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시화방조제 삼치

장인진(재키) 8620

0

26

 

2011/10/03(음9/7), 05:50~07:50
날씨 : 맑음, 바람조금
개황 : 13물, 약간흐린물, 파도약간

02:27(179)▼  08:10(685)▲  14 : 29(115)▼  20:56(729)▲  (안산)

조과 : 삼치 2수

  
 
시화방조제에서 삼치소식이 들려오길래 본가에 일이 있어서 개천절 아침에 수지에서 부천으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핸들을 살작 꺽어서 시화방조제로 아침삼치 만나러 달려가 보았습니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에 도착한 시화방조제에는 바람과 파도가 약간 부담될 정도로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191번과 192번초소 중간부분에서 삼치를 꼬셔보았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낚시를 위하여 주차중인 차량들..

work_DSCN6846.jpg

 
 

 

삼치를 꼬시기 위하여 고등어 카드채비의 바늘을 2개 잘라서 묶고 그 끝에 스푼을 매달았습니다.

그리고 여명이 밝아오는 시화방조제에 기대서서 일렁이는 바닷속으로 힘차게 루어를 날립니다.

스푼이 중층까지 가라앉도록 잠시 기다렸다가 스푼이 떠오르지 않도록 로드끝을 수면위로 낮추고

적당한 속도로 설렁설렁 릴을 감아들입니다. 입질이 없으면 릴링 속도를 가감하며 탐색해봅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시화방조제에서 삼치루어낚시를 즐깁니다.

work_DSCN6858.jpg

 
 

 

다양한 속도와 수심으로 삼치를 탐색하던중 강력한 입질을 느꼈으나 아쉽게도 훅셋이 되지않고

빈루어만 돌아옵니다. 입질을 받았던 수심과 속도를 회상하며 다시 한 번 루어를 날려봅니다.

잠시후 덜커덕 하고 고등어 카드채비의 반짝이 바늘에 아담한 시화방조제 삼치가 걸려듭니다.

 

 

시화방조제의 귀여운 삼치들..

work_DSCN6859.jpg

 

 

 

오늘아침 낚아낸 두마리의 삼치는 씨알이 잘아서 기대하였던 화끈한 손맛을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막 건져낸 물좋은 삼치는 노릇하게 구워져서 어머니와 함께한 아침상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서해안 방조제 삼치루어낚시 방법과 포인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jackieee/113969315

신고공유스크랩
26
profile image

서해나 남해 삼치들은 크기가 작네요.

요즘 포항에 나오는 삼치는 1미터짜리가 흔하게 나오는 모양입니다.

물론 보팅이긴 하지만은요.

연안 2-3키로 이내에 멸치를 쫓아 들어온다는군요.

11.10.04. 20:3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엊그제 인터넷으로 ftv 보는데 미녀삼총사가 포항 앞바다에서

메탈로 미터에 육박하는 삼치를 낚아내더군요.

동해안은 그렇게 큰데 서해안 방파제는 아직 어린아가랍니다.

11.10.05. 13:20
profile image

 도보로 대단하십니다. 늘 느끼지만 시화호가 옆에 계셔서 그런지 생활낚시를 정말 잘 즐기시는 같습니다.

부러워요~~

11.10.04. 20:4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시간은 없고 손맛은 보고싶고..

그러니 도보라도 열심히 다니게 되지요.

 

시화방조제는 수도권 바다낚시에서 꿈의 포인트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11.10.05. 13:21
profile image

언제나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같이 사는 저는 얼마나 잘하고 있나 가끔 뒤돌아보게 됩니다.

아침 밥상이 더없이 행복했을꺼 같습니다.

11.10.04. 20:53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에궁 쑥스럽게 시리..emoticon_18.gif

그냥 본가에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낚시했는데

마침 삼치가 물어주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11.10.05. 13:22
profile image

정말 귀여운 참치네요. 무척 이쁨니다.

저희 어머님도 쭈꾸미 갖다드렸더니 무척 좋아 하시더라구요.

웬지모를 뿌듯합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종일 피곤한지 모르겠더라구요.

11.10.04. 22:00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주용(아론)

조금 더 씨알이 커져야 손맛도 즐기고 할텐데 아쉬운 사이즈 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들이 갖다드리는 것은 뭐든지 다 좋다고 하시니..

11.10.05. 13:23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쏠쏠한 손맛을 기대하고 나갔는데

씨알이 잘아서 그닥 힘을 쓰지는 못하더군요.

어서어서 자라나야 할텐데..

11.10.05. 13:24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알로하님 오셔서 손맛 보세요.

그런데 차비가 좀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11.10.05. 13:26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삼세번 만에 삼치 손맛 보았습니다.

그런데 씨알이 기대에 못미치더군요.

얼렁 자라서 몸집을 물려주면 좋겠습니다.

11.10.05. 13:27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예, 맞아요.

시즌은 시즌인데 조과와 씨알이 영 거시기 합니다.

11.10.05. 13:28
장인진(재키)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본문 끝의 링크에 삼치루어낚시 방법과 포인트 설명해 두었습니다.

그것 참고하셔서 낚시하시면 재미 보실 것입니다.

11.10.05. 13:29

손맛 축하드립니다.

 

삼치손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물론 기다림 끝에 오는 손맛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11.10.05. 17:57
장인진(재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삼치 손맛은..

한마디로 화끈합니다.

배스와는 완전히 다른 바닷고기의 손맛입니다.

11.10.06. 14:42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가을에는 낚을 어종이 너무 많습니다.

삼치, 쭈꾸미, 갑오징어, 학공치, 고등어..

그런데 시간이 모자랍니다.

 

11.10.06. 14:42

주차 단속 조심하세요.

야간에는 단속이 없지만 주간의 경우 이동식 차량 단속기로 주차위반 단속을 합니다.

수력발전소를 중신으로 위쪽은 시흥시 아래쪽은 안산시에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11.10.06. 11:56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세하(밤샌별)

예, 맞습니다.

주차단속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재키는 야간과 아침에만 시화방조제 갑니다.

11.10.06. 14:43
profile image

다양한 장르를 즐기시는 재키님  굿입니다

       부  러  워  요      삼치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07. 07: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괌심과 덧글 감사합니다.

삼치 손맛은 정말로 좋습니다.

11.10.07. 10: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최신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6
image
박주용(아론) 11.10.05.07:47 6517 0
image
장인진(재키) 11.10.04.19:06 8620 0
1394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10.04.14:41 6771 0
1393
image
이호영(동방) 11.10.04.09:13 4596 0
1392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10.03.20:12 5362 0
1391
image
장인진(재키) 11.10.01.23:29 8936 0
1390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1.10.01.23:06 5154 0
1389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1.10.01.19:17 4234 0
1388
normal
이두용(꼬몽) 11.10.01.14:23 3117 0
1387
image
이강수(도도/DoDo) 11.09.30.10:11 4618 0
1386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1.09.28.22:07 5037 0
1385
image
이 철(2%) 11.09.28.08:00 8842 0
1384
image
조현수(미니배스) 11.09.27.12:57 4201 0
1383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11.09.25.20:55 6883 0
138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5.20:51 4800 0
1381
image
박경준(bassing) 11.09.25.16:49 4307 0
1380
image
김식(서부소년) 11.09.25.15:24 6364 0
1379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1.09.25.15:11 4300 0
1378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4.23:42 5841 0
1377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09.24.21:44 4387 0