먹지만, 저는 숙회를 추천합니다.

오징어 숙회는 끓는물에 1분내외 넣었다 빼서 바로 썰면 완성입니다.

 

쫄깃한 맛이 일품이지요.

제가 잡은 두마리를 데쳐서 미리 준비해간 캔맥주와 맛있게 먹고...

 

또 그토록 소원했던 먹물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보기엔 시커멓고 그렇지만, 정말 일품이더군요.

 

사진은 깜님이 올려주실겁니다.


2011-09-17  04-20-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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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오후1시

이후에 축산항에 들러 한시간정도 낮잠을 청하고

축산항~대진항까지 탐색을 해봤습니다.

 

오징어는 낮에도 잡히지만,

새벽과 해질녘에 집중적인 피딩이 있지요.

 

그래도 낮에도 소식은 있었습니다.

사진리 부근에서 "오징어 다리 떼이기"도 당했구요.

 


오징어다리만 떼이는 경우는 훅셋을 배스낚시하듯이 너무 강하게 챔질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혹은 저킹이 너무 강하면 그런 현상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오후2시경,

영덕권을 벗어나 포항으로 내려오다 "원척리" 방파제에도 들렀습니다.

 

올해 이곳에서 가장 빨리 오징어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2011-09-17 13.37.38.jpg

 

갯바위에 좀처럼 먹물자국이 남기 어려운데,

선명한 먹물자국들이 군데군데 묻어있습니다.

 

 

 

 

2011-09-17 14.01.47.jpg

 

점점 거세지는 파도,

 

북동풍의 강한 바람때문에 캐스팅하면 루어가 날리기에 바쁩니다.

 

동해안 무늬오징어 낚시는 바람과의 싸움입니다.

북동풍이 불때도 바람을 등지며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 몇곳을 알아두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2011-09-17 14.01.52.jpg 2011-09-17 14.02.00.jpg

 

원척리 전경 사진 두장을 끝으로 

이날의 낚시대를 접어넣었습니다.

 

오후 4시경,

열심히 달려 왜관IC 도착,

오징어 잔뜩 들어간 짬뽕곱배기 한그릇으로 하루 조행을 마무리 지었네요.

 

 

 

무늬오징어낚시와 배스낚시 

무늬오징어 낚시는 배스로 치자면 웜낚시와 매우 유사하다 할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루어액션에 강한저킹이 들어간다는 것 정도겠지요.

 

하지만 사크리라고 불리는 강한저킹만으로 오징어루어낚시의 액션이 전부라고 말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배스낚시에 웜낚시 테크닉처럼 폴링시 입질, 라인텐션을 이용한 입질감 느끼기, 살짝들었다 놨다 하면서 입질감 확인, 바닥찍기 등등...

루어낚시의 맥은 모두 한곳으로 통한다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쇼크리더매듭 숙지와 라인관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캐스팅부터 훅셋까지...

1. 합사라인을 사용할때 캐스팅은 끊어치면 곤란합니다.

길게 쭉~ 밀어치듯이 던져주세요. 그래야 합사라인이 날아가며 매듭이 생겨버리는 현상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2. 폴링

느긋이 기다려주는게 중요합니다.

활성도가 좋을땐 폴링중에 에기를 잡고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람이 잔잔하다면 라인텐션이나 라인의 흐름으로 감지할수도 있겠죠.

바닥을 찍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1미터 떨어지는데 얼마쯤 걸리는지 에기들 마다 시간을 재어보는것도 좋겠구요.

살짝 들어보면서 바닥걸림이 있는지 확인하는것도 방법입니다.

 

3. 액션 - 강한저킹

기본적으로 강한저킹(사크리)입니다. 마치 배스낚시에서 훅셋하듯이 쳐올리는 동작입니다.

두세번 나눠 쳐올리면 더 좋습니다.

도망치는 새우의 모습이랄까...  저킹은 오징어의 공격습성을 끌어올릴수 있는 집어효과를 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4. 액션2 - 트위칭

바다루어하는 사람들은 다트액션이라고들 부르더군요.

가볍게 톡톡 끊어치는 액션입니다.

따라오는데 잘 안물때 약올리는 전법이죠.

 

5. 액션3 - 기다림

활성도가 좋을때야 뭘해도 막 물겠지만,

기다려야 조과가 연결될때가 더 많습니다.

 

6. 훅셋

오징어는 에기몸을 다리로 감쌉니다.

그때 에기가 위로 솟구치면 미끄러져서 아래쪽 바늘에 다리가 끼여버리는 것으로 오징어를 낚아내게 됩니다.

한번 끼인상태에서 라인텐션만 유지된다면 좀처럼 벗겨내기 어렵습니다.

주의할점은 너무 강한 훅셋은 오징어 다리를 끊어버린다는 겁니다.

우리 배스낚시꾼들이 주의할점입니다.

가볍게 무뽑듯이 쑤욱 들어주세요.

 

7. 들어뽕~

에깅전용대를 사용한다면 2키로정도까지는 쉽게 랜딩됩니다.

낚시대 허리힘으로 가볍게 들어내어주시고

바닥에 내려놓을때 먹물쏘는 방향에 주의하세요.

옆사람에게 민폐 끼칠수 있습니다.

 

8. 포인트 탐색

배스의 탐색처럼 부채꼴 탐색방법을 이용하되

10회 캐스팅정도를 기준으로 별 반응이 없다면 이동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지기는 한마리 나오기시작한 자리에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꼴랑 오징어 두마리 잡고 말이 너무 많지요? 

 

실력없는 제가 잡는걸 보면 무늬오징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듯 싶습니다.

루어낚시는 다양한 어종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때 그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꼭 경험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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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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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늬 축하드립니다.

겨울에 한번씩 학꽁치 잡으러 다니던 곳인데,

무늬도 나오는군요 조만간 함 들이 대봐야겠는데요

포인트 정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1.09.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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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마마님은 이쪽포인트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보팅 포인트는 어떨까 두루 둘러보는데 좀 끊겨있는 느낌이랄까...

도보 접근이 되는 곳들이 너무 많은 것이 흠이더군요.

 

그래도 도보가 절대 접근못하는 수중여들이 꽤 많이 보이던데....

11.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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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늬공격 성공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상세한 포인트와 공략법까지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꼬들한 무늬오징어 입맛이 입안에 도는것 같네요
11.09.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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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대충 손질해서 대충 데쳐서 대충  썰어먹는데,

맛은 대충이 아니더라구요. 꼬들한 맛이 일품이죠.

11.09.18. 10:49
profile image

오랫만입니다 제가 출장중이라 골드웜 접속이 어려웠습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출장에서 드디어 귀국해서 성서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꼭 동행출조 부탁해봅니다.

11.09.18. 07:50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성서로 오셨군요.

 

저는 주말 출조를 금요일이 되서야 결정합니다.

함께 가신다면 왜관IC쯤까지 오셔서 차를 세워놓고 합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보팅출조할때는 개별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구요.

 

오징어 도보출조는 함께 움직입니다.

 

귀국 환영합니다.

11.09.18. 10:50
profile image

사진을 본문 수정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오징어 잡지도 못하고... 에효~ 에기 충전하러 갑니다. 쓔슝~


11.09.18. 10:14
오늘 저도 대탄으로 나가 볼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포기했습니다. 무늬공격작전 성공 축하드립니다.
11.09.18. 10:55
profile image
김경형(보팅이좋아)

오늘부터 3-4일간은 풍랑이 거세서 낚시가 힘들듯 싶더라구요.

 

조언 해주신 덕분에 포인트들을 잡아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언제고 함께 할수 있길 빕니다.

11.09.18. 11:07
profile image
아이고 갑자기 번개글을 읽어서 가까마까카다가 못따라붙었는데 아쉽네요 전 토욜날 일박으로 했는데 이름값하고 왔습니다 허탕!
푸하하 역시 실력이 좋으십니다
11.09.18. 13:57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토요일 느즈막히 가려다가

새벽부터 간 이유가 풍랑과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에 낚시한분들은 매우 어려웠을거 같던데요.

11.09.18. 20:13
profile image

새벽부터 일찍 움직이셨네요.

조행기가 너무 알차서 공짜로 보기 미안할 정도 입니다.

첫수확인 축하드립니다..타피님도요..깜님은 조만간 대박 치시겠지요..

11.09.18. 14:20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저는 진즉부터 부르는데 불러놓고 가보면 없고 그러더라구요.

11.09.18. 20:14
profile image

형님 두마리가 어딥니까?

어흥 아이고 먹고 싶어라....오징어라면

토요일 일 왠만하면 안하는데 위기의식을 느끼는터라 조심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대꾸리 사진 감사합니다.

다음 주말 기다려야겠네요.

11.09.18. 15:4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다음주말은 기상상황이 좋아질런지...

정말 주말마다 이러면 곤란한데 말이죠.

11.09.18. 20:14

괜히 봤어요

 

잡어서 바로 먹는 즐거움..

 

그리고 오징어 맛이 일품이라던데요~

 

안먹어본 사람은 말을 말랬드랬죠~

 

으~~~윽~~~슬슬 배고파 집니다.

11.09.18. 16:45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맞아요 안먹어본 사람은 말을 말라던 무늬오징어 숙회의 꼬들꼬들한 맛!

11.09.18. 20:14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성껏 쓰신 조행기 잘 봤습니다

일단 뭘 잡든간에 부지런 함이 첫번째군요

세벽부터 이튼날 오후 늦게까지...

고생에 비하면 아쉬운 성과지만

탐사가 목적이셨으니

목적 달성은 하신 셈이군요

 

11.09.18. 18:46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일단 전체포인트를 두루 둘러봤으니 이제 조밀조밀하게 접근할일이 남은거죠.

남은 시즌동안 도보 자주 다녀볼거 같습니다.

영덕권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도로여건 정말 좋아졌고, 화장실도 많아요.

11.09.18. 20:15
profile image
시커먼 오징어 먹물라면 맛나 보이네요.
먹물라면은 오동통 너구리에 넣어서 먹어보세요!
국물맛이 한층 맛날겝니다...^^

손맛 축하드리고, 입맛은 넘 부럼삼...
11.09.18. 20:05

무늬오징어들이 많이 부끄러워 하겠읍니다....그렇게 다리를 쭈욱 벌리시면..... 

 

2011년 첫 무늬오징어 공격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11.09.19. 00:02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감사합니다.

 

딴사람들 다 저래 찍길래 저도 저렇게 한번 찍어보고 싶더라구요.

저 두다리가 오징어가 공격할때도 쓰고

짝짓기할때도 쓰는 다리라고 하죠.

 

어제 저 다리를 두번이나 잘라냈습니다.

남아도는게 힘이라서.... 사크리 너무 힘있게 하다보니... ssik.gif

11.09.19. 00:26
profile image

아.... 글은 여기서 보고 댓글은 바루클에서 다는 이런 상황은 뭐죠.....

어쨋든~~ 다음에는 꼭 같이 가요~~~!!!!

11.09.19. 08:53
profile image
박경민(니나노)

흐흐... 다가올 주말은 또 어떤작전을 펼칠지.. 저도 모르겠네요.

현재 예상으로는 맑고 시원하고 좋을거 같은데...

11.09.19. 13:18

오징어 먹물 라면!!!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눈에 계속 아른거리네요~

 

손맛 입맛 다~~ 축하드립니다.

11.09.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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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9.14.09:39 37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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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1.09.13.10:02 448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